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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세요!!

물골™태연아빠 IP : eab4e28f76c0a49 날짜 : 2012-06-14 19:05 조회 : 1592 본문+댓글추천 : 0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할 것 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 법이죠.

최대한 자신을 낮추고
최대한 타인을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며,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을 얻을 수 있지요.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 것보다 낫습니다.
마음을 얻는 순수한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마음을 잘 만져주고,
마음을 잘 치유해 주며,
마음을 잘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남겨진 오늘 하루도,
활짝 웃음 지으면서 일들 하시구여,
주말 휴일에는 조우님들과 함께,
고즈넉한 물가에서 어울리며,
맘 편안히 붕어가 아닌 행복을 낚아 보세요.

- 물골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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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직천 12-06-14 19:08 IP : 01dd1721a6114ee
항상 웃는 얼굴로....

서로를 마주보며.....

언제까지나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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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칼잇스마 12-06-14 19:13 IP : 1341fcdda47fb19
잘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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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물찬o제비 12-06-14 19:14 IP : 3faaacd3e94e0e2
좋은 말씀입니다!

어디서 무얼 하든~쪼매만 겸손하고

인격의 자세를 낮추면은 늘 즐겁기만 합니다.

제비는 이슬이에 목욕하러 나갑니다~빨리 대구로 오세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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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향기™ 12-06-14 19:27 IP : 0c777b963d6af87
늘 낮게 마음을 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대구는 갈 바람 처럼 선선한 저녁입니다
물골님 늘 좋은 글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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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붕 12-06-14 19:45 IP : 135cedc4c632926
물골님!!!

들럿다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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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위풍당당 12-06-14 19:48 IP : 244150432689813
좋은글 즐겁게 읽고가여 (^ㅇ^) 즐거운 주말 보내세여 안출 하시구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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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챔질고수 12-06-14 20:01 IP : 4d0af6c561f0dec
역시물골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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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2-06-14 20:10 IP : 827d0c2354673b0
행복을 낚으려니 미끼를 뭘로해야 할지요 ㅎㅎ

물골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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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 12-06-14 20:39 IP : 32eadab501490a9
좋은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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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무 12-06-14 21:01 IP : 8049670bad1c057
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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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린느 12-06-14 22:29 IP : 99d25cabde3e717
물골님. 거기가 동문지던가요?
처음 뵈었을 때가.
그때 처럼 늘 여리고 푸르게 지내시길.
좋은 충고 잘 받았습니다.


제 곁에 무수한 시인들은 모두 전사와 같은 모양새입니다.
모두 저의 오랜 친구들입니다.


왠지 물골님 글을 보면서 오래전 외워두었던 미당의 춘향유문이라는 시가 생각 났습니다.

"천길 땅속을 검은물로 흐르거나 도솔천의 하늘을 구름되어 날더라도..."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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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대물꾼 12-06-15 05:47 IP : e35eb5ec3a854c1
물골님 오랜만에 글남겨 봅니다.
가슴에 와닫는 글 잘읽고 갑니다.
언제 한번 뵙고 싶네요.
같은 갑장인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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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붕어 12-06-15 06:49 IP : 183b20ce7b5ec49
태연님께서도 주말잘보네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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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와해장 12-06-15 07:45 IP : 1119e31156f0c47
시골 일 도와 드리고
"고즈넉한 물가에서 어울리며,
맘 편안히 붕어가 아닌 행복을 낚아 보세요." 이렇게 하고 싶지만
여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여는 글귀 새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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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태연아빠 12-06-15 10:39 IP : eab4e28f76c0a49
직천님, 칼잇스마님, 물찬제비님, 향기님, 노붕님, 위풍당당님, 고수님, 붕춤님, 달랑무님, 소박사님(아직 않잡았네,,,^^)

파트린느님, 대물꾼님, 열혈붕어님, 물안개와해장님,...그리고 다녀가신 고운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풍파가 휘몰아치는 폭풍우도 사실 그 중심은 적막만이 흐르는 고요속에 존재하지요...

훌훌 털고 주말밤 모든님들 하늘 이불삼아 행복한 시간들 낚아 보세요...

저별은 제비님 별,

또 저별은 달랑무님 별,

저짝 넘어에 흐릿하게 물골 별...

생각만으로도 웃음지어지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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