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3시경 초짜15님의 전화다. 어디론가 출조를 하고푼맘이 역역했다.
어제도 경산의 소류지에 출조했다는 15님...
갑시다. 아쉬움이 남았던 야창지로 오늘은 어떨까.?
육자베기님도 함류하신다고 ...
15님께서 데스크에서 저녁식사등을 준비하여 목적지 입구에서 16시30분에
접속을 약속했으며 육자베기님은 18시에 출발을 하신다 하셨고 !!
지난토요일 기대감에 조용했었고 아쉬움이 많은터라.
이날도 그곳을 찾았다. 고기있는 조행기를 위해서...
오늘은 한 사고 처야되는데... ㅎㅎ
16시40분경 못둑에 진입을 하니 두분의 조사님. 대를 드리우고있다.
15님과 저는 포인트를 찾아 길을 제촉한다. 워리을 찾아서...
그림을 보면서 구경하이시더.!!
이렇게 포이트를 찾아서 물이유입되는 골자리로 내려갑니다.
내려 가는길에 칙 넝쿨이 얼기설기 엉켜있습니다.
이렇게 대편성을 마무리 할~쯤에 육자베기님 도착하셨다.
오늘은 총10대를 폈다. 대물낚시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대를 펴기는 처음이다.
보통6~7대를 폈는데...
그리고 180도로 양쪽골을 노렸다.
좌로부터 21대 25대 20대 29대 25대 32대 32대 29대 25대 20대 미끼는 새우와 옥수수.
저~ 멀리 초짜15님 자리를 잡으셨다. 지난 토요일 이글님 498? 터뜨린(미확인) 바로 그곳이다.
15님 뒷쪽에 허름한 집한채 보이죠.? 저 집이 무슨집인지 아세요.
시골에서 자라신 분은 아마 아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상여 집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는 상여집을 등지고 밤낚을(꽝) 즐겼습니다. ㅎㅎ
눗게 도착하신 육자베기님. 맘이 급해보입니다.
불편해 보이는 잡초를 대충 정리하시고 포인트을 살핀후 받침대를 장전합니다. 그려!
19시를 훌쩍 넘은시간에 열심히 대를 편성하시며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훔쳐내면서 바쁘다 바빠.
오후사진은 여기서 마감하고. 저녁식사는 육자님 대편성 마무리까지 대기다.
여기서 잠시 대기중 우측20대(새우미끼) 찌가움직인다.
올릴듯 말듯 하면서 슬금슬금 옆으로 끌고간다. 챔질타임이 어렵다.
그래도 이때다 하고 힘차게 챔질!! 덜커덩 묵직?? 뗏장에 걸렸다. 그래도 사정없이 땡긴다.
아니! 이게 뭐야!! 아~ 뿌구리 였슴다.
20시가 넘은시간에 데스크에서 준비한 밥과국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육자님. 저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 하셨다는 족발에 반주까지 그리고 주절주절 넉두리까지
맛나는 저녁식사 시간이였습니다. 자~알 먹었습니다.
아~하!! 살림망이 담겨졌습니다. 과연 고기가 있을까.? 잠시후 확인합시다.
왕잠자리가 유충에서 막 나왔습니다. 왜 살림망에 자리를 잡았을까.?
성충이된 왕잠자리 예비날개짓을 쉬지않고 움직입니다.
육자님. 15님. 무거운맘에 날개달아봅시다. 그날이 언제... 곧 오겠죠.
드디어 붕어(고기)가 나왔습니다. 좌측 21대에서 낚았습니다.
새벽04시30분경 날이 훤히 밝아오는 가운데 케미라이트 끝이 물밖에 살짝 보일까말까??
그 상태에서 슬그머니 올라오 멈추고 올라오다 다시 멈추고 하더니 원위치...
숨을 죽이고 침을 꼴깍!! 긴장이된다. 재발 걸려다오. 월아 워~ㄹ ~ 아...??
마음으로 외친다 이때 다시올온다 조금식 올라오면서 옆으로간다. 아니 이러면 안되는데...
조금만더 올라온나!!! 계속 옆으로간다. 더이상 기다릴수없다.
강하게 챔질 걸렸다. 하늘을 나르는 붕어 발앞풀숲에서 푸드득 바로 사진속에 주인공.!
월은 물건너가고 몇치나될까요.? 숙제입니다.
육자베기님. 초짜15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에 꼭월 하이시더.
앗.~잠깐.!! 배수가 계속되고 있음으로 기대 할만한 조항은 어려울뜻 함으로
참고하시고 2주쯤 후에나 한번 노려볼까 합니다.
아무튼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오.
이상은 청도군 이서면소재 야창지였습니다.
육자베기님. 초짜15님. 저의 입장에서 작성했습니다.
꼬리글 조행기 남겨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