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친구와 1박 & 조우회 정출 1박

우연히 같은 저수지에서 이루서져서 저는 편하게 자리잡고 즐낚도 하고 소소한 손맛도 보았습니다.

한방터 준척과 턱걸이 얼굴보고 입상도 했네요 ㅎㅎ

그럼 소소한 낚시 이야기 시작합니다.

목요일 퇴근하고 친구와 탄탄공장에 방문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좌대깔판도 득템하고 ~~~ 대표님 & 공팀장님과 담소도 나누고 ~~~

대표님께 맛난 음식도 대접받았네요.

항상 두분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친구와 출조이야기 나누고 귀가합니다.

오전 일찍 친구가 들어가자고 전화가 오네요.

벌써 좌대 셋팅했다고 사진까지 ~~ 깔판 참하네요.

고정밴드가 있어 바람에도 딱 버틸수가 있군요.

이곳은 왠만하면 도전 잘 안하는 저수지 ㅎㅎ

둘레길이 있어 좌대뒷쪽에 걷기 운동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듯 지나갑니다.

그래도 이곳에 젤 잘 오는 저의 친구입니다.

멘탈이 대단합니다.

ㅎㅎ 친구자리에

본부석 겸 가림막으로 파라솔 2개나 셋팅 ㅎㅎ

친구 좌측에 저도 자리했습니다.

데크보이시죠 ㅎㅎ

저곳에서 절 바라보고 가시면서 한마디씩 말도 걸고

오늘 총 12대 셋팅할려고 계획잡고 편성중

제가 오후 일정이 있어 다녀와서 마져 셋팅 ~~

파라솔도 단디 묶고 친구자리로 이동합니다.

친구가 준비해온 각종 음료

제가 준비해온 간단한 점심입니다.

후다닥 먹고 저는 일정 때문에 이동합니다

금요일 오후 저의 일정은 산간지역 초등학생들과 놀이 체육입니다 ~~ 

오늘도 잼나게 가끔은 가볍게 혼도 내지만 엄청 착한 애들입니다.

벌써 이곳에서 10년째하고 있네요.

수업 후 저녁 사서 다시 저수지로 이동합니다.

매번 친구가 맛난거 만들어 주었는데 저는 겨우 도시락 밖에 친구에게 줄수없다는 ㅜㅜ

그래도 친구가 맛나게 먹어죠서 다행입니다.

이제 이곳의 피크타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밤낚 준비모드로 들어갑니다.

멀리 청주의 친구가 보내 준 스마트케미 출격 ㅎㅎ

유튜브 저력입니다 ~~ 네이버 저력 피싱도 운영하고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는데 이렇게 챙겨주네요.

케미장착하고 옷도 챙겨입고

제 포인트 담아봅니다.

짧게는 22대 길게는 63대까지 총 12대

평균수심 1.5m권

청태가 조금 있는듯 ~~

물색은 다소 맑았지만 밤엔 움직일거라 생각합니다.

여유롭게 초저녁 타임 시작합니다.

아 ~~ 제가 보조의자에 항상 다리 올리는것은 운동하다 다친 다리가 조금 불편해서 매번 올리고 낚시합니다.

건방진 자세라 생각지 마셔요 ~~ ^^

친구가 가져다준 간식입니다.

출출할땐 딱이죠 ~~ 구운겨란 ~~ ^^

이곳은 조명이 참 멋지죠.

밤12시까지 이런 형태입니다.

그래도 붕어는 입질해준다는것 ~~ 적응한거죠.

우측에서 올지 ~~

정면에서 올지 ~~

좌측에서 올지 ~~

초저녁 친구가 준척 한수 올리고 ~~

이후 조용한 이곳 저수지 ~~ 친구자리가서 놀다 ~~

제 자리로 복귀 ~~ 내일도 이곳에서 낚시하니

여유롭네요.

드디어 저에게 첫수가 오네요.

턱걸리 한수입니다.

사실 1시간전에 턱걸이 잡고 계측자 올려 촬영하다

자동방생한 녀석 포함하면 두번째 월순이입니다.

녀식은 길쭉한 체형이군요.

이후 친구와 나란히 준척 한수씩 추가하고

저는 잠시 휴식모드로 들어갑니다.

한방터라 채비회수없이 그냥 두고 취침 ~~ 자빵기대

ㅎㅎㅎ

새벽4시경 기상해서 미끼 교체하고 얼마 후 입질포착

중후한 입질에 챔질 성공 ~~ 세번째 월척입니다.

녀석은 체고가 상당합니다.

방생하고 아침장에 집중해보지만 ~~~

이런 변수가 생길줄이야 ~~~

붉은귀 거북이 3시간동안 10마리 포획 ~~ ㅜㅜ

신기록 생길까봐 여기서 아침장 스톱 ㅜㅜ

저수지 한바퀴 둘러보는걸루 마무리 ~~

비단잉어도 있고 ~~

유혈목이 꽃뱀도 수두룩하고 ~~

이녀석들 일광욕 하고 있군요.

이러니 아침장에 거북이 입질만 있었나봅니다.

주말 아침 조우회 멤버들이 들오고 저는 잠시 집으로

오후 4시경 다시 저수지로 입성

울회장님 최상류에 자리잡고 수초대 공략

어제 친구는 귀가하고 오늘은 조우회 친구가 입성

사실 다 친구입니다 ~~ 팀드레곤즈 ~~ ^^

오늘 유사인 형님

영차영차 장대신공 ~~

다른 멤버들은 저수지 중류쪽에 자리잡고

밤시간 날씨가 변했지만 붕어들은 반겨주었네요.

그리고 이놈 역시 또 아침장에 20분만에 3마리

그래서 아니다싶어 장비 철수 결정 ~~ ㅜㅜ

2박 낚시의 신의한수는 저 수초입니다.

총 4마리 월척 중 2수와 4마리 준척중 2수

그러니 절반이 저곳에서 올라왔네요.

정출 당일 비바람속에 저에게 올라온 월순이입니다.

오늘의 장원은 친구 후니입니다.

세사람이 mm 싸움 치열했지만 승자는 후니가 ㅊㅎ

장원 시상

2등 시상

3등 시상 ~~ 마리수는 제가 1등 ~~ ^^

이렇게 정출까지 잘 마무리합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 한그릇하고 귀가합니다.

오후에 잠시 출근했다가 집으로 복귀해서

치노랑 꿀잠모드 들어갔습니다.

이번주는 독조가 예상되며 수로로 가볼까합니다.

날씨도 좋다고하니 기대가 됩니다.

다음 조행기로 컴백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