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녀온 휴가지중에서 제일 잊혀지지 않는곳이 섬 여행 입니다

선유도는 안 가봤지만 어느 바닷가나 루어대 한대와 웜 과 스피너 한줌만 가지고 가면

우럭새끼와 작은 고기들은 낚으실수 있습니다

연안에선 거의 먹을만한 사이즈는 안 나오고 식구들과 잡는 재미는 있으실겁니다

군산 선유도 말씀하시는거죠??
작년에 한번 다녀왔는데 확실히 일반 해수욕장보다 100배 낫습니다.
낚시잡이배들로부터 횟거리를 공수한다하니 회도 싱싱하고 조개도 맛나고...

선유도 진입은 보통 유람선을 이용하는데 가격이 좀 나가요.
그래서 전 작은 개인용선박 이용해서 만원에 들어갔습니다. 나올때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낚시도 많이 하더라구요.

아.... 제작년이구나

ㅋㅋㅋ 금방 선유도 위성사진 보고 왔습니다.

저수지 하나 있네요...

아무래도 식수원 같이 보이지만... 혹시 모르니 민장대 1개도 가지고 가시죠..


낚시꾼은 못말려...

바다낚시도 민장대로도 하던데요.
거기 물 삼분의 일 고기 섬분의 이 라는 동네 던데요...

선유도라고 해서.. 서울 여의도인줄 알았습니다;;

선유도.... 일단 좋은곳입니다.
두번 가봤는데요 군산에서 배타고 가는데 50분 걸립니다.
근데 차량은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바다낚시는 안해봤는데 거기 구멍가게에서 호미와 맛소금
사가지고 맛 잡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구워서 먹으면 아주 맛있읍니다.
민박집을 예약하면 배시간에 맞춰서 민박집에서
리어커로 짐도 날라줍니다.

우럭이 떼거지로 있답니다.
저의 회사 형님이 얼마전과 작년 해마다 갑장들 모임해서
다녀옵니다. 초봄에 가면 지천에 산나물 그리고 바다엔 훌치면
나온답니다.
월척급이상의 시커먼것이!
그리고 낮은산이어서 트래킹하기도 좋습니다.
가족들끼리 연인끼리 다녀오면 좋을듯 합니다.
낙수대 25대 1대랑 릴대1대 꼭 챙겨가세요!

그 옛날 선비가 지국총 지국총 노저어 가던곳...

4년전에 함 가봣습니다
사람별로 없고 깨끗한게 좋앗습니다
*민장대 하나 챙겨 가세요 섬바로앞 갯바위에 우럭 노래미 밭입니다 넣으면 나오더라구요 ..

풍광은 참 좋은데....사람들이 영!!....제게는 안 좋은 추억만.........

1) 친구네 가족과 2가족이 민박 예약하고 갔는데, 방이 한개 밖에 없다고(실제는 있는데 다른이에게 넘기려고)
... 한방에 다 자라고...싫다고 그랬더니...그 다음부터는 가을서리 내리는 말들과 얼마나 구박을 하던지...
--> 그 여편네 다시 보면 쌰댜구를 날리고 싶네.

2) 회 먹고 나서 배탈이 나서, 하루종일 10회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늘을 쳐다보니, 핑 돌던 기억.
--> 여름 회 조심하세요. 그리고 싸지도 않아요.

3) 최악의 기억은, 간재미 회를 시켜서 그나마 맛있게 먹는데, "밥 드릴까요?"하길래 "6공기 주세요"했더니
나중에 계산할때 한 공기에 5천원씩 계산. --> 왜 그러냐고 항의하니,
---> "밑반찬 몇개 같이 들어왔으니 定食이라고"...ㅠ.ㅠ

--> 간재미 회는 맛있습디다. 공기밥 바가지는 조심하시고....

고기 배낚시로도 무자게 나오더군요 ㅋㅋ 경치도 좋고 민박에서 자전거도 빌려주고 해수욕하기도 최상이에요 ㅋㅋ

전 순대국먹었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