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존경하고 싸랑하는 후배님이 내는 일 있다니깐, 오늘 오전에 독조를 떠나셨는데..
도착하고 6대 셋팅 중에 37~8 하나 걸었다가 갈대줄기에 걸려 터트려먹고,
다시 오전 11시쯤 36.6cm 정도 되는 넘 일마리 꺼냈다고 붕어사진까지 찍어 핸펀으로 보내주네요.
후배에게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다니까, 저에게 하는 말이,
나무하고 있으모, 400kg 짜리 멧저팔계가 나타날 테니, 제가 뻐뻐를 해줘야 선녀로 변한다믄서...
진짜 잡히면 주거... ㅜㅠ
후배는 혹여 입질이 있을까 오후까지 더 기다려봤으나 다시 바람이 터지고 오전에 볕이 좋았었는데, 날이 흐려지면서 오전 입질 딱 두번 받고 철수했답니다.
그나마 그런 잔씨알(?) 붕어 꺼내다가 5.0칸 뽕치기가 또깍! ㅋㅋ
암튼, 친애하는 후배 <윤프로- 낚시를 잘해 제가 윤프로로 불러줬더니 아예 별명이 됐습니다.> 대충 추카추카...
담에 기회가 되면 같이 함 가보자구. ^.~
참!
제 핸펀이 구닥다리라 사진을 올릴 수 없어 민망하고 죄송하고 송구스럽고...
그렇지는 않네요.
4짜면 모를까 그런 잔챙이는 휘리릭 투망으로도 한번에 오마리씩은 잡으니깐요. 그쵸? ^.,^;
|
|
|
|
|
|
|
|
|
|
|
|
|
|
|
|
|
'일상' 이라 표현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