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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그런지 별 글을 다 쓰게 되는군요 ^^;;
요즘은 손가락 장갑을 끼고 오각형 링에서 싸움박질(?) 하는
스포츠 아닌 스포츠 때문에 복싱 인기가 시들해 졌습니다
링위의 백작 = 알렉시스 아르게요
슈거 레이 레너드처럼 현란한 테크닉이 잇는 것도 아니고
타이순처럼 핵펀치가 있던 선수도 아니었지요
그러나.....!!
이르게요는 유독 후반기 케오승이 많았던 포커페이스 복서 였습니다
콧수염을 멋지게 길렀던 그는 15라운드 까지 했었던 그 시절에
유독 13회 이후에 상대 선수를 케오로 누른 시합이 많았는 데...
절대 흥분하지 않는 냉정함과 서두루지 않는 여유로움(?)과 강철체력...
그것들이 그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상대를 다운 시켜도 무표정, 자신이 다운 당해도 무표정,
쳄피언의 자리에 올랐어도 무표정......
그런 그의 포커페이스가 때로는 상대에게 무시무시한 느낌을 줬을까요?
후반으로갈 수록 상대 선수는 질리는 눈치인 데...
아르게요는 처음이나 후반이나 달라지지 않는 패턴...
결국 기가 질린 상대는 체력이 달리는 후반에 연타를 허용하고 케오 당하죠^^;;
이것이 제가 이르게요 시합이 잇으면 눈여겨 본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는 불행히도 은퇴 후, 정계로 진출하여 니카라과시 시장도 하는 등...
국회로도 진출하고 그랬지만 어떤 좋지 않은 일에 연루됐던지...
그의 사무실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복서로서 후학들을 가르쳤으면 좋았을텐데 정계로 나가더니 결국...
이래서 정치판은 복마전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아,,,,,,
좀 심심하니 별걸 다 쓰는군요 ㅎ
이제는 복싱을 보는 것도 시들해지고 더티복싱(UFC)은 더 보기 싫습니다
야구는 좀 좋아라 해서 메이저리그를 좀 보는 편인데...
내년엔 현진이가 20승 좀 했으면 좋겟네요^^;;
에이~~~~~)))
해탈이나 데리고 강변길 산책이나 갈라요
휘리리리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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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먹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