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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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물건을 샀다
물건이 안온다..
전화를걸었다..
안내에따라 ARS번호를 누른다..
주민번호입력하란다..
꺼름직하다..
그래두눌렀다
잘못입력했단다..
다시 처음으로...
주민번호를입력했다..
이번에도 틀리단다..
주민번호를입력했다..
이번에도 틀리단다..
주민번호를입력했다..
이번에도 틀리단다..
주민번호를입력했다..
이번에도 틀리단다..
이렇게30분이 흘렀다..
시스템고장이겠거니..
몇시간뒤 다시눌렀다..
이번에도 틀린단다..
그렇게 30분이 흘렀다
몇시간뒤 다시눌렀다..
이번에도 틀린단다..
다음날이 왔다..
다시걸었다..
이번에도 틀리단다..
상담원 연결도 안된다..
순간 문득 생각이 든다..
사기?...주민번호 도용?
계속 전화를 걸었다..
연결이 안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1:1 상담신청을 해본다
된다...
따져물었다..
주민번호입력을 이틀동안 해도 계속 잘못된번호라고 나온다고...
채팅이지만 쌍욕을했다
이틀이란 시간을 버린게 너무 억울해서..
친절한 상단원이 친절하게 답변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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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가 아니라 주문번호입니다."
주문번호...주문번호...주문번호...주문번호...주문번호...주문번호...
바보같은놈...
늙으니까 이제 귀도 멀었나보다...
쪽팔림이 하늘을 찌르는 그순간...
택배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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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도착하면
무지반갑습니다
세상이다내것인양
저도낼모레면
육십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