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초라도 더 즉각적인 반응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내림낚시를 하다보면 한번쯤은 앞전의 챔질이나 어떤부분의 의해서 간혹 5~10cm 정도의 유동이 생기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콕하고 찍어주는 입질이없고 슬금슬금 눌리는 입질이 나옵니다. 이상하다 싶어 확인하면 항상 유동이 벌어져있었습니다.
내뒤에님 말씀처럼 즉각적인 찌의표현을 보기위해서 입니다.

전 유동쓰는데 괜찮던데요~ 멈춤고무 두개끼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던대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빠는 입질이기 때문에 찌가 당겨져서 입질이 나타나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보고 그렇게 잘 쓰고 있습니다~

유동 간격 많이 주시면. 일단투척후 찌가 바로서게되겟지요 그때 봉돌이 가라 앉는데 유동 간격이
적을때보다 훨씬 천천히 떨어짐니다 원줄과
유동찌고무와 마찰이 생기기 때문이겟죠?
잡어가 많은 경우엔 빠르게 원하는 수심층에 닿을수 없겟죠. 특히나 작은 바늘에 저부력 찌에 떡밥 비중 까지 가볍다면 바닦까지 안내려 갈수도 잇습니다 그래서 잡어 없는 하우스 낚시에서도 유동간격 적게줄수밖에 없겟죠.
어느정도 고부력 이라면 유동간격 줘두 된다고봅니다

중층내림 접은지8~9년은된듯 하네요
예전엔 이래서 유동간격2~5쎈티 정도 햇습니다
혹시나 틀릴지도 모름니다ㅎ 고수님들 한테 패스합니다^^

봉돌이 먼저 자리를 잡고 바늘이 그 뒤를 이어 자리를 잡아가는 형태니까
사선입수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바닥지형이 복잡하면 다를 수 있겠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목줄이 더 눕거나 덜 눕거나 하는 문제가 될 것 같네요.

바늘까지 띄워서 하는 채비가 되면 사선입수라는 말이 없어지겠죠.

위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저부력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고요.

슬러프 낚시로 바닥에서 오는 입질만 기다리신다면 유동 간격을 많이 주더라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유동간격이 1cm 이내로 줄어들게 되면,
바람 부는 날에는 투척시에 원줄이 찌 근처에서 서로 엉키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직 제가 실력이 없어서 바람 부는 날에는 가끔 겪습니다.
저부력을 사용하거나 확실한 입질을 보려고 떡밥을 작게 단 상태에서 겪었던 것 같습니다.
집어 떡밥을 크고 무겁게 달면 그 무게로 원줄을 잡아 당겨 주어서 엉키는 일이 적지 않았나 합니다.

바람때문에 투척이 힘드시면 빨찌 채비로 전환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우리네 낚시인들의 고집이 세죠. 아주 세죠 ^^
옆에서 다른 미끼와 다른 찌, 다른 수심층에서 잘 잡아내는데도 자신의 채비를 고수하십니다.
어부가 아니라서 가능한게 아닌가 합니다.

내림 낚시도 때에 따라서 유동을 주기도 합니다.
사람에따라 다른것이지 내림이라고 모두 유동없이 사용하는것은 아닙니다

본인도 찌의 유동을 거의 주지않고 할때가 많습니다.
보통 유동을 5Cm 정도 주었을 때 입질 형태를 가만히 보면 딱 끊어지는 입질이 아니고 올리는듯 하다가 내리더군요.
그때 상황에 따라 찌의 유동을 길게 또는 짧게 주어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만.
바닥 상태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암튼 역시 정답은 없고 순전히 본인 몫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내림낚시는 바늘만 안착되게하잖아여
어차피 빨림 입질에 챔질하는겁니다
찌의 유동으로 입질 표현이 느리지 않습니다(왜냐 : 멈춤고무가 지탱해 주므로)
내림은 전투낚시라고도 하는데
유동을 안주는 이유중 하나는 미끼를 빨리 바닥으로 안착 시키기 위함입니다
찌의 유동이폭이 클수록 원줄의 마찰로 인하여 미끼 안착이 느려지고 잡어들이 달려들어 중간에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어제를 아래에다가 해놨는데 천천히 내려가면서 중층 낚시 하실거 아니시라면 다 안착된거 확인하고 챔질하는 내림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바닥 낚시로 전환해가는 1인입니다 ㅎㅎ 노안이 오나봐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