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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요한건 아니구요
이리저리 밤낚 다녀왔지만 할일이있어 볼일보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죠
여기에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아파트 주차장이 부족한 관계로 일렬주차를 많이 합니다.
주차공간이 한자리 남았는데 일렬주차가되어있어 두대의차를 밀어 앞에공간만들고 주차를 하기위하서는 한대를 더 밀어야되는데 그 문제위 차가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아놓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드렸죠
(여기서부터는 대화내용도 같이 적겠습니다. 불법주차 차량을 나쁜이라고 칭하고 저는 점이라 칭하겠습니다
내용이 길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점: ****차주되시죠? 사이드브레이크가 잡혀있어 전화드렸습니다.
나쁜: 네!!
3분정도 후 내려왔습니다
점:(나쁜같은사람인걸 인지하고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쁜: 왜 전화했어요?
점: 주차할려고하는데 사이드가 잡혀있어서요
나쁜: 왜 이런걸로 전화하고그래요!
이러길래 사이드가 잡혀있어 주차공간에 주차를 할수없어서 전화했다고했더니 나쁜도 앞차가있어서 그렇게 주차했답니다.
여기서에 상황!
앞차두대밀면 주차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차를 밀기싫어서 그냥 주차를 한거겠죠?
이상황그대로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나쁜: 그럼 이제 앞차가 빠졌으니 내가 주차하면되겠네!
점:그걸 말이라고 하시는건가요?
나쁜 :그럼 알아서 주차를하시던가~~
점 : 차를 빼주셔야 주차를하죠
여기서부터 진짜 어이없어집니다
나쁜:(행동) 차에 오르더니 키를 0.5초 돌립니다 다들아시죠? 잠깐돌리면 시동안걸리는거..
나쁜: 시동안걸리네! 보험불러야겠다.
이러고 집으로 다시 올라가는겁니다.
점:혼잣말하듯이 양아치 제대로만났네.. !
나쁜: (다시돌아오더니) 너 뭐라고했어
이라면서 들이댑니다. 어깨로 살짝치더니 오른손으로 칠듯이 손을 을리더군요
저는 어이없었는데 갑자기 나쁜이가 얼굴에 침을 뱉더군요
순간적으로 화가나서 저도 같이 침을뱉고 얼굴을 살짝 때렸습니다.
나쁜: 너 때렸지?!
이러고서는 핸드폰 꺼내더니 112로 전화합니다.
전화를 끓더니 집으로 다시 올라갑니다.저는 정말 황당해서 그냥 담배하나 피고 경찰을 기다렸죠
10분정도흐르고 경찰이 왔습니다.
당연히 신고자가 나쁜이니까 그쪽에 위치 확인할겸 통화했겠죠
경찰은 아파트 정문에서 기다리고있고 나쁜이가 다시 집에서 내려오더니 경찰이 정문에 와있다고 그쪽으로 가잡니다
저도 경찰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을 사건현장으로 부릅니다.
그랬더니 나쁜이가 갑자기 차를 옮깁니다. 이유는 나쁜이만 알겠죠?
경찰분들 사건현장오셨고 나쁜이는 다른곳에 주차하고 오더니 나쁜이는 여기서 얘기할거 없으니 본인이 맏은 피해자고 지구대에서만 얘기하겠습니다. 이러고 가버립니다.
저는 대력적인 상황을 설명하다가 경찰이 지구대로 가자고해서 동행했습니다.
지구대 도착!
나쁜이는 먼저 간다고 말하고는 저보다 뒤에 지구대 도착
지구대에 도착하여서 하나의 꾸밈없이 진술했습니다 때린것도 포함했구요
경찰 참 황당한표정을 짖더군요
저를보며 (저 혼자만에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너 양아치 잘못만났다 그냥 니가 사과하고 끝내
이런식으로 눈과 입으로 표현하더군요
경찰:두분이 싸우신건 쌍방입니다. 저희는 조사해서 경찰서 올리면되고 두분은 경찰서가서 진술하시고 결과 받으시면됩니다.
나쁜이는 계속 다기는 맞았다. 침은 어짜피 같이 뱉었으니까 쌍방이고 난 맞았으니까 점이 가해자다 이렇게 얘길합니다
점:...
나쁜:...
이러기를 여러번 반복하다가
경찰: 두분중에 한분이라도 처벌을 원하시면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지구대 오기전에 침맞은 후부터 상황을 와이프가 동영상으로 촬영헸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임신 8개월이구요 놀랄까봐 집으로보내고 혼자 지구대 다녀온거구요 침뱉은부분 때린부분 까지 처음부터 지구대 가기 전까지 블박에 영상저장 되있구요 음성은 포함 안되있습니다.
다시 지구대!
가끔 주변사람들이 싸우고 벌금내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곧 아이도 태어나야되고 벌금도 아까워서 액댐했다고 생각하고 90도로 사과하고 왔습니다.
한마디만 더하면 병원비 달라고할 추세더군요
그러고 집에와서 소주 두병마시고 이리 주저리주저리합니다.
지구대가서 대화할때 이러더군요 나이도 어린게 양아치라고해서 침뱉었다고..
제나이 30대중반 쪼금 안됩니다.
나쁜이는 본인이 곧 오십이 되는데 어린놈한테 그런말들어서 열받은거라고..그리고 처음에화가난건 처가집에 저녁먹으러왔는데 식사하다말고 나와서 기분나빴답니다.
조용히 일 처리하고 나쁜이는 집에 먼저 가고 제가 나가는길에 나쁜이 주민번호 봤습니다. 저보다 10살 많기는 하더군요..
대략 이정도이구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내일 힘들지만 또 즐거운 주말 낚시갈생각하시며 즐거운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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