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만천지였지 싶다 결을 보니 살았을 적 족히 세 아름은 되었을 터.. 흔적을 남기려니 양쪽에서 갈라져 오는 흠결이 아쉽다 흠결을 비켜갈 수 있는 무엇은... 이모저모를 살피다 결국은 목어로 낙찰을 본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지만 사고와 응용은 길게, 실행은 간단 명료하게가 나의 신조다, 반으로 켜니 이렇게 두 마리 분량이 나온다, 괜찮은 녀석들로.. 한 마리는 갑오년이 가기 전에 또 한 마리는 을미년을 맞이하며...
사는게 힘들다보니...ㅠ
선배님 늘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