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 중층 이 바닥낚시 보다 월등한 조과 와 손맛을 볼수있어서 한때 는 한달동안 밤낚시 에 빠졌던 1인 입니다
퇴근하고 가는곳이 집이 아니라 저수지 였습니다
새벽에 비 가와도 낚시에 충실했습니다
딱 한달간 야간 전투낚시 했습니다
낚시 새벽에 접고 출근하고 끝나면 또 가는곳이 집이 아니라 저수지 였습니다
한달동안 이어진 끝에~ 이혼 절차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낚시 때문에 가족들하고 소원해진 경우가 많이 있으시네요...
저는 내림하면서 사이가 좋아진 경우입니다.
올림은 밤낚시에, 또 장기간 노숙에(?),,,, 집에서 나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내림은 오래동안 하면 눈이 빠집니다.
그래서 가까운 낚시터 가서 4-5시간 짬낚만 하고 옵니다. 그래도 마릿수, 손맛은 충분히 봅니다.
4-5시간 짬낚만하고 오니 집사람도 좋아하고 애들도 좋아하고,,,, 그렇습니다.
시간이 충분하면 올림, 시간이 없으면 내림으로...
찌 올리는것 보시려면 올림, 손맛보시려면 내림....
한가지만 정해놓고 하지 마시고 상황에 따라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부부는 같은 취미를 갖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편합니다. 대기업에 재직시절 마눌에게 낚기를 가르쳐 매주말만 되면 경기 안성권으로 원정출조도 불사했던 시절이 있었죠
항상 마눌이 먼저 낚시를 가자고 나서죠. 물론 토종이 아닌 떡순이긴 해도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언제나 등산도 마찬가지로 마눌과 동행 하였었죠. 신혼때는 위에서 체험했던것 처럼 이혼 이야기 나왔었습니다.
쌍둥이 아들을 낳고부터 초등학생때 가족동반 낚시를 갔었는데 아이들하고 그렇게 좋아 할수가 없어요.
이제는 칠순이 넘어 가족동반 출조는 할수가 없게 되었지만...
나이들면 역시 내림은 피곤하고 쉽게 지칩니다. 나름 내림도 한 순간 붕어와의 싸움에 매력이 있습니다.
여유있는 올림이 편하고 이 또한 매력이 있는지라 현재는 올림만 하고 있습니다.
한 번 바꾸면 거기에만 꽂히는 성격이라 이러다가 내림으로 바꾸면 또 내림만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여유있는
올림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주변 분들보면 내림 어설피 하는것 보다 올림 제대로 하시는분이
마릿수도 좋습니다. 그냥 그때 마다 상황따라서 둘 다 즐기시면 어떠세요? ^^
이글 읽어보고 모두분 공감합니다
저도 낚시에 빠져 출근후 집으로 퇴근이 아니고 저수지였습니다
야간할때도 몰래 밤낚시 다녔고 ....
지금 현실은 집사람이 변해버렸네요
이혼 위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낚시를 안하고 그러는데도 집사람 마음이 돌아오질 않네요
도장 찍어달라고 해서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퇴근하고 가는곳이 집이 아니라 저수지 였습니다
새벽에 비 가와도 낚시에 충실했습니다
딱 한달간 야간 전투낚시 했습니다
낚시 새벽에 접고 출근하고 끝나면 또 가는곳이 집이 아니라 저수지 였습니다
한달동안 이어진 끝에~ 이혼 절차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