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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건 문제가 있는거 같어요.

붕어우리 IP : 377736e0a346b9b 날짜 : 2012-02-21 17:00 조회 : 2078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오후 전남대학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전립선염 치료를 동네 비뇨기과에서 했는데, 아무래도 믿음이 않가는 것입니다.
일단 3~4일에 한번씩 가서 엉덩이 주사(항생제)한대 맞고 약지어다가 먹은지가 벌써 근 삼주가 다되는거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한테 언제까지 치료를 해야 하냐고 여쭤보니
앞으로 8주~12주는 더 치료를 받아야 된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길게 4일마다 와서 주사 맞아야 되느냐고 여쭤보니
이왕 온김에 주사도 맞는 것이 좋은거 아니냐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보약도 아니구 항생제를 4일에 한번씩 세달을 맞는 것이 이왕 맞는게
낫다는 말에 아무래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오늘 종합병원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를 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증상이 어떠하냐고 묻길래 현재는 별 이상이 없다구 하니
약 7일분 처방해 주고 더이상 올 필요가 없답니다.
주사는 않맞아도 되느냐고 여쭤보니 맞을 필요가 없답니다.
늘 건강에 신경쓰고 과음하지 말구, 과로는 피하고, 좌욕이 좋을수 있으니
샤워만 하지 말구 될수 있으면 온탕욕을 하랍니다.

약을 받아보니 하루 한알입니다. 일곱알입니다.
하루먹는 약만 십여알이 넘던 동네 비료기과와는 비교가 않됩니다.

이건 환자를 장사의 수단으로 보는 건가?
동네병원들 너무합니다.

치료기간 최대한 늘리구, 방문횟수 최대한 늘리구,
주사제처방 최대한 많이 하구, 약제처방 최대한 늘리그,
무슨 항생제가 영양제 입니까?
온김에 맞고 가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고 말하다니,
지난 3주동안 제 평생맞은 항생제보다 더 많은 항생제를 맞은거 같네요.

오는 길에 정말 화가 나서 쫓아 갈려다가 참았습니다.

다 제가 무지한 탓이려니 해야지요. 정말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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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감사해유3 12-02-21 17:17 IP : 7a0e72789581eca
우리동네랑 까꾸루 네유,,,

우리동네는 종합병원이 도동넘동생넘덜이구,,,

동네병원은 걍,,그래유,,,

우리님 동네는 경장히 종합병원이 착하네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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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감사해유3 12-02-21 17:17 IP : 7a0e72789581eca
아갸갸갸,,,실수 항거,,,,하나유,,

쾌차하셔유,,,(빼무거서리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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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사짜팀 12-02-21 17:32 IP : 5eb1d54076fc311
그 병원이 어디인지 공개좀 하세요
정말 나쁜 ㄱㅅㅂㄴ이네요
지놈 부모형제에게도 그렇게할까요
다른 월님들 피해보지않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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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12-02-21 17:40 IP : bafd5bc0240d2d5
그런 싹퉁바가지는 보험공단에다가 신고 하세요~~
그런 것들 때문에 보험수가가 올라가는겁니다.
블뤼기리하고 동급으로 보시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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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망 12-02-21 17:47 IP : 5169fc3a4064ae3
일부 병원에서 그져 환자를 돈으로만 보는 잡것 때문에
진짜루 봉사하는 존경스런 의료인조차 욕을 먹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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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12-02-21 17:56 IP : e80f1840f386239
아고....
지나가다가 몇자 적습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처음병원가신데가 정확하게 표현한게 맞습니다.
전립선염 12주동안 치료해서 완치가 되면 그병원은 사람들로 인산 인해를 이룰 겁니다.
전립선염은 그만큼 완치가 힘든 병이지요.
전립선염도 2가지가 있는데 세균성 전립선염과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있는데 아마도 후자로 보여 지네요.
요도염은 주사 한방으로 완치가 되지만, 전립선염은 인체 가장 깊숙이 있는데다 보호막이 잘 되어있어서 약물과 주사로도
치료가 어렵습니다.

몸관리도 잘하시고 병행 하셔야 지만, 완치할수 있는 어려운 병이지요.
지금은 통증도 없고 미약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차츰차츰 고통이 증가 되면 심하게 되며 소변조차 보기도 힘들어 질수 있습니다.

종합병원에서는 지금 증상도 없고 하니, 특별한 약을 주어도 완치가 힘드니 그냥 처방전 주고 끝난거 같습니다.

어느분께서는 돈많고 머리 똑똑하신데, 전립선염의 고통이 너무 심하여 하다 하다, 한국에서 2~3억을 까먹고, 결국에 미국가서
전립선 추출을 했을 정도로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고통이 심합니다.

여튼 말씀드리는 요지는 초기때에 12주가 아니라 1년이 걸리더라도 꼭 몸관리와 전립선에 관한 전문병원에서 치료하셔서 완치
하셔서 훗날 후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밤낚시는 절대로 금물입니다. 전립선에 굉장히 않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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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한땅콩500 12-02-21 18:00 IP : c71d7cb5970d566
한국의제왕절개세계제일
화장품소비세계제일
전문가란것들도덕수준세계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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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아범 12-02-21 18:44 IP : 73d63a9a951a4eb
지 동창눔들 의사가많은디

술한잔 묵으면 저한테기대 질질 짭니다

게들도 인간인지라...

가책된이 많더이다

사람이허는 일이라

다똑같은게지요

나라1빠

가카도 별수없쟈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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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 12-02-21 18:55 IP : a9f8e5df8f46650
운동 열심히 하십시요

항문 조이기 운동도 열심히

나이 들어서 생긴 전립선은 백약이 무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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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12-02-21 19:12 IP : 62ade11f2d096cb
고생이 많아유~ 벌써 갱년기가 온 것도 아닌데...왜 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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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골 12-02-21 19:55 IP : 31e38f94ef308b3
붕어우리님 빠른쾌유 바랍니다 근디위에분이

밤낚시 하지말란디 어쩔라요 나하고 낮낚시나

합시다 24일날 한번맞춰 볼까요 아침에같다

오후에오게요 어쩌면 그날은 시간이좀 있을것도

같은디요 모래나전화 내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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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12-02-21 19:55 IP : d3028e272305fd2
전립선은 비세균성 이던 세균성 이던 전립선 비대도 마찬가지 약물투여 해도 쉽게 도달하지못하지요 완치가 잘 않됩니다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요~

동네병원 이라 다 그런것은 아니구요.

전문가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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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12-02-21 20:42 IP : 824363410d92c9e
빠른쾌유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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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애 12-02-22 08:07 IP : df5cc456d088acf
전립선염..
치료가 참 어렵다는 질병이더군요.
저위에 파스퇴르님 말씀 잘 해주셨네요 꼭 참고 하십시요.^^*
잘 치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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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12-02-22 08:30 IP : e6ab5b958f27117
어디에 말은 못하고 혼자서 끙끙앓은 마음..

이를 두고 '동병상련'이라 하는거 맞지유..


좋은 소식 있으시거든, 연통 꼭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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