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6년을 다닌 처가집인데도 불과 10분거리에 있는 소류지를 이제야 발견했습니다.ㅜㅜ
차에서 내려 100m를 짐메고 올라가야한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제방인지 모를 정도로 잡목이 우거지고, 사람의 손을 안탄 소류지...
눈 앞의 떡을 앞에 두고 그냥 올라오려니 발길이....ㅜㅜ
너무 그림이 좋아서 올립니다. 혼자서 밤낚시는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ㅋ
잘해야 낚시자리는 2,3곳 나오더군요.
부여, 청양 근방 밤낚시 동출 하실 분, 환영입니다.^^
저도 촌놈이라 저런곳에서도 독조 잘합니다 ㅋ고향에 산 아래 있는 작은 소류지에서 자주 독조 하는데 멧돼지 고라니 와도 별 신경 안씁니다. 배고파서 먹을거 찾으러 내려온거려니 하고 먹을거 휙 던저주면 받아먹고 슬슬 갑니다.
제 경험상 사람이 무서운거지 동물은.. 먼저 해를 입히지 않는한 절대 공격 안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