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의한 겉대류만 발생하고 속대류가 없는 경우에는 5푼이상의 고부력찌를 사용하는게 유리하고
찌맟춤은 약한맞춤, 즉 바늘달고 3목이하 맞춤(1목 맞출때도 있습니다)에 1:1 낚시를 하면
입질파악이 아주 쉽습니다.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속대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대처하기 참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줄 및 목줄의 호수를 한단계씩 낮추고,
고부력찌를 사용하고,
찌 몸통은 헤라형 보다는 몸톰이 짧고 통통한게 유리하고,
대류에 의해 찌 잠김이 발생할 경우에는 찌톱이 튜브가 유리하고
슬로프를 몸통까지 최대한 주는게 덜 흘러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도 저도 극복이 힘들면...
중통이나 외통이 낚시하기 편합니다.

저는 찌가 흘러가는건 괜찮은데 물결때문에 어신을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문제네요. 이럴 땐 속편하게 중통으로 합니다

바람부는 날에는 내림이 쉽지 않으니 그냥 끝보기 낚시가 어떨까요

바람 부는 날의 내림낚시 그거 참으로 힘든 낚시임에 틀림없어요.
원줄을 안 가라앉히면 바람에 원줄이 흘러 찌를 끌어 내리거나 이동시키고 ....
제일 힘든 것은 긴대를 쓸 경우엔 투척이 힘들어 제 위치에 못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