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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다수의 침묵과 관용

잉어들어뽕 IP : d482282c15aa7f0 날짜 : 2012-03-23 10:51 조회 : 2249 본문+댓글추천 : 0

아마도 자유게시판이 유지되는 동력은

일인의 아집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소수라는 것을 규정하고 다시 그 소수?의 identity를 아집으로 규정하며 까는
즉 나는 아집의 '본좌'인데 나는 아집이 아니라 올바른 말을 하고 있는거고 당신(그 소수?)들은 실제로 아집이란게 없는데
(실제로 아집이 없는분이 없으시겠느냐만은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 아집은 패착이나 자뻑수준의 아집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집이 있게되는 그러한 것이 아니라

오늘도 묵묵히 자유게시판을 보고 계시는 대부분의 월님들과
그 다수의 침묵과 관용으로
그리고 유별나지는 않지만 소소한 이야기 거리들과 일상의 한 조각을 특출한 꾸임이나 글쏨시는 없지만 글로 풀어가는 님들에 의해
밝고 건강하고 맑고 아름답게 유지가 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 아름다운 침묵과 관용을 그리고 소소하지만 위대한 일상의 한조각 빵을 나누어 먹을 수 있게 오늘도 베푸소서 ...

한편으로 오늘도 자유게시판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모든 월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유형의 글을 올리시던지 최근에 모든 글을 게시하신 분들에게 입니다. 진심으로 말씀드리건데 이 표현은 농담 아닙니다)

50년대에 카운트 베이시(1904~84) 음악이 세계적 명성을 얻자,
한때 베이시 악단의 일급 색소폰 주자였던 레스터 영(1909~59)에게
"옛 동료들과 다시 모여 30년대 베이시 스타일을 재현해보지 않겠느냐?"고 한 제작자가 제안했다.
레스터 영의 대답.
"나는 이제 그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연주하지 않아요. 내 삶이 달라졌기 때문이죠.
이것이 요즘 식입니다. 그건 옛날 거구요. 우리는 변화합니다. 아니, 거기 그렇게 서서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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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감사해유4 12-03-23 10:55 IP : 77b661433138fe5
아니 이런 재치가 만땅한 들뽕님 같으니라구,,,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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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은둔자2 12-03-23 10:58 IP : 91cb9083c9983d8
아니 이양반들이 이런 내공을 숨기고 ..
심형래 흉내를 내고 있었네요
자게방에서 막강 부대가 또 하나 생기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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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달랑무 12-03-23 11:04 IP : 360faecafd35c11
어떤 선배님의 댓글이..

옛날에 자게방도 없었다는..말씀이 생각납니다~

잘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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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12-03-23 11:16 IP : 67f0c1195c8345e
제귀가 막귀라서 모던이든 퓨전이든 다좋구요.

트롯은 소화제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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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성아 12-03-23 11:25 IP : 2da2cde05c10ac9
노라요~

서서말고 앙거서......

변화를 느낌서 봄서 그렇게 변화험시러 노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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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공 12-03-23 11:55 IP : 46f5811620d83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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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날 12-03-23 12:25 IP : 4d2cfd9ac6351b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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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골붕어 12-03-23 12:30 IP : 912be9c8093d8b1
잉어들어뽕님도 혹시 누구들처럼 핸펀 도청하세유?

좀전에 술먹고 발 헛디뎌 또랑물에 빠진 조우님과 통화하며 우연히 나눈 대화와 비슷한 내용이 어찌~~

비는 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화이팅~ 좋은말씀 감사하고 즐겁게 노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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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2-03-23 12:59 IP : d646971eb2f2fea
들어뽕한번 하러 가시죠~~~~~~~~~~~~~`

즐거움의 물결이 자게판 무너미를 넘어 월척지를 적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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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붕어 12-03-23 18:03 IP : 47feae1e1a429a2
ㅎㅎㅎㅎ

^^

숨은 한방의글 ^^

좋네여 ^^ㅋㅋ

늘안출하시고 대물 들어뽕~~기대해봅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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