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슬슬 움직여봅니다.

여름은 여름인듯 ~~ 날씨가 장난 아니군요 ~~ ^^::

그래도 출조길은 늘 즐겁습니다.

여름이라 여분의 옷도 챙기고 ~~ 마트에서 간식도 사고 ~~ ^^

본부에 들려 장비도 챙기고 ~~ ^^

오늘은 자생새우 포획해서 붕순이 꼬셔볼려구요.

정말 오랜만에 사용하는 채집망 ~~ ㅎㅎㅎ

이제 선풍기는 필수품 ~~ 작지만 시원합니다.

마름이 있는곳으로 긴대 투척해봅니다.

45, 55, 40, 50, 60, 50, 50, 45, 40대 ~~ 총9대

수심 1.2m~1.8m권 ~~ 바닥은 아주 깨끗하군요.

아담한곳입니다 ~~ 거의 10년만에 찾은듯 하군요.

일요일이지만 몇명의 조사님들도 계셨습니다.

일단 케미 장착하면서 필요한 미끼 ~~ 채집망 건져 몇마리만 사용합니다.

초저녁이라 조금은 작은 씨알 ~~ 일단 투척

오늘 제 포인트와 차의 거리 ~~ 최상의 자리입니다.

건너편 조사님께서 간식도 나누어 주셔서 ~~ 냠냠

어둠이 찾아오는군요.

오랜만의 새우낚시 ~~ ㅎㅎ ~~ 2번의 헛챔질 ㅠㅠ

이제야 타이밍 찾았나 ~~ 에고 아가야가 올라왔군요.

금덩어리지만 사이즈는 아가야 ~~

작은 새우는 안되나 봅니다 ~~ 사이즈가 우찌

바늘도 큰바늘로 교체하고 새우도 채집망 확인해서 큰 새우로 올교체 ~~ ㅎㅎ;;

이것이 실수였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아주 조용 ~~

달도 서서히 넘어가고 제눈도 슬슬 감기고 ~~

찌불은 저곳에서 말둑

맨좌측 45대에서 살짝 끌고가다 멈추고 다시 끌고 멈추고 그러다 쭉욱 올라오는군요 ~~ 이때다 ~~ 챔질

오 ~~~ 묵직 ~~~ 왔구나 ~~~ 했는데 ~~~ 점프한다.

아 ~~~ 오짜 가물치 ~~~ ^^::

니가 왜 ~~~ !!!!!!!!!!!!!!!!!!!!

오늘도 덥겠군요.

시원할때 접자 ~~ 오늘은 여기까지 만족합니다.

제가 가져간것만이라도 챙기자구요.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 ^^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 활기차게 출발하세요.

이곳은 올가을 큼직한 새우로 다시 공략합니다.

더위와 함께 코로나가 또다시 극성입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