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친구들과 출조계획잡고 약속한 장소로 신나게 출발합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 제2의 장소도 미리 생각해두고 현장에 도착 ~~ 다행히 아무도 없다는 ~~ ^^
후다닥 자리잡고 전 몇시간 근무가 잡혀 다시 출근 ~~
몸은 직장에 마음은 물가에 ~~ 그럼 시작합니다.
우연히 손에 들어온 링궁대 ~~ 이상하게 땡겨서 한셋트 만들어 볼려구 친구한테 이야기했는데
두 친구가 가지고 있는 링궁대 44, 50 두대 무상으로 저에게 ~~ 감사
저만의 채비로 셋팅 ~~ 앞으로 잘 부탁한다.
요즘 이곳저곳 다닌다고 목욕 못 시킨 애마 간만에 목욕시키고 오늘의 장소로 출발합니다.
현장엔 꽃들이 참하게 자리 잡았군요.
오늘 포인트도 참하고 주변 꽃들도 이쁘고 오늘 나올 붕어들도 참하면 좋겠군요.
미니발판에 6단 셋팅했는데 ~~ ㅎㅎ
욕심내서 한대 더 투입 ~~ 이곳은 얼마전 멋진 사짜 허리급 잡은곳입니다 ~~ 그 자린 친구에게 양보 ~~ ^^
좌측은 수초앞에 바짝 붙이고 우측은 건너편에 바짝
30, 44, 60, 60, 52, 34, 40대 ~~ 평균수심 1m권
미끼는 옥수수 ~~ 바닥은 조금의 청태가 있지만 이상무
경산에서 친구와 동생이 도착 ~~ 최소한의 장비로 준비해서 들어왔군요.
전 출근친구 자리 잡는거 보고 새벽출근 ~~ 새벽에 다시 오는걸루 ~~
출근하고 잠시 후 카톡 카톡
잉 ~~ 동생이 멋진 허리급한수 ~ 녀석 빵이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리봐도 부러운 붕순이 ~~ 최고입니다.
그리고 제일 늦게 대편성 완료한 또 한명의 친구 연락
울친구가 아주 어려운 일을 해냈군요 ~~ ^^
입질할땐 가슴이 콩닥콩닥 했지 ~~ 더 큰놈으로 만나 봐 ~~ ㅎㅎㅎ
오늘은 저 달이 문제일까요 ~~ 아닐까요 ~~ ^^;;
드디어 저도 현장에 도착 ~~ 7개의 케미불 밝히고
잠시 집중하다 ~~ 이곳은 유독 아침장이 좋아 피곤한 몸 휴식에 들어갑니다.
5시 40분쯤 기상해서 채비 점검하고 친구자리로 가니
오 ~~ 호 ~~ 울친구 사고쳤군요.
턱사짜 한수 ~ 일찍 철수해야했는데 철수전 한수했군요.
한컷 담고 친구는 귀가합니다.
슬럼프 탈출 한방으로 끝 ~~ ㅊㅎㅊㅎ ~~ 담주도 고고 하자
좌측 두번째 44대 철수 시키고 20대로 교체
수초속에 움직임이 포착되어 빠르게 교환해봅니다.
ㅎㅎㅎ ~~ 노력의 댓가인지 행운인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월척이 한수 올라와주는군요.
산란 후유증으로 상처가 좀 있군요 ~~ 단체컷 후 방생했습니다.
집나간 어복이 다시 찾아왔는지 ~~ 귀한 녀석을 만났군요.
어복황제 친구 ~~ 오늘은 조용합니다.
집중햐 ~~ 올거여 ~~ 아자 아자
근처 수로에서 밤낚한신 모임의 큰형님께서 짬낚투입
먼저 나간 친구자리에 셋팅하셨습니다.
파라솔도 없이 하루밤 보낸 저의 자리입니다 ~~ 주변 보물들은 철수때 건져왔습니다.
기다리던 아침 두번째 입질에 챔질 ~~ ㅎㅎㅎ
아담 사이즈가 왔군요 ~~ 체고는 훌륭합니다.
마이 묵고 나중에 다시 보는걸루 약속하고 방생
출조시 이제 독충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놈이 겁도 없이 덤벼서 형님께서 한방에 ~~~~~ 아웃
해도 많이 올라오고 짬낚하실분들도 오신듯하여 자리 넘겨드리고
즐밤보낸 저희는 장비 정리 들어갑니다.
4명중 3명이 각 한마리씩 대물붕어 상면 ~~ ㅎㅎㅎ
얼굴보여준 붕순이들 방생하고 저희도 철수 ~~
제일 먼저 제가 철수하고 오니 일행들도 정리 끝
ㅎㅎㅎ 이곳은 이렇게 들어오는게 제일 편합니다.
늘 가지고 간 보물들만 챙겨도 깨끗해지겠죠.
ㅎㅎㅎ 어복황제 호선이가 꽝쳐서 맛난 국밥은 호선이가 쏜다 쏜다 쏜다 ~~ ^^
담주는 꼭 잃어버린 어복 찾길 바랄게 ~~ 친구야 홧팅
가입된 밴드내에서 이벤트로 받은 상품입니다.
밴드장님께서 딱 필요한것만 잘도 골라서 보내주셨군요 ~~ ^^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부족한 조행기에 감사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안출하시고 늘 덩어리 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꼭 이겨내자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