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군위권 수로에서 친구들과 뭉치고 드디어 올해 첫 모임날이 찾아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후 2박 떠나봅니다.

그럼 저희만의 리그 시작합니다.

저희 치노 장난감 한개 추가 되었군요.

안에 들어가서 잘 자고 잘 놀고 동물이나 사람이나 다 똑같은것 같아요.

새거 좋아하는것은 ~~ ^^

목요일 퇴근하고 장비 챙기고 친구들에게 선물할 가방들도 챙겨봅니다.

금요일 선발로 들어간 친구가 대편성하며 9치급 한수 ~~ 이곳에 벌써 4번째인 친구입니다.

가까운곳이 고향집이 있어 이곳의 정보가 확실한 친구입니다 ~~ ^^

잉순이도 많아서 한두마씩 꼭 나온다고 하네요.

문경이 고향인 친구 현종이

멋진 자리 다듬어서 반수중전 감행 이번 모임에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청주의 대진이가 한개는 찬조 ~ 한개는 저에게 선물

고급 썬크림 챙겨간다고 연락이 왔네요.

사실 이친구가 소고기도 한가득 준비해오는데 미안스럽지만 고맙군요 ㅎㅎ

저수지옆 정자가 있어 ~~

깨끗하게 사용한다고 현지분들께 말씀드리고 활용

파라솔도 필요없는 자리입니다.

뒷쪽에 본부가 딱 ~~ ^^

그래도 붕어는 나오네요.

김천의 후니도 도착했다는군요.

행군자리인데 사실 제가 점찍은 자리입니다.

저는 퇴근 후 친구들과 먹을 버거사서 출발

편안한 자리로 잡고 친구들과 일단 저녁 해결

경산의 호선이가 준비해온 녹용즙

한봉지 빠르게 마시고 ~~ 붕순이 꼬셔야죠.

돼지고기는 낼 모임날 먹고 ~~

오늘은 소고기로 파티 ~~ ^^

못다한 이야기 나누며 입도 즐겨봅니다.

1차로 제가 찍었는데 화질이 영 아니여서 ~~

2차로 호선이가 촬영 ~~ ^^

비스무리합니다 ㅎㅎ

이제 정출 전야제 시작합니다.

저는 8치급만 계속 올리고 ~~

친구들도 나름의 손맛 보고 있습니다.

딱 12시까지만 즐기고 내일 위해 취침모드 ㅎㅎ

ㅎㅎㅎ

본부석 앞 친구가 아침에 시끌시끌합니다.

가보니 꽃다발 ㅜㅜ

7대 채비가 망가졌습니다.

범인은 사짜 잉순이 ㅎㅎ;;

주차 후 1m가 제 자리입니다.

올 옥수수로 아침장까지 쭉욱 봅니다.

6~8치가 계속 올라오고 ~~~

저희가 항상 초대하는 형님

멋진 자리에 안착하셨는데 입질이 없네요.

얼마전까지 저 자리에서 손맛 징하게 보셨는데 ~~

변우자리입니다.

아들과 함께 동출 ~~ 밤엔 조용했다는군요.

열심히 채비하는 대진이 ㅎㅎ

고생이 많다.

경산의 호선이 자리입니다.

아침장 준비

후니는 잠시 집으로 복귀하고 오후에 다시 입성

7~8치 손맛 아주 좋네요.

아침장 최고네요 ~~ 형님과 대화중 입질 포착하고

당겼는데 월척급이 올라왔는데 그만 뜰채앞에서 터지고 말았습니다.

정출 인정 고기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이곳은 다 좋은데 뱀이 너무 많다는 ㅜㅜ

호선이 지수씨가 준비해준 주물럭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합니다 ㅎㅎ

반강제로 제가 준비해오라고 했습니다 ~~ ^^

아침은 간단하게 할려했는데 푸짐해지는군요.

마지막으로 들어온 대근이도 합류

아침부터 배가 빵실빵실합니다.

대근이가 선물로 준비한 장갑입니다.

좌대 필때 사용하라고 준비했군요.

소소하게 준비해온 상품 일부

대근이한테 KO당한 대진이가 호선이 자는데

괴롭히며 같이 자네요 ㅎㅎ

잠도 안오고 날씩는 덥고 입질은 전혀없고

그냥 돌아다니며 이친구 저친구랑 이야기하며 놀고

후니가 찬조한 수건도 챙기고 ~~ ^^

다시 찾아온 저녁시간

삼겹으로 또 달려봅니다.

김치도 중간에 딱 ~~ 최고입니다.

총무인 변우와 리드인 제가 고기담당

호선이가 햇밥담당 ~~ ^^

정해진 일들이 아니지만 나름의 일들 나누어서 알아서 척척척 ~~ ^^

울친구들 짱입니다.

식사 후 형님께서 맛난 커피도 만들어주시고 ~~

사진까지 찍어주셨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구입한 반팔티셔츠

깔끔하니 잘 어울리네요.

오늘 정출밤은 참붕어로 도전해볼까합니다.

이제 저희만의 리그 시작합니다.

1팀 / 현종, 대진, 정훈, 대근

2팀 / 원호, 변우, 호선, 형님

팀별 8치이상 마리수 / 아침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개인 최대어 별도

시작하자마자 후니가 큰 선물 안겨주네요 ㅎㅎ

잉순이와 힘겨누기 ~~ ^^

제 우측 현종이가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고 저도 괜찮은 녀석 한수하고 ~~

전반전은 2팀이 조금 앞서나가는 상황

야참은 오뎅으로 또 달려봅니다.

이후 새벽1시까지 즐기다 저는 휴식모드 들어갑니다.

밤날씨가 아직은 차갑군요.

해가 올라오니 조금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대근이가 아침장에 분발하고 ~~

변우도 아침에 쓸만한 붕순이 올리고 ~~

8시까지 저는 잔챙이랑 놀고

본부로 집결합니다.

각자 만난 붕순이 담아두고 계측의 시간 기다립니다.

놀러오셔서 여러가지 챙겨주시고

찬조도 해주신 형님께 소소한 선물 먼저 증정

올해 가입한 대근이에게 제가 협찬받고 있는

아쏘가방 증정 ~~ ^^

대진이 역시 가방이 오래되어 아쏘가방 증정

호선이는 썬크림 선택 ~~ ^^

아쉽게 계측 대상엔 못 미쳤지만 항상 마리수는 좋네요 ~~ 담엔 장원 햐

전 운좋게 계측대상 붕어 만나

이스케이프보조가방과 부탄가스 3줄 득템 했네요.

그리고 3월~4월까지 소소한 저희만의 이벤트

35~37사이 허리급 만나기에서 제가 장원했네요.

상품은 BR311전지 3세트

이번에 계측대상 2수만난 총무 변우

한돌 5단 뜰채세트

무척 가지고 싶어했는데 딱 가져가네요 ~~ ㅊㅎ

또다른 이스케이프보조가방과 부탄가스는 후니가

시작전부터 자기꺼라 했는데 가져가네요 ㅎㅎ

이번 정출장원은 현종이가 했네요.

모임에 들어와서 첫 장원입니다.

제가 찬조한 저력찌 10개 득템

부상으로 만원의 행복상까지 가져갑니다.

다시 한번더 축하

26cm

26.5cm

28.5cm

29cm

32cm & 32.3cm

팀드레곤즈 계측자의 첫 주인공이 되었네요.

주변 보물들과 저희가 가져간 보물들 챙기고

대진이 차에 실고 처리했습니다.

장원한 현종이가 방생까지 ~~ ^^

정리 다하고 자기 장비 철수

모두 수고 많았고 즐거운 2박이었다.

다음 정출은 7월초지만 간간히 동출할수 있도록 시간 마차보자구 ~~ ^^

철수하고 저는 잠시 출근

중전 & 큰공주와 저녁으로 막창에 쇠주한잔하고 이번 출조 마무리 합니다.


 

저는 다음 조행기로 복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