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출 하는날 저수지 마다 자리가 없다.
주말꾼 시즌때 자리 잡는게 힘들다.
평일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저수지 마다 빼곡하게 자리를 잡고 있으니 ㅠㅠ
고문님과 함께 아침 일찍 부터 시작된 저수지 찾기 놀이
6곳을 돌아 도착한 신령의 소류지...
조사님들이 없다. "아하" 이런 곳이 정출지로 딱이구나/
오늘은 여기서 무심회 정출 시작이다. ^^
경치 좋고. 분위기 좋고. 며칠동안 배수하고 있고 " 딱" 조사님들이 안 찾는 이유가 있군나
정출은 다른 조사님께 피해 없이 조용히 우리들만의 장소가 딱이지
" 낚시는 힐링이다"
경치 좋고, 공기까지 좋은면 붕어 얼굴 못보면 어떠하리
꾼이라면 포인트 선정하기 전 저수지 마다 낚시대 한대들고 수심체크 적당한 수심이 나오는 곳에
자리를 잡아본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면 장비 셋팅하는 시간 아직은 기분이 좋구나
봄 바람까지 땀을 날려주고. 이런 기분에 낚시를 가는거지
오호
잠시 본부석 자리도 볼꼄 소류지 산책하는길 : 오잉" 도토리다.
몇년만에 보는 도토리인가. 싸이월드 도토리 추가 해야겠다 ㅋㅋ
밖에서 보았을때 초가 별루 없었는데 물속에 초가 엄청 많다.
캐스팅 3번 이상은 해야겠는데?
"적당한 운동은 몸에도 좋은법 오늘은 팔. 다리 운동 해야지 ^^
형님 반갑습니다. 올해는 꼭 월척 잡아야지요!!!
실력 한번 보여주세요
스테고: 형님 오늘 월척 한마리 잡는교?
형님: 제발 월척 있는 저수지 좀 잡아라.
스테고: 월척이 뭐에요!!!
형님: 그냥 잠이나 자라 ㅋ
동생아 손 빡시게 흔들어라 !!!
한달에 한번 보니 더 반갑다 ^^
음식 준비는 잘 했는지 걱정은 되지만, 올한해 총무를 맞은 막내 열심히 해보자.
올해 비가 생각보다 늦어서 걱정이라는 농부 아저씨!!!
셋팅을 마친 고문님 가벼운 발걸음으로 새우, 참붕어 잡으러 갑니다.
대물 한마리 보시겠다고 하는데 꼭 대물 만났으면...
대물 화이팅
소류지 산챌을 마치고 스테고 자리에 왔습니다.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시원한 바람에 풀냄새까지...
이런 기분에 낚시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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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3m 옆 적군 장비 설치하는중...
이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자리도 많은데 꼭 내옆에서 자리를 셋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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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먹을 것을 내어주는 총무와 어쩔수 없이
적과의 동침을 하게 된다... ㅠㅠ 이녀석 낚시 안하고 옆에서 계속 장난 치지 싶은디
걱정이군,,,
두마리 합쳐 "월척" 되는 황금 붕어 얼굴 보고
잠시 쉬는중!!!
겉보리 미끼 2대. 옥수수4대. 지렁이 4대 ㅋ
여기는 잉어탕!!! 좌우 잉어가 10마리 정도 오늘 손맛좀 보겠는데 ㅠㅠ
에 휴
" 무엇이 잘 못 된걸까? "
스테고: 정출 하루 전 총무께 전화 "총무야" 돼지주물럭 3팩 사?
총무: 네 주물럭 3팩 꼭 준비 할께용 형님!!!
여기까지는 좋았다.
정출 식사 시간 ///
"엥"
돼지 주물럭이 아니고. 소 불고기 3팩?
돼지를 소로 잘못 들었다는 총무 ㅋㅋ 이자식 어떻게 해야 될까? 본인 먹고 싶은거 싼거 아닌가 싶다 ㅋ
오랜만에 소고기 맛나게 먹기는 잘 먹었다. ㅋㅋㅋ
저녁 식사 후 시작된 밤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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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를 얼마나 들었을까? 여기 저기 회원님들 팔 아프다는 소리가 저수지를 울린다.
아 팔이야!!! 아 팔이야!!!
밤새 고기가 대박이다.
아침이 가까워 오늘 시간
아직도 팔운동은 계속 되는중....... 아 팔이야... 아 팔이야
" 장소" 누가 잡았노?
ㅋㅋ
산속 소류지 아직은 춥다. 그래도 운동은 잘하고 있다.
추울때 운동 많이 하면 땀나는법 아침에도 팔운동 계속해야지 ㅋㅋ
철수 하는시간 조과는 참으로 만족한다. ^^
붕어 6cm 부터 최고 21cm까지 대박 이다. ㅋㅋ
언제 낚시대 50대 이상으로 붕어 6cm 잡아 보겠노
월척에서 조금 안되는 붕어를 만나고
마지막은 저수지 청소까지 깨끗하게 마무리 합니다.
" 월척에서 조금 빠지는 붕어 잘 보셨나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