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  장인어른칠순잔치를하고 피곤한 몸과마음으로
집사람과 아이들을태우고 곹장집으로달려와 나의마음과몸은
온통 사라지로향한다.

우선 낚시방에들려옥수수며 새우며등등챙기고
저녁은 김밥으로챙기고 불야불야사라지에 도착하니
마땅한장소가 나지안아이곳저곳살피다보니 어둠이
깔리기시작되고 하는수없이상류버드나무 숲으로
좌로부터 32. 25 .23. 25. 29. 21 송사리여섯대편성하고나니 껌껌하고적막이내리는구나...

김밥으로대충저녁을때우고
본격적으로 옥수수한바늘 세알씩장전하여붕애 공략에나선다.
한참이지났을까 25대찌가 그림좋게올라오고
챔질하는순간 그냥쭉딸려오내 ㅜ붕순이반갑구나 상면하고
한시간이지나고 두시간이지나도록찌는부동자세 한장허건내~
하는수없이채비새우채비로바꾸고  적막속에서라디오경음악을들으며
시간은자꾸가는데 이게왼일일까32대 찌가옆으로쭉딸려가고
챔질하니 도대채뭐길래요동지고날리가났네
꺼내보니 이상한고기다 머리위에도 뿔이고 양옆으로도뿔이하나씩있다
빠가사리난생처음보는고기다

밤새도록그놈들한때미끼도둑맞고낚시망치고
빠가사리4수에붕에3수이날에조과다
날이밝아철수했습니다
그리고아침에기념찰영했는데 구경하시고
조언만이해주시고 사진날짜는6월2일이다 카메라가날짜작동고장입니다
조행기가늦은건 사진올리는게힘이들어  이해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