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물터를 찾았습니다.
작년에 핫 한 저수지!!! 아직은 조용한 이곳
"올해도 대물이 나올까?
한방터로 유명한 저수지!!! 스테고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요
어릴적 수영도 하며 지냈던 곳인데 이곳이 유명한 저수지 인줄...
주 어종은 ( 붕어, 잉어, 가물치, 블루길, 배스 )
몇년전만 해도 배스는 없었는데 이제는 배스도 대물급이 많습니다.
오늘도 대물터 편안 낚시를 위해 길 가 옆에 주차를 하고 장비 이동이 쉬운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물터는 기다림, 그리고 꽝이니까요!!!
오늘은 대물&꽝
오늘도 별 기대없이 하루 놀다가 가는 컨셉으로~~~
대물터는 기대없이 즐기는 낚시가 최고니까요!!!
꾼들도 없고 조용합니다.
대물터 목줄도 3호, 미끼도 큰 옥수수, 글루텐으로
혹시나 해서 마트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몇개 사왔는데
대편성 하니 덥습니다.
오늘은 혼자서 낚시 하나 싶었는데 형님께서 동출 !!!
밤새 낚시 심심 하지 않게 놀겠습니다.
형님 감사
올해는 2박 3일 정도 낚시 갈 수 있을까
맨날 1박 일정으로 낚시를 다니니 참 피곤 합니다.
ㅠㅠ
장박을 좋아하는 "형님" 올해도 장박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물 붕어를 몇마리나 잡을 지 궁금합니다.
장박꾼...
낚시는 참 부지런해야 합니다.
장비 넣고, 장비 설치하고, 주변 정리하고, 미끼 끼우고 등등 쉬운게 아닙니다.
누가 말 하더라구요??? 낚시는 할 일없고 가만히 앉아서 하는게 낚시라고....?
저는 말 할 수 있습니다.
낚시도 부지런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다는걸 . 누가 낚시는 가만히 앉아서 한다고 말 하니.....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며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ㅋㅋ
여기는 한방터 오후쯤 도착해서 장비 셋팅 후 형님 김밥 2줄, 나 2줄
오늘 저녁은 이것으로 끝...
스테고.....다이어트 하는중!!! 간단하게 김밥 2줄 ㅋㅋ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작년에 "핫" 한 저수지 둘러 봅니다.
주말인데 꾼이 없다... 여기가 핫 한 저수지 맞나 싶습니다.
조용하다...
오늘 분위기 쎄하다...
밤이 오길 기다리며 커피 마시는중
커피는 역시 믹스 커피지!!!
다이어트 생각해서 블랙커피 먹을려 했는데 역시 촌놈 믹스 찾습니다.
입질은 없고 미끼 확인차 낚시대 들어 보니 청태가 ㅋㅋ
오늘 참 고기 보기 힘들겠다
대편성하고 몇시간 만에 찾아온 입질!!!
블루길 "헉"
깜놀했습니다. 찌가 로켓 발사
야간 낚시 시작 대물붕어는 얼굴을 보여라
이쁜 케미 불빛으로 대물붕어를 꼬셔야 합니다.
낚시는 붕어 꼬시기...
조금씩 움직이는 찌 언제쯤 찌를 올려 줄까?
...............................
여기는 대물터...
입질이 없으니 심심하다...
잠시 깜빡 눈 감았는데 찌가없네 !!!
낚시대 몇대지 어라 훅!!!
붕어다 대물붕어다...!!!
빵좋은 붕어다 한방터 붕어 얼굴 보였다
쉽게 얼굴을 보일 곳이 아닌데 어허.... 참 대박일세!!! 대박이야!!!
이건 보너스 대물급 베스 헐 오늘 대박일세
글루텐에 베스까지...
오늘 한마리 보았으니 목표달성했다.
다음에는 어디로 출조하지... 이제 한방터만 가야하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