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초5에 입맞춤해보셨나요

채바바 IP : f8927523916fbc6 날짜 : 2012-06-15 07:09 조회 : 2114 본문+댓글추천 : 0

아님 말을 마셔요^^


확률 (110.♡.23.99) [M]
채바바선배님^^*
언제 인사드릴수있을지.... 中略

첫사랑얘기 저는 도통 못찾겠습니다
혹 다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12-06-14 11:29


채바바 (119.♡.208.45)

헉 첫사랑! 확률님 채바를 두번 죽이시렵니까?

월척지서 만난 조우님 한분 한분이 제겐 첫사랑이십니다
어디가서 이렇게 좋은 님들과 정분나 보겠습니까 ^^*


freebd_06580470.jpg

채바 첫사랑임미당 꾼 밑밥에 홀려 낚였네요
얼음 깨고 빨래하고... 모진 고생 묵묵히 견뎌줘 고맙네요
추천 0

1등! 채바바 12-06-15 07:26 IP : f8927523916fbc6
[ 그녀 얼굴은 불에 덴듯 뜨거웟다

.....

봄방학이라 배자못에 도착하자 찬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었다

난 그녀에게 폼나게 붕어를 잡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에 ...


멋을 부린다고 그랬는지 ..그녀는 얇은 꽃무늬 부라우스를 입고나와
연신 아 추워"를 연발하며 오들오들 떨었다

삼촌이 제대 할 때 가져온 군용돕빠를 벗어 주고 싶었지만
빵꾸나고 헤진 스웨트를 보이기 싫어 그럴 수도 없었다
......

애 너도 이리 들어와 짚단으로 만들어준 오두막은 생각보담 아늑했다

몇번을 사양하며 꼼짝도 않는 찌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녁 다가와 손을 끌었다

........

그녀의 뺨은 불에라도 덴듯 뜨거웟다

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며 입안의 침이 바짝 말라 말한마디 못한채 그만 눈을 감고 말았다

뭔가 뜨거운 것이 입안으로 @#$%%^^&&&&******
추천 0

2등! 채바바 12-06-15 07:30 IP : f8927523916fbc6
아니 그래도 그렇죠

이걸 어떻게 다시 올려요 안그래도 술김에 이거 올리고 잠깨서 보니 낮뜨거워 혼낫는데..
(어찌된건지 추억방은 삭제가 안되더라구요)


훔... 모른 척하고 무삭제로 함올려봐?
추천 0

3등! 뽀대나는붕어 12-06-15 07:31 IP : 7466ab10f7d3444
선배님~새벽장은다 보셨습니까요 ㅎㅎ
아~이거 아침부터 자개방이 너무 뜨겁습니뎌 ㅎㅎ
선배님~오늘하루 첮사랑에 빠져 덩실덩실 춤추는
신나는 하루되십시요 ~^__^
추천 0

채바바 12-06-15 07:38 IP : f8927523916fbc6
앗 뽀붕님 잘만났심더

좀 말리주셔유 확률님이 저를 두번 듁이시려하시네용 흑 ~
추천 0

뽀대나는붕어 12-06-15 07:41 IP : 7466ab10f7d3444
선배님~무슨말씀을요 ....ㅎㅎ
사모님 첫사랑이시면 업고다니셔요 ㅎㅎ

갑자기 제얼굴이 뽈또구레~해집니더~ *^^*
추천 0

뽀대나는붕어 12-06-15 07:44 IP : 7466ab10f7d3444
다시올려주시면 정독하여서 읽어보렵니다
선배님의 첫사랑 얘기 얼른 올려주세욧 ㅎㅎ
추천 0

달랑무 12-06-15 07:55 IP : f39e3f8970b8c8b
실토?자백?하시죠~^^
추천 0

물안개와해장 12-06-15 08:39 IP : 1119e31156f0c47
오늘 일은 다 했네 !
연거푸 담배에 불을 댑니다.

"채바 객잔" 털면 술술 다 나올것 같은데......
막걸리 서너순배 돌아가고 담배 한개비 물고.
풋풋한 첫사랑 얘기부터 줄줄이 사탕......

세상에서
"첫"이란 단어 만큼 짜릿한 것이 있을까 !
바보 같이 왜 그랬을까 ????????????
추천 0

쌍마™ 12-06-15 09:03 IP : 9b1eabe36ce000b
^^~
일찍이도 거석 하셨습니다
추천 0

붕어와춤을 12-06-15 10:21 IP : d646971eb2f2fea
오늘은 콩심기 딱입니더.

콩심은데 콩나고 팓심은데 콩난다!

선배님 올가을 청국장 기다립니더.
추천 0

확률 12-06-15 10:33 IP : 7fe934af11528c5
채바바선배님^^
휴일 아침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제 오감을 자극하며 수채화같이 다가왔던 풋풋한 이야기
그땐 채바선배님이 저보다 어린줄 알았어요. 켁

월척 덕분에 수많은 글을 읽어보았지만
제 마음속에 남아있는 추억에 글입니다
또 하나는 은둔자님의 첫사랑씨리즈.
추천 0

소박사™ 12-06-15 10:39 IP : 7728fe2d0a367a1
아주 어리실때 부터 천부적인 소질이 ? 있으셨군요 ^^
추천 0

물골™태연아빠 12-06-15 10:45 IP : eab4e28f76c0a49
긍께로 당하셨단 말씀이신거쥬???

담에 형수님 만나면 사실 확인 들어 갑니다...^^
추천 0

파트린느 12-06-15 13:02 IP : 99d25cabde3e717
채바님. 말씀하시면서도 부끄러워 지시지요?

아직도 청춘이십니다!
추천 0

채바바 12-06-15 16:27 IP : f8927523916fbc6
헉! 이런 낭패가 있나요 헐

쌍마님욧 언 고구마 이삭주워서 구워 입에 넣어준걸 가지구 그래유

긍게 비약이 사람잡심더 어 뜨거라 ~~
추천 0

소쩍새우는밤 12-06-15 18:36 IP : ac3635388bc67aa
세상에 이런일이......
초5에 거석을 아이구 넘새시러버라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럴 형수님이 아닌데.....
세상살이 좀 해서 판단이 흐려졌다 쳐도 이건 아닌데....
확률님도 부끄럽구로 다시 보자고 하십니까?

아따 정말로 짜릿한 사랑 이바구! 멋집니다.
추천 0

gkskrk 12-06-15 19:15 IP : ba0e74963e9d71d
한번 더올려보시지요.심의는 책임지고 패스하게해드리겠슴돠.
입안에들어온 뜨거운것 @##$%%%이 군고구마? 못믿을 애깁니다.
추천 0

콜롬보 12-06-16 06:36 IP : e97da904e06e42c
정독 하세욧..!! 정독!!!

저는 초5를 5초로 잘못 알았심더..
추천 0

콜롬보 12-06-16 06:46 IP : e97da904e06e42c
채바님.. 그때쓴 밑밥이 어떤건지 억수로 귱금함니다??

혹시 콩떡밥..?? 원자탄..??
추천 0

물안개와해장 12-06-16 07:56 IP : 1119e31156f0c47
콜롬보님 !
첨 뵙습니다.
헐 !
저도 짧은 입맞춤의 5초로 알앗습니다.^^~
쌍마님의"일찍이도 거석 하셨습니다" 요걸 이해를 못햇는데.....
그땐 연필도 겨우 깎앗엇는데 !

맑은 하루 되십시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