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삼도붕어 납회 ~~ 가느실지에서 하루밤 보내고 왔습니다.
다른 조사님들도 많이 오시고 저희 멤버도 전원 참석 ~~ 자리는 협소했지만 좋은 시간 가지고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몸담고 있는 김천의 삼도붕어 조우회 납회
먼저 들어가신 형님께서 사람들 많다고 서둘러오라고 ~~ 그러나 전 그럴수없다는 ~~
둘째 공주 감기가 아직이라 병원으로 ~~ 먼저 갑니다.
오늘은 납회 유사로 장도 봐야해서 안주꺼리 사러 전통시장으로 출발 ~~ 순대, 암뽕, 족발 등 ~~
점심때쯤 도착
먼저 들어온 멤버들은 벌써 빌라한채씩 지었군요.
허리가 불편하지만 납회 참석한 동생 기환이 ~~ ^^
장원햐
제가 답사때 점찍은 자리는 벌써 집이 지었졌고 ~~ 전 개척해서 자리 잡습니다.
반대편, 상류, 중류 등 빈자리가 없군요.
오늘 이곳에 18명은 자리한듯 ~~ 함께 즐기는거쥬 ~~ ^^
저의 자리입니다.
텐트도 두고 와서 오늘도 파라솔로 셋팅해야할듯 ~~ ^^;;
역쉬 밖에선 삼겹 & 목살이 최고죠.
작지만 아늑한 본부텐트에서 뭉쳐봅니다.
김치와 통마늘 그리고 삼겹의 조합 ~~ 최고죠.
소주도 한잔씩하시고 맥주도 한캔씩 ~~ 전 음료수 ~~ 입도 각자의 스탈일로 즐겁게 ~~ ^^
저수지 전역에 케미불이 빛나고 가끔씩 챔질은 하지만 큰소리는 아니군요.
오늘 제가 찬조한 받침틀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 22cm 근사치 잡는 사람이 당첨입니다.
과연 주인공은 누가 될지 ~~~ ???
금빛 붕애가 저에게도 찾아주지만 사이즈는 계측 미달 그리고 한두수 더 만나지만 쌍둥이들 ~~ ^^;;
멤버들과 먹을 야참 준비하러 본부로 이동
라면국물에 오뎅까지 투하하면 맛나겠지만 만두까지 먹은 상태라 배가 빵빵 ~~
야참은 여기까지만 ~~
ㅎㅎㅎ
야참 먹고 자리로 오니 찌가 수초속으로 ~~~
앗싸 ~~~ 일명 자동빵
오 ~~~ 빵빵한 붕순이입니다.
저희 모임의 계측대상 사이즈 25cm는 넘어보입니다.
현재 1등 예상 ~~ ^^
이후 붕애들 몇수 더 만나고 지친몸 쉬워봅니다.
주변 멤버들과 다른 조사님들도 주무시나봅니다.
자다 깨고 자다 깨고
입질 포착 ~~~ 에고 ~~ 또 붕애들 ~~~ 빛깔은 환상입니다.
아침이 찾아오고 있군요.
물안개도 올라오고
분위기 좋은 아침 타임이 시작됩니다.
당충전용 ~~ 간식 타임
옆에 자리한 친구도 일어난듯 ~~ 우연히 찍었지만 참 이쁜 그림입니다.
제자리 좌측은 아직 취침중
울큰형님이신 두성형 자리입니다.
막내 기환이 자리
울회장님이신 용석형님 자리
올해 저희 모임의 최고 입상자 창덕이 친구자리
저와 늘 함께 해주는 친구 정훈이 자리
푹자다 일어난 본부주인 원복형님 자리
퇴근 후 형수님 가게일도 봐주는 명준형님 자리
상류에서 한컷
케미불 밝히시고 텐트 문 닫은 재환형님 자리 ~~ 숙면하신듯
햇살이 올라오니 찬공기가 가는군요.
제일 상류에 대식형님 자리
아침 식사들 하시고 철수 합시다.
저녁때 미리 주문한 해장국으로 현장에서 아침 해결
찜통에서도 팔팔 끊여 ~~~
차가워진 밥에 ~~~ 섞어서 먹으니 딱 좋군요.
이제 시상식이 남았군요.
제가 찬조한 받침틀의 주인공은 명준형님
딱 22cm 포획
그리고 꼭 필요하신분이었다는거 ~~ ^^
3등은 계측대상자가 없고 ~~~
2등하신 김천 나들목피싱 대표이신 원복형님 ~~ ^^
올해 한번도 입상 못한 제가 오늘 장원했습니다.
상금이 어마무시하죠 ~~ ^^
장본돈이랑 함께 받아서 많다는거 ~~ 장원상금 얼마 안됩니다 ~~ ^^
토실한 오늘의 주인공과 한컷 담습니다.
이렇게 " 2019 삼도붕어 납회 " 무탈하게 마감합니다.
한해동안 수고 많이 하셨구요.
마지막으로 기념컷 ~~ 오른쪽 붕어는 납회 전날 창덕이가 올린 허리급
왼쪽은 납회날 저에게 온 장원 붕순이 입니다.
아직 남은 시즌 좋은 붕순이 많이 만나세요 ~~ 주변 정리 후 철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