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대단하다.

붕어 시즌은  지금쯤인가?

시즌이 시작되어  일이 바빠서  낚시를 자주 못가고  겨울이 되어서  나에게  시즌은 왔다.

나만의  시즌  " 겨울 부터다"

12월  계절은  겨울이다.

쉬는날  집에만  있으면  잠만 잘것이고,   공기 좋고  물좋은곳 찾아 떠나야 !!!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저수지

역시나   집 나와  공기 좋은 곳에  있으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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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찾기 위해  차로  조금더  이동해  안쪽  자리를  잡았다.

물색 상황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오고  " 날을  잘 잡았나보다.

장비 셋팅하고  낚시대  한대 캐스팅  "  어허"

물속에  아직   "싹고  있는   수초가 있다.

이런   오늘은  짧은대  양쪽에 셋팅해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작업을 시작하고  준비해본다.

대물은  짧은대에서  잡아야  최고지...

대편성  자리 까지  깔끔하게 청소하고  주변  풀까지 작업을 마쳐본다.

오늘은  바닥을  조금  정리 했으니  좋은 고기 얼굴 한번 보겠지  ^^

항상  저수지에서  채비를 새로 하는 꾼!!!

얼마나  큰 붕어를  만나고 싶어서  그러는지!!!

아니면  귀찮아서  채비를  못한건지  알수가 없다.

낚시대  3대 정도  깔았나  싶을때   전화가 왔다.

점심은  먹고  낚시 하자???     "벌써"  점심시간      "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이상하게  낚시만 오면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

아   "일할때는   왜  시간이  안가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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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밥먹는 시간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 하고   바쁘네 

ㅠㅠ

그래도  밥은  먹어야   낚시를 하지!!!

낚시는  쪼우는 거지!!!    빨리 식사 마치고  낚시 하시는 형님

며칠 전  미리 자리를 잡고   손맛을  보셨다지요!!!

부럽습니다.

오전 일찍  저수지 도착했건만  이제야   미끼를  끼우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한숨만 쉬고 있다.

오늘은  새우로  시작해 본다.

미끼  새우 선택을  잘한건지

아직 소식이 없다.

대물을  잡고자 하는자...    대물은  없는건가?

그림 좋고,  분위기 좋고,    고기만  없구나

일찍 부터   알콜을   잡아야 하나???

한가한  시간    무릎도  아프고 ,  손목도 아프고

근데  왜  손목이 아픈지  모르겠다.     "고기 얼굴도  못보았는데"  ㅋㅋ

평소에  일을  너무 열심히 했나?

 

 

 

경치에  빠져  낚시를 하는건지  무엇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네     아름다운  저수지!!!

 

행복하다.

 

 

 

한참  주위를  살피다.    자동빵이 된  월척을  보지 못했다.

 

낮시간에   월척  붕어가  얼굴을  보였다.

 

 

이런일이    "형님들" 께       기막힌  찌 올림에  월척  잡았다고  해야되나?

 

큰  붕어는  맨날  자동빵이지  ㅋㅋ       허허

 

넌  또  월척 !!!

 

아니  9치 붕어입니다.

 

 

 

계곡지   날씨가  너무 춥다.

 

출조전   옷을  많이 입고  왔는데   내복까지  두겹으로 ^^

 

밤 낚시  이제 시작인데  걱정이군

 

 

 

 

 

추워!!!   추워!!!   그래도  입질은  계속 온다.

 

찌 맛에  잠시 나마   추위는  이겨 봅니다.

 

밤새  입질만  온다면  추위는  이겨 낼수 있다.

 

^^

불 나게  입질오는 시간   그래도  잠시  추위를  이기기 위해  따뜻한 국물을  먹어봅니다.

추운 날씨   어묵이 최고지

어묵  한그릇  추가요!!!

어묵  두그릇하고 !!!   자리로  왔는데     이건  뭐   또  자동빵!!!

저수지  메기  자동빵이요

찌 맛을  보기 위해  달려 왔는데   자동빵을   많이 보고 갑니다.  ^^

저는  진정   꾼입니다.

열심히  쪼우는 꾼  %^^%    자동빵도  어복이지요!!!

저수지  낚시하시는  형님들   스테고는   찌맛 보고  대물 잡았습니다. !!!

밤새  낚시에  자동빵  몇마리,   찌 올림  보고  몇마리!!!

역시  꾼입니다.

밤새  추웠습니다.

하룻밤  부탄3개,   핫팩  5개 

낚시  보람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새벽 4시쯤    원줄 터짐!!!      이건  뭐지!!!

찌 만  남았다!!!

아마도  오짜  아닐까 싶다.!!!

아침이 되어서야  계측하는  고기!!!

지금 와서  보니  담배값 위치를 잘못 잡았다.!!!

그래도  월척이다. 

오늘은  월척급  붕어를 잡고  철수 합니다.

추운 날씨    힘내서  다시  달려 봅시다.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저수지 청소하고  철수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