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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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오짜모임(오수회) 특별 뽀~~나쓰[2]~~~!!

탈퇴한회원 IP : 46f9ec315b6b5ac 날짜 : 2003-10-19 14:17 조회 : 2988 본문+댓글추천 : 0







여기서 잠시 사잇글을 넣습니다.

방금 그소리 저도 들었습니다.
우쒸!! 정도가 분명 아니었습니다.
졸고는 있었지만 1818 정도의 푸념이었습니다.
박중사님 - 회장님 - 어뱅이님 - 돌삐님 - 그리고
저의 좌대 순이었는데 제가 들었는데 다른 분들이
못들었을리가 없습니다.

아마 저 건너편의 대부님이나 용하님도
분명 들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제 옆의 환상붕님도.....

초저녁 도수 높은 술에 까빡까빡해서
졸다가 찌를 보다가 또 졸다가...
그때 홀연히 제자리를 방문해 주신 박중사님.
저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어둠이야 있었지만 박중사님의 얼굴에서는
확실하게 [술 고픔]이 보였습니다.
제가 살짝 팔장을 낄때 그 반가워하심의
오르가즘이 어찌 여인네들과의
그짓거리에 비하겠습니까.

우리가 PET 참 1병에 보릿술 한병을 말아 먹으며
다워리님의 헛챔질을 아주 고소한 안주로
작전회의를 하다가 돌삐님께 도움을 청하려고
전화를 했을때 그때~~ 아! 그때.......
우린 청천 벽력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야 문딩이들아. 다워리님 36 걸었다."
"나도 지금 입질이 올것 같으니 나는 못간다"

상황은 완전히 끝나버렸습니다.
말이야 번듯하지만
다워리님이 못을 소개하고...
며칠째 현장에서 연습하고...
100% 확실이 보장된 자리를 점하고...
이게 게임이 됩니까?
우려가 현실로 바로 나타난 순간의 허무함
아! 이렇게 또 한번의 정출에
들러리를 서야하는가?
예쁘게 반짝거리던 24K 순금 반지는
엉겹결에 다워리님 쪽으로 다가서고있었습니다.

에고 ^)^
나머지 상황은 다워리님께서 알아서 쓰겠지요.
지금 부터의 조행기는
다워리님 마음대로 써도 됩니다.

꽝조사들이 무슨 딴지를 걸겠습니까?
아무리 찌를 깨물어 부력을 맞추는
엽기조사님이기는 하지만
상품걸린 대회에서는 조과가 모든 것을 우선함을
인정해야 하니까요.

에고 ^)^
빨리 3번 해 잡수시고 탈퇴 당해야
내게도 기회의 확률이 높아질낀데...
상대가 없네+어쩌네 저쩌네 소리가 길어지기전에
빨리 한 판 더해야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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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박중사 03-10-20 00:15 IP : 60ddd5f9dd00543
저게 독약인지 뻔~히 알면서도 마시는 사람하고
이게 독약인지 뻔~히 알면서도 권하는 사람하고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 했답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독약을 주거니 받거니 했답니다

그런데 전에는 앞장서신 분이
높고높은 월척 조사 되시더니
인자는 옆에도 몬오게하더니
금반지를 가지고 가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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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탈퇴한회원 03-10-20 07:52 IP : 60ddd5f9dd00543
대충 감이옵니다
보약을 권하는 사람 ?
독약으로 마시는 사람 ?
다음부터 토요일 좋습니다 저도 같이 가구로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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