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 ~~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생각난곳 ~~ 그래 그곳이여
칠곡권 낙동강으로 결정 후 준비합니다.
오늘은 기필코 만나보리라 ~~ ^^
시작합니다.
출조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장본거 다 먹지못하고
봉다리만 2봉지 ~ 그래도 또 마트로 출동 ~ 이것도 병입니다 ~~ ^^;;
오늘 날씨 완전 대박입니다.
2시쯤 목적지에 도착
한분 계시고 보트도 한대 ~~ 다행히 생각한 자리 안착합니다.
옥수수와 글루텐 2종류 ~~ 투입 ~~ 간만에 글루텐도 병경해봅니다.
외바늘엔 이렇게 투입시키고 쌍바늘은 짝밥으로 투입
참 별거 다합니다 ~~ ㅎㅎ;;
왼쪽에 자리하신 조사님께서 밤에 철수하신다하셔서 좌측 한대는 그때 편성하고 나머지 9대 셋팅 완료
32, 30, 38, 32, 40, 34, 36, 48, 42대
수초포켓에 투입시킨 38, 40대는 바닥이 지저분하지만 기대가 가장 많이 가는 자리입니다.
아직 미동이 없고 저 멀리 보팅하시는 조사님도 조용한듯합니다.
매번 옥수수 한알로 사용했는데 간만에 옥수수도 두알로 도전 합니다 ~~ ^^
오늘 출조 위해서 새로 작업한 목줄 ~ 오늘 투입합니다.
혼자있다고 친구가 10시까지 함께해줄려고 방문했군요.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사가지고 ~~ 왔습니다.
친구는 대편성 ~~ 전 전투식량 준비합니다.
수초포켓에 있는 찌가 움직여죠야하는데 ~~ ^^
친구도 가볍게 장대로 5대
수면도 이제 장판
분위기 정말 좋군요 ~~ 오늘은 제발 악조건이 없길 ~~
옆조사님께서 철수하시어 좌측으로 40, 60대 셋팅
그런데 물속에서 엄청난 소리가 ~~ 잉어들의 산란 ~~ @@;;
아 ~~ 요즘 왜이러지 ~~ !!!
그리고 이어진 배수
이것 참 ~~
친구가 주고간 커피 마시며 살짝 고민에 빠집니다.
12시까지만 집중해보자 ~~ 아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자도 먹고 ~~ 집중
몇시간 휴식 후 다시 고민 ~~
그래 ~~ 철수 ~~ 하자
쓰래기 정리하고 고민 고민하다 다음 장소로 후반전 하러 출발 ~~ 아 ~~ 진짜
이곳은 담에 다시 도전하는걸루 ~~
20여분 달려 도착한곳에서 잠시 휴식 취하고
최소한의 장비만 챙겨서 2차전 목적지로 침투합니다.
2년만에 찾은곳 ~~ 다소 행군 자리 ~~ 그레도 나온다면 대박 사이즈
미니발판에 6단 셋팅하고 ~ 34, 30, 40, 38, 32, 30대
좌측 3대는 옥글루텐 ~~ 우측 3대는 옥수수
낚시 시작 1시간 후 우측 첫번째 30대에서 입질이 오지만
헛챔질 ~~ 순간 얼음 ~~ ㅠㅠ;;
다시 미끼 투입
딴짓하다 입질 못보고 우측 첫번째 34대가 물속으로 박힘
챔질 ~~ 이미 수초감아서 어떻게 해보질 못하는 현실
오늘도 못 보는구나 ~~ 생각할때 ~~ !!!!!!!!
우측 두번째 32대에서 정확한 예신과 본신에 챔질
이거 이거 대박이군요.
땟장 아래로 들어가는 놈 ~ 억지로 땟장위로 올라오는데
대물이군요.
낙동강 멋진 대물붕어입니다.
밤새 잉어의 산란과 배수로 빨리 포기하고 자리까지 옮겨서 안착한곳에서 뜻밖의 대물이 나와주는군요.
너무 기뻐 계측사진 찍고 나중에 다시보니 주둥이가 살짝 계측자 앞으로 나온 상태에서 촬영했군요 ~~ ㅎㅎㅎ
뭐 어떠습니까 ~~ 사짜 허리급인데요 ~~ ^^
차분하게 다시 집중해보지만 갑자기 물색이 맑아지고
햇빛도 따갑고 한대 한대 철수 ~~ ^^
옆에 계신 조사님께서 한장 담아주시는군요.
오늘도 즐낚한듯 ~~ 특별히 ~~ ^^
조금은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빠른 판단으로 귀한 녀석 만난듯 합니다.
평일 출조 성공하고 무사히 복귀합니다.
아직까지 코로나가 극성입니다.
조심 조심하시구요 ~~ 늘 안출 늘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그자리는 주변에 불빚과 소음 때문에 자리 하지 못하고
그 위쪽에 가면 좋은 자리 있습니다 그런데 공원 만드는 바람에 한동안
가보질 않았네요 사자 후반 축하드림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