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 동영상 조행기는 동영상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 조행기는 동영상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화보조행기] 10일도전 우쩨이런일이 ~~~~~~~2부
그후 뻔질나게 오봉지 오라가본다...
역쉬 사람있다...
토요일 (9일)...해그름할때...
그자리는 마음을 비우고...오라갔다...
주말이라 ....아니면 소문 듣고 온분들인가...
평소보다 꾼들이 만았다...
대충 하류쪽으로 앉을까하고가는데...(뽀인또는 상류쪽)
이넘에 차가 자꾸만 ....상류로 가고있다...
무슨 미련이 남는다고...그 자린 또 누군가 앚자 있을낀데 ㅠㅠ
하면서.... 창밖을 보니....
그자리에 사람이 없는거 같아~~~~
아니 이럴수가...
언넝 차에서 내려 확인 해보니 정말 사람이없었다...
하늘이시여 지성이면 감천이라구....
나에게 이런 행운을 ~~~~~~~~~~~~
앞뒤 생각할꺼없이...순식간에... 낚시가방을...
그자리에 찜하고는 ...
긴 호흡과함께...가슴깊숙하도록 담배 한대를 피워물고는...
허묻한 미소를 지우면서 전투 준비를하고는..
다시 담배 한대를 피워 물었다..
한숨 돌리고...
저수지의 경치를 만끽하고자 고개를 드는순간..
불길한 예감이 든다..
오봉지 최상류...건너편에 가족동반한 일행 들이 주말이라..
막바지 피서로 여기온것같아...
애들이 노는 소리가 작난이아니다.ㅠㅠ
하루 한두번 입질보고 밤새는데... 저렇게 떠들어서는 ㅠㅠㅠ
애들이니까 저녁늦게는 잠을 자겠지싶어..
나도 초저녁엔 잠이나 자고 새벽에 나와야겠다싶어..
차에들어가 잠을 청했다..
새벽 3시 늦었다싶어 후다닥...
내려와보니...이럴수가.....
이럴수가...
해도 너무한다....
애들소리는 안나는데...
어른들이...노래 부르고 날리났다...
차 해드라이트를 켜놓코 .....
얼마나 벼루고 벼룬 자린데...
정말 삼대 구년만에 자리잡았는데...
이럴수가 있을까...
쪼차가서....뭐라 하고싶은디...
그쪽도 모처럼한 모임인데...내 욕심만 부리는거같아서 걍 ...
ㅠㅠㅠㅠㅠ
정확히 5시에 그양반들 자로 들어간다...
한마디로 날샜다..ㅠㅠㅠ
맨 마지막에 자로 들어가는 사람이...
앰프에대고 이렇게 말한다...
"자자~ 조용히들 하면서 잡시다...."
ㅠㅠㅠ
그후론 아무소리가 나지안았다...
날 샌다... 출근해야 됄시간이 다가오는데..ㅠㅠ
특근해야하는데...
자리가 탐나서 특근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할수없이 전 접고 내려왔다...
그뒤로 몇번을 올라 가봤는데 역쉬 그자리엔 사람이있었다...
난 혹시나해서 또 다른자리를 기웃그리고있고....
이젠 포기 할까 한다....오봉지를 ....
이상 "와아" 였습니다...
|
|
|
|
|
|
|
항상 고기는 나오는 자리에만 나오는 법입니다.
끝까지 오봉지 고집해보십시요.
잘하면 며칠안에 4짜구경 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