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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끼 건지려다..선녀를 그만'''

물로간나무꾼 IP : 0c6e7a61de4328f 날짜 : 2012-06-15 12:17 조회 : 1977 본문+댓글추천 : 0

대장간 집에 부엌칼 없어요

우리 집에 나무 없어서 산에 갔다

길 읽고

어느 연못가에서 기냥 도끼를 빠트렸지용

신령님이 쓰-윽 올라와 금도끼를

딱!

뵈 주시며 니끼야?

하시기에

요쯤 금값이 금값이라

지두 모르게



했지용

신령님 왈

꼬레

하시며

땍끼 요누마야

니는 낚시대 담구고 붕어 잡는다 꼴갑 하며

찌 자랑 했짢아

하시며 낚시 바늘에

떡밥 찌끄러지와

칸맥주 껍때기가 담긴

시커먹코 꺼먼 큰 봉지 하나를 달아 주시네요

내가 미-친 넘 이지 산에서 낚시를...

그 깊은 산에도

쓰레기가??

지는 바로 납작 업드려

신령님

금도끼는 필요없고..

후다닥....

꽁지가 빠저라 도망치다 절벽에서 떨어 졌는데

눈 뜨니

침대 밑이고 입에서는

아직도 술 냄새 나네요.


마누라왈!

밤새 한말 또하고 또하더니

이제는 침대 밑에서 자려구

아에 이혼을 하지...


나무꾼 선녀를 잃고 쓸쓸히 떠난다

진작 잘 할 걸

선녀를 찿아 주세요

나무꾼은 후회합니다.


이상 물로간 나무꾼의 꽁갈 꿈이었습니다.


휴지는 휴지통에

낚수는 낚시터에서

술은

입에다 목폭포를 타고 위장에 버리고

술 취했으면

한 말 하고 또 하지 말고

곱게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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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부들과땟장사이 12-06-15 12:29 IP : d2ff892cec7fde0
어~? 선녀는 우리집에 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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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물로간나무꾼 12-06-15 12:32 IP : 0c6e7a61de4328f
돌려 주세요

다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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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달랑무 12-06-15 12:32 IP : 49a4c8ee667922b
한말 또하고 하던 체력이 그립습니다.

이젠 뻗어 자기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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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간나무꾼 12-06-15 12:38 IP : 0c6e7a61de4328f
저도 얼마 아니 남은것 같아요

조심하고

꿈 꾸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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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프로 12-06-15 12:40 IP : 8385da8731ff42c
선녀이야기를 놀부가 듣고 지 마누라를 데리고 산에 갔다.
들어가기 싫어하는 마누라를 억지로 연못에 밀어넣었다.

...............................................

잠시후 산신령이 나타나서 하는말


끄윽

잘 먹었다.

점심먹고 함 웃고 갑니다.
즐꿈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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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간나무꾼 12-06-15 12:45 IP : 0c6e7a61de4328f
그 놀부!

실수하구

후회 하지 않았을까..

아면 물귀신 만들고

보험금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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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나는붕어 12-06-15 18:09 IP : 565a72991d4d7d4
ㅋㅋㅋ 한번 웃고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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