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근무가 잡혀서 이번 출조는 평일입니다.

장소는 작년 이맘때 친구들과 동출한곳으로 결정하고 멤버도 그대로 자리도 그대로 미끼도 그대로 ~~

토요일 비소식은 있지만 낚시는 늘 즐겁게 ~~

국밥 타이틀 ~~ 결과는 ~~ ^^

인생 뭐 있습니까 ~~ ^^

가끔은 미친듯이 즐겨야 하지 않을까요 ~~ ^^

지인동생이 공구한 지렁이통 장만하고 한번사용하고

이번이 두번째 ~~~ ^^ ~~~

출조지로 생각한곳이 지렁이가 딱이라 본부에서 구입해서 출동 합니다.

퇴근 후 출동이라 대편성 완료하니 어둠이 내렸군요.

훈이는 작년 그자리 ~~ 10대 셋팅

작년 저자리에서 사이즈 장원 ~~ 마리수도 장원

저두 작년 그자리

46(바닥), 55, 45, 60, 40(옥내림), 52(바닥)

평균수심 80cm, 미끼는 올지렁이

이곳은 다좋은데 저 다리위 불빛만 이겨내시면 .... ^^;;

오늘의 마지막 멤버 호선이가 도착

두 친구가 준비해온 음식으로 늦은 저녁 맛나게 흡입

요거 요거 다들 잡사보셨죠 ~~ 제 입맛엔 딱입니다.

정훈, 호선 그리고 저

작년엔 정훈이가 장원, 제가 중간, 호선이가 국밥 사고 ... ^^

호선이가 마지막으로 대편성합니다.

작년 그자리 ~~ 아자 아자

그사이 전 배스, 동자개 그리고 이놈 ~~ 45cm 메기

손맛은 좋았습니다 ~~ ^^

호선이가 살며시 주고간 간식입니다 ~~ ^^

이곳은 밤낚시엔 입질이 거의없다보니 잠시 휴식

2시간 휴식 후 좌측 55대에서 빵빵한 임산부가 ~~

사실 이번 출조전 릉궁대가 궁금해서 55대 하나구입 ~~ 좀 물렁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맹탕에서 손맛은 짱

첫 출격에 귀한 녀석을 올려주는군요.

호선이가 물소리에 달려와서 계측사진 담아주는군요.

이것두한장 ~~ ^^

ㅎㅎㅎ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는 보험가입 ㅎㅎㅎ

입질이 찾아와 다시 집중하지만 역시 이곳은 밤엔 어려운곳입니다. 아침장 위해 휴식타임 ~~

푹자고 출출함과 아침장 위해 간식타임 ~~

간식 먹고 휴대폰 보니 ㅎㅎㅎ

호선이가 사고 쳤군요 ~~ 절 역전 시켰군요.

그리고 올해 첫 월척 ~~ ㅊㅎㅊㅎ

새벽부터 비가 내리지만 분위기는 최상입니다.

새롭게 중간 60대와 맨우측 52대 자리변경 시키고 도전

호선이는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헛챔질도하고 또 뭔가 계속 잡아내고 있군요.

훈이도 푹자고 일어나 뭔가 잡아내는군요.

ㅎㅎㅎ 블씨군요.

아따 이놈 사이즈 좋습니다.

이후 턱월과 아홉치 두수 올려내는군요 ~~ ^^

대편성 변경이 적중했는지 변경한 52대에서 한수

멀리서 훈이간 순간 포착 ~~ 포즈잡고 한컷 ㅎㅎㅎ

턱월에서 조금 빠지는군요 ~~ 그래두 참하쥬

좀 더 즐기고 싶지만 가야할길도 있고 미련이 남아야 또 신나게 즐길수있겠죠.

비가 소강상태가 되어 철수 결정합니다.

훈이의 9치 & 월척

호선이의 장원 월척

임산부들이라 모두 방생합니다.

친구들이 각각 보물 한봉지씩 가져갑니다.

오늘은 훈이가 맛난 아침 쏘는날 ~~ ^^

작년에 이어 전 중간만 ~~ 역시 중간이 편합니다 ㅎㅎㅎ

친구들과 다음을 기약하고 안전하게 귀가합니다.

본부에서 축축해진 장비들 늘어놓고 ~~~ 복귀 합니다.

소중한 인연에 늘 감사합니다.

다음 출조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