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30분 ~~ 차에 온도가 아직 31도

도착하면 좀 내려가겠죠 ~~ 라디오 틀고 출발 ~~ ^^

 

 

 

간단하게 장도보고 후레쉬도 충전하면서 ~~

 

 

 

시원해보이는 가로수길 ~~ 다들 이 기분 아시죠.

 

 

 

오늘의 목적지 도착해서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봄에 왔을때와는 환경이 많이 변했군요.

분위기가 더 좋아진듯 보입니다.

 

 

 

수로 중간정도에 자리해봅니다.

물색이 엄청 좋아보였습니다 ~~ 수심은 70 ~ 90cm

25, 55, 45, 30, 45, 60, 50, 45대(8대) ~~ 하류권보고 낚시대 셋팅해봅니다 ~~ 미끼는 옥수수와 딸기글루텐

 

 

 

포인트 뒤로 해가 넘어가서 그늘이 생겨서 다행 ~~ ^^

아이스박스도 옮기고 주변 정리도 들어갑니다.

 

 

 

땀에 살짝 젖은 모자도 잠시 말리고 ~~

 

 

 

조금 빠른 저녁 집에서 먹고와서 출출해서 간식도 ~~  

 

 

 

그와중에 모임때 못 본 붕어가 반겨주는군요.

딱 7치 ~~ 땟깔 참합니다 ~~ ^^

오늘은 큰녀석보단 잔잔한 손맛이라도 볼수 있다면 만족하는 낚시가 목표입니다.

 

 

 

수로다보니 모기가 다소 있는편이라 철저히 준비

 

 

 

글루텐 한봉 투입 후 잠시 숨고루기 ~~ ^^

 

 

 

제가 하루 보낼곳입니다.

 

 

 

누가 절 불러서보니 영동에서 친구가 왔군요.

 

 

 

독조라고 12시까지 함께 할려고 퇴근하고 바로 출발

낚시에 대한 열정이 어마무시한 친구입니다. 고맙다 친구

 

 

 

결국 모임때 시상자가 없어 수초낫은 저에게로 ~~ ^^

요거 요거 요물입니다 ~~ 자리 계측하는데 최고입니다.

 

 

 

친구도 자리잡고 저도 케미불 밝히고 좋은밤 시작 ~~

 

 

 

8치급으로 스타트하면서 이어진 폭발적인 입질 ~~

 

 

 

씨알이 전부 쌍둥이 수준입니다.

22 ~ 25cm급 ~ 오늘 저의 목표는 일단 성공한듯합니다.

 

 

 

잠시 소강상태 ~~ 주변이 이제 눈에 들어오는군요.

별들도 보이고 저멀리 동네 불빛도 보이고 ~~

 

 

 

정면에서 달이 올라오는군요.

큰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 1차 목표 달성했으니 ~~

 

 

 

시간이 어느듯 자정이 지나고 친구는 귀가합니다.

다음에 좋은곳에서 보는걸루 ~~ 조심히 들어가 ~~ ^^

 

 

 

친구가 돌아가고 혼자 챔질의 시간 가집니다 ~~ ㅎㅎ

 

 

 

6치, 7치, 8치 ~~ 고만고만한 사이즈들 ~~ ㅎㅎ

그런데 이놈들 진짜 힘은 환상입니다 ~~ 월척급인듯

 

 

 

체력충전 ~~ ^^

 

 

 

다시 찾아온 어둠 ~~ 입질은 계속 이어집니다.

 

 

 

9치급이 반겨주니 살짝 사이즈 욕심도 생기는군요.

 

 

 

원없이 찌맛, 손맛 보고 아침이 찾아오는군요.

 

 

 

단 1분도 쉬지않고 낚시한듯 ~~ ^^

 

 

 

또 시작된 입질 ~~ ^^

 

 

 

50수는 만난듯 ~~ ^^ ~~ 월척 한마리 나올듯 한데

나오지 않는군요 ~~ 욕심이 끝도 없나봅니다 ~~

 

 

 

마지막 간식 먹고 한시간만 더 집중해봅니다.

 

 

 

7치와 8치가 함께 나오는군요 ~~ ^^

 

 

 

아침장에도 반겨주는 녀석들 ~~ 고맙다 고마워

 

 

 

이제 그만해야겠습니다.

정말 많은 붕어 만난듯합니다.

해도 올라오고 더워지기전에 철수 준비 들어갑니다.

 

 

 

이녀석이 마지막으로 인사해주는군요.

 

 

 

하루밤 즐긴 자리 ~~ 깨끗하게 정리 ~~ 당연한거죠.

 

 

 

오늘도 트렁크는 만석 ~~ ^^

당분간은 한방터로 도전해도 될것 같습니다 ~~ ㅎㅎ

 

 

복귀 후 울막내 귀빠진날 축하자리 ~~ ^^

외식하자고 했는데 집에서 먹자는군요.

코로나 때문에 스테이크도 배달해서 먹어보는군요.

 

막바지 더위와 심해가는 코로나 모두 조심하시고 새벽엔 점퍼가 필요한 날씨입니다.

 

늘 안출하시고 대물 상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