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라 3월 2일 회사 전체 연차쓰고 휴무들어간답니다.

오랫만에 오는 4일간의 연휴, 근디 일기예보 보니 3일간 비가 온다네요.
대한민국 구라청이 이럴땐 또 귀신같이 맞더라구요.
제발 이번비도 구라로 끝나기를 바래봅니다.

비오면 안갈거냐구요?
당연히 가야쥬.

어디로 갈거냐규요.
내리는 비의 양을 보고 가야지요.

좀 많은 양이 내리면 오름수위 기대할수 있는 수로로 가구요.
적은양이 내리믄 둠벙이나 뒤지고 다녀야지요.

금요일날 새벽에 출발해서 토요일 오후에 귀가하느냐.
목요일날 새벽에 출발해서 금요일날 오후에 돌아오느냐만 결정하믄 될거 같어요.

오랫만에 차분하게 꽝한번 맞고 싶은데,
이눔의 붕어들이 가만 놔두질 않어여.
아, 정말 꽝한번 맞아보고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