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달 개인적인 일로 잠시 못 올린 조행기입니다.

다소 지난 조행기라 죄송합니다.

그럼 살포시 시작해봅니다.....^^

금요일 집근처로 출조한 친구에게 방문...^^

평일인데 출조하신분들이 많군요 ~~ 모두 대물하시길 ~~ ^^

집으로 귀가 후 큰공주와 잠시 데이또 ~~ ^^

이제 고3 올라가는데 1년만 화이팅 하자 ~~ 힘내고

차가운 겨울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밤낚시 갈 시간도이제 얼마 남지 않았군요.

오늘 하루 보낼 수로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 수로에 유일하게 남은 수초대입니다 ~~ 그래서 선택 ~~ ^^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받침대 위치도 잡습니다.

원룸 한채짓고 대편성 할려는데 ~ 반가운 손님이 ~~~~~ !!!

간식도 많이 챙겨왔군요.

에제 저희 집 근처에서 밤낚했던 친구가 조카와 방문

즐겁게 이야기 나누며 대편성 완료

그런데 조카가 미션을 ~~ ㅠㅠㅠ;;

" 삼촌 고기 잡아주세요 "

헉 ~~ 최고 난이도 고기잡아주세요 ~~ 입니다.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노력한 결과 ~~~ !!!

붕어는 아니지만 미션에 성공합니다.

전 오늘 꽝쳐도 됩니다 ~~ 엄청난 미션을 성공 ~~ ^^

너무 좋아하는 조카

뿌듯합니다.

친구 정훈이도 도착해서 셋팅 완료했습니다.

후다닥 12대

대형 잉순이들이 뛰어놀고 장난 아니군요.

잉순이 걸릴까봐 채비 회수하고 저녁 해결하러 고 ~~

동출 약속한 형님께서 퇴근하고 오셔서 식당에서 쪼인 ~~ 집밥처럼 나오는 백반 ~~ 한그릇 후다닥 해결합니다.

길쭉하게 형성된 수로입니다.

약간의 유속은 있지만 낚시엔 문제가 없는곳입니다.

훈이랑 형님 장비 같이 옮겨 드리고 ~~~ 각자 자리로

어둠이 내리고 케미불도 완료 ~~ 그님만 오면 짱이죠

헉 ~~ 니가 왜 여기서 나오는겨 ~~ !!!

이런 이런 ~~ 넌 또 왜 ~~

이런 또 이놈

신기합니다. 한번 한번 요 두놈들이 나오는군요.

동네분들이 짬낚오셨다가 들어가시고 나니 조용 ~~~ ^^;;

그 순간 아까 다른 입질이 찾아오는군요.

작지만 반가운 그님 ~~ 붕순이입니다.

이후 아주 많이 조용한 이곳 수로 ~~~

출출한 배도 라면으로 ~~

달도 올라오고 별도 많고 분위기는 짱입니다.

지난주보단 아니지만 오늘도 엄청 밝군요.

미끼 한번 교체하고 또 다시 찾아온 입질 ~~~

 

6치

 

 

ㅎㅎㅎ 첫수는 6치 / 두번째는 7치

 

 

잠시 졸다 입질 포착

 

 

약간 힘이 틀리는군요.

 

 

이제는 8치

커지는구나 ~~ 생각했는데 ~~ 그만 졸도 ~~ @@;;

 

 

일어나니 ~~ 아침이 왔군요.

 

 

찌는 그대로 ~~~

 

 

진짜루 아침장 없군요.

 

 

먹개바 ~~ 이제 집에 가자 ~~ 셀카 남기고 정리 ~~ ^^

 

 

챙겨온것은 가져가야겠지요.

 

 

힘든일 아니죠 ~~ ^^

 

 

친구는 집안일로 먼저 가고 형님과 아침 한그릇 ~~ ^^ ~~ 다음 출조 이야기도 나누고 귀가합니다.

 

 

이놈 덕분에 아침 타이틀은 제가 승리 ~~ ^^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음 낚시 조심히 즐기시구요.

2021년 시즌 어복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