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붕애얼굴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더 힘들다......ㅜ.ㅜ
뭐,사실 붕애 잡는거 보다 세월 낙어러 가는 경향이
더 많치만.
멘날 눈요기만 하다가 넘 미안해
광친 얘기지만 몇자 적자고 한다.
(사실은 다른님들 조행기 보고 속이 쓰러서
이런 사람도 있다는것을.....)
툐요 오후 생각보다 일이 늦게 끝났다.
안간다는 동료 꼬셔서 평호지위못으로 향한다.
지난 장마에 준 월척급이 나온자리라
올은 뭔가 될것같은 스릴이 (갈때는 항상 같은 생각이다)
스쳐 지나간다.
가면서 평호지에 보니 사람이 없다.
(고기가 씨가 말랐나???)
어째던 가는길을 계속 간다.
근데 여긴 길이 험해서 오퍼로더 차가 아니면
못가면 곳인데,누군가 우리앞에 올라간 흔적이
보인다.
저수지에 도착해 보니 대구에서 오신 조사님이
네가 앉았던 자리에 앉어신다.....ㅜ.ㅜ
물은 생수보다 맑다 .경치또한 청산 유수다.
상류 우안에 앉아 대을 핀다.(1.6  1.7  1.9  2.0  2.1  2.3  2.3  2.6  )
총8대에 새우를 끼우고 놈들이 나 오기을 기다리면서
쪼우기 시작했다.
9시경 2.6칸대에서 애심이 들어왔다(수심60센치)
긴장을 하고 주시한다.
어~~~ 근데,찌가 옆으로 쩬다.(진개미인가)
"형님 여기 진개미 많은고???"

"어. 그기 진개미가 아니고 까제 같에"

'잉, 저수지에  까제가???"
허기사 여긴 물이 맑아 까제가 살것도 같았다.
그도 그럴것이 새우를 1미터넘께 끌고 갔다.
아 근데,오늘같이 주변 환경이 좋은날(비 오고 달 없고 기온 산산하고)
어찌 입질이 없을까나.(총 5분이서 5치급 2수가 전부임)
네가 했던 자리도 한마리도 안 나왔다..
그 이후로 진개미인지??.까제인지??.
두번 더 입질을 받고 여명이 찾아왔다.
왜?왜?왜? 안 되는 것이을까? 네 섯부런 생각에는
지대가 높아 저수온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늘 같이 높어신 선배님들 제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며
한수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