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출조기입니다
토요일이 집사람 생일이라고 저녁먹으러 가야된다는 딸아이의 엄포에~~~집근처로 1박 ㅜㅜ
첫낚신데~~
암튼 간편한 전투낚시 모드로 셋팅합니다
전투모드 1박이라 10단을 깔았는데 우측이 바닥 작업하기전에 때려죽여도? 안들어가기에 더하다간 성질 버릴거같아 그냥 포기묵고 7대만 깝니다
그래도 작년4짜도 나온소류지라 뜰채까지 ㅋㅋ
왜 폈나 모르겠어요~~
각 나오쥬?
저거 설치한다고 튜닝작업 진짜 빡세게했네요 ㅎ
길이가 1700인데도 보조가방을 좌측에두니 짧아서 철수용가방은 뒷쪽에 가로로 위치시켰습니다
들락날락하긴 성가시지만 오늘은 전투낚시니 토욜 비온다는 예보도있기에 일찍철수를 위해 텐트안에 둡니다
밤이 되니 4치~5치 녀석들이 지롱일 물고 난리네요
밤새 10마린 잡아냈는데~~ㅜㅜ
역시~~난 ㅜㅜ
그래도 분위기좋게 어묵탕도 끓여먹고 커피도 오붓하게 한잔하고 제가 생각한 용도에 딱맞는 아늑함을 준 텐트였습니다
밤 꼬박새웠는데 아침까지~~이런 녀석들만 ㅜㅜ
비올거같아 철수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쓰레기봉투에 주변쓰레기 담는데 진짜 욕나오더군요
담배피고 왜 물에 꽁초를 던지는지 진짜~~확
마지막에 오리털파카까지 버려놨기에 들고와서 의류수거함에 넣고 지롱이통은 프라스틱통에 암튼 분류해서 버렸습니다
사진을 안찍었네~~착한일했는디 ㅎㅎ
암튼 마지막으로 최애장비들~~니들보기 면목없다 미안하다 외치고 집으로 고고싱했습니다
좋은계절 낚시다니시더라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점 잊지마시고 오랜만에 하이블루 비린내맡았다는거 신고하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