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 상열지사 (부제 : 메뚜기도 한철)
소풍 IP : 78d73d715ace889 날짜 : 2014-08-21 10:04 조회 : 1620 본문+댓글추천 : 0
강원도 양구에서 만난 이 놈들.
아차 싶어 얼른 보내려 했는데 다 보는 앞에서 이러고 있더군요.
타이순이 날뜁니다.
" 눈을 똑바로 뜨고 자들을 봐봐 . 뭐 하는 것 가텨? "
" 암 놈이 숫 놈을 업어 주고 있네 . 어부바 "
" 농담 말고 ,,, 겁나 열심히 사는 거 보여 안보여? "
“ 흠,,,흠,,, 그려,,, 아 참!,,, 나중에 차 안 밀리겄재? “
“ 콰-악 !! 말 돌리지 말고,,, 시도 자체가 억수로 숭고하자녀,,,하물며 미물도 ,,, “
" 에이 그래도 3초 보다는 ,,, "
" 머시라 ,,, 니는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거 몰라? "
“ ------------ “
“ 자신감 가지고 시도를 해 보란 말이여 ! 시도를 ! “
가을입니다.
시도한 모든 것에서
풍성한 결실 맺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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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봐야하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