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목요일 저녁에 친구랑 간만에 유등연지로 향했습니다.
일이 늦게 마치는 관계로 밤에 대필수있는 유일한곳이 유등연지겠죠

근래 조황을 전혀 모른체 저번에 본 보인트를 찾아서 근데 도착하고 나니

주위는 밝은데 포인트는 어두웠습니다 '어머나' 킬났다

연에 의해서 포인트 구멍이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앗 보름달에 가까운 달이 떠올라
유등연지를 환하게 비추고 앗 구멍이 보인다 그런데 4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일단
대피고 보자 2.5 2.0 2.9 1.5겨우 겨우 폈다 먹이 달아 놓고 한바퀴 둘러 보자 싶어서
주위를 살폈다 옆에 4~6명 조사분들 낚시를 하고 계셨다

근러나 대펴기 좋은 포인트 한자리가 빈것 같아서 잽사게 레스토랑 불꺼지기전에
4대 펴놓은거 접고 다시 다른 포인트에 대를 폈다 요번에 7대다

왼쪽에서 1.4 2.5 3.3 2.9 2.8 3.0 2.0
이렇게 편성하고 메주콩 조선산만한거 한개씩 달고 입질을 기다렸다

아 오늘따라달은 엄청씨리 밝았다. 흐메 입질없겠다 친구랑 텐트치고 텐트에
들어가서 입질을 지켜 보기로 했다 1시간이 흘렀다.
아 찌는 여전히 수면에 잠긴체 전혀 올라 올것 같지가 않았다.
안되겠다 내부터 자자 니 찌고보 있어라 하고 눕자 마자 친구가 야 2번째대입질한다.
으미 머시라 벌떡 일어나서 2번째대 2.5칸대에 눈을 주시한다 앗 바로 올라 온다
서서히 쭉쭉쭈우욱 한 20센치 올라 왔다 젭사게 텐트자꾸열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낚시대를 잡으려고 하는데 찌가 내려간다 -_-+ 일단 챔질하자 당연히 빈바늘이다 ㅜ.ㅜ
흐미 흐미 흐미 짜증난다 아..~~ 달이 구름에 가릴때 온 입질이다.

오늘은 왠지 여기로 끝일것 같아서 취침이다 역시 찌에는 반응이 없었다
아침에 7치 한수 하고 옥수수로 그담에 지렁이 3~5마리 끼운걸로 가물치 2수하고
철수다..

토요일이다 토요일은 비가 온다고 했다 그래도 일단 대는 펴러 가야겠다

낮에 서둘러 차를 타고 겉보리하고 사서 다시 유등연지로 향했다 금요일저녁에 잡은자리에 이미 낚시를 하고 있었다 앗 근데 자리 이동을 하는것이 아닌가 잽사게 않고
대를 폈다 낮이니 구멍치기 할생각이었다 밤에 대를쳐니 구멍에 못집어 넣어서
그냥 연줄기에 앞치기를 했지만 오늘은 대낮에 대편성을 하니 옆치기용 구멍 2개 정도 파고 대를폈다 왼쪽에서부터 2.5 1.4 2.4 3.3 2.9 2.8 3.0 2.0 2.0 2.0
총10대다 2.5대는 옆치기용 구멍치기 그리고 2.4 3.3 2.9 2.8 3.0 은 연에 부쳐 앞치기
그리고 2.0 2.0 2.0은 오른쪽 구멍치기 뒤치기(?)는 없다

그리고 밑밥 투여 우선 낮에 옥수수 끼워놯다 입질이 없다 아 심심하다
앗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연잎에 종알종알 물방울이 맺치고 우뚜뚜둑
물로 떨어 지고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신기할 다름이다 옆에 한분 오셔서 이런저런 야그를 걸어 오신다 이때 옥수수에 한번 입질이 온다 멋지게 들어 오리더군요 챔질 7치한수 낮에 이렇게 입질이 있으면 밤에도 기대할만 했다 저녁 7시 캐미 달고 대형 콩으로 체인지 9시다 33대에서 약간의 캐미 빛이 흔들린다 단데 보고 다시 보니 딱  한마디 올라 왔다 저걸 쳐야 하나 나두야 하나 고민중에 내려 간다 ㅜ.ㅜ (고수님 이렇때 쳐야하나요 나둬야 하나요?) 흑흑 왠지 큰넘일껏 같다
이후 11시쯤 구멍치기한 2.0대가 살짝 갈짝 갈짝갈짝갈짝갈짝갈짝갈짝갈짝갈짝
거리기 시작한다 불꺼지면 올리려나 싶다 갈짝갈짝갈짝갈짝갈짝또 캐미가 움직인다

12시다 레스토랑에 불이 꺼지고 다시 비는 촉촉히 온다 아까 입질 했던 2.0대가 올리겠지 싶은맘에 주시한다 낚시대 10대 모두 말뚝이다 이렇게 3시까지 말뚝이다

여태 입질없으면 할말다한거다 철수다 ㅜ.ㅜ

다음을 기야해야 할것같다 아쉽다

채비 원줄 4호 목줄 3호 케브라 합사 바늘 지누 5호
미끼 메주콩 및 옥수수
사용낚시대 10대
날씨 첫날 달이 밝을정도로 맑음 두째날 비옴

느낀점 비올때 콩은 안먹히는듯하다 아니면 유등연지 전체 조황이 안좋은듯 하다
담은 다시 박씨제실못이 이어집니다 기대하세요 월꼭 하겠습니다 월잡을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