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일 때문에 조행기가 늦었습니다 ~~ 가볍게 시작합니다.
비온뒤 화창한 일요일 오후 ~~ 오전에 집안일 보고 본부서 장비 챙겨 신나게 출발 ~~ ^^
오늘은 독조 ~~ 정말 오랜만의 독조입니다.
김천권 토종탕으로 목적지 잡고 소소한 손맛 기대합니다.
화창한 일요일 오전입니다.
오전에 집안일 챙기고 장비챙겨서 오늘의 목적지로 출발
독조때 저의 식량들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가래떡 ~ 단팥빵 ~ 커피는 중전에게 강탈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낚시는 첨입니다.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낚시 ~~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고 ~~
탐색전은 옥수수 ~~ 4치 ~~ ^^;; ~~ 역시 토종탕
반가운 손님이 ~~ ㅎㅎ
엄청난 간식을 가지고 친구와 조카가 방문하였습니다.
출출했는데 너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쿨하게 돌아가는 두사람 ~~ ^^
ㅎㅎㅎ ~~ 지난주 출조 후 전지가 어디있는지 몰라
낭패였는데 친구가 새걸루 주고 가는군요.
최상류 홈통자리입니다.
수심은 50 ~ 2m권 ~~ 물색은 최상 ~~ 바닥도 깨끗합니다.
제자리 뒷쪽에 두분이 자리하셨는데 사실 저곳이 좀 땡기는 자리였습니다 ~~ 유일한 수초대 ~~ ^^
28, 30, 36, 46, 40, 60, 55, 45, 60, 40 총 10대 셋팅 ~~ 어디서 참한 녀석이 올지 ~~ 기대됩니다.
오늘은 채집망도 담가보았습니다.
이놈도 두마리나 ~~ 오랜만에 보는군요.
알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군요.
오늘의 주미끼입니다.
친구가 주고간 간식봉다리 ~~ 대박이쥬
10개의 케미불이 자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좌측4번 46대가 기대됩니다 ~~ 수심 50cm
바람이 자고 분위기는 멋져집니다.
환한 달이 올라오지만 뭐 문제 없습니다.
7치급이 첫수로 올라오는군요 ~~ 참붕어미끼입니다.
비슷 비슷한 사이즈로 두수더 ~~ 먹성이 최고인듯
이런 이런 고마울때가 ~~ 또다른 친구 정훈이가 보온병에 따뜻한물 담아와서 컵라면까정 챙겨주는군요.
낚시는 뒷전이고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귀가합니다.
훈이가 돌아가고 7치들의 습격 ~~ ^^;;
옥수수는 미동도 없고 참붕어만 먹는군요.
시간이 지나 배에서 소식이 ~~ ^^
훈이가 챙겨주고간 또다른 간식입니다.
드디어 8치급도 한수 ~~ 역시 참붕어
방생해도 저렇게 머물다 가는군요.
또다른 녀석
보이시나요 ~~ 바늘이 두개입니다.
왼쪽은 제 바늘 ~~ 오른쪽은 누군가의 바늘인듯 ~~
목줄이 터져서 바늘이 박혀있더라구요.
제거하고 방생합니다.
주변 조사님들은 귀가하시고 이제 독탕입니다.
8치 추가
달은 있지만 먹이활동은 짱입니다.
큰 참붕어 탐하다 올라온 6치
또 7치 ~~ 모두 참붕어 탐하는군요.
새벽 2시경 다시 터진 바람
1시간 버티다 결국 철수 결정합니다.
완전 태풍수준의 바람 ~~ 오늘은 여기까지 ~~
오랜만의 독조 ~~ 그리고 생미끼낚시
먹개비 ~~ 어여 장비 챙겨서 집에 가자 ~~ 수고했다.
주변에 생수통, 지렁이통 몇개 챙기고 집으로 출발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 활기차게 출발 하세요.
친구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밤이 아니었나 싶구요.ㅎㅎ
참붕어 미끼에 붕어 상면하심 진심으로 추카드리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