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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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내린 비로 흙탕물과수온이 내려갔어 걱정 반 기쁨 마음으로 영천 신령쪽으로 출발 신덕 소류지에 도착하니마을 어르신 한분이 나에게 말을 건내더니 올겨울에 공사관계로 물을 완전히방류 하였다고 한다 나는속으로 낚시 못 하게 할려고 그런갑다생각하고 못 주위를 두러 보는 중 다시 나에게 말을 건내더니 바로 옆에 저수지가 하나있는데 그못은 뭉이 마른 적이 없다면서 그리로 가 보라고 하신다
바로 산 하나를 넘으니 한1500평되는 아담 한 저수지가 보인다( 마실 사람에게 물어보니저수지 이름이 개일지라고 함) 못 주위를 둘러보니 상류에갈대와땟장 수초가 어우러져 금상첨화 아뿔사수초 제거기가 보이지 않는다 겨울에 바다낚시 하러 갈때 뜰채용으로 쓰다보니 바다용 가방에 두고왔지 않았겠읍니까 한탄만 하면 뭐 하겠읍니까 최 상류쪽에 한자리가 있어 다행 입니다 19.21.23.26.30.33.26.23대를 편성 (미끼용으로 새우.옥수수)보리와황토 새우가루 혼합 하여 투척 후 라면으로 허기를 채우고 차에서 한숨때리고 9시경 일어나보니26대에 총알이 댕겨보니 수초를 감아놓아 허탕 그래 이제부터 날 새워보자며낚시시작후 12시가 되도록 입질 한번 못받고 추위에떨었읍니다 (보통 추위가 아니더라구요)커피로 추위를 풀면서 찌만 바라보고있는데26대에한마디 올라오더니 냅다 박는다 낚시대를 채니 고요한 밤 하늘에 피아노 소리 얼마만에 들어보는 소리인가 쿵쿵 거리는 가슴을 달래며 고기와 힘 겨루기 한4분 정도 손맛을 보고 건져내니 누른빗깔에빵좋은38되는 토종붕어 포획 세상을 다 얻었는 기분 이었읍니다 (여러 분들도 아시죠)그 후로26 28 두수 더 하고 날이 새어 철수 준비 하던 중 낚시가방으로 쿨러를 건들었어 그만 왔던 못으로 가고 말았읍니다
자랑 하고 싶었는데 사진도 찍지 못하고그러나 후회 하지않읍니다 손맛과4짜에는 못 미치지만 월구경을 하게 된것도 감지덕지 합니다
글을 재미있게적지못해 지송 합니다
요번 토요일 함 더 갈려고 합니다 동행이있어 한분 만 모실께요
아직날이 무척차니 방한이 잘되는 옷 준비 하세요
* 황기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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