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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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부들과 거머리가 많은 대강지(후곡지?)

월척 IP : 4e6af371c987348 날짜 : 2003-06-29 11:13 조회 : 13232 본문+댓글추천 : 0

얼마만의 나들이 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러고 보니 근 달반만에 출조길에 올랐습니다. 트렁크에 실린 낚시가방에 뭐가 있는지 제대로 있을 건 다 있는지 확인도 해야 하고 준비물도 꼼꼼히 챙겨야 하는데 늘 그렇듯 덩벙덩벙 급하게 저수지로 내달립니다. 준비물 보단 ‘실전 감각이 많이 무디어 지지는 않았을까’ 걱정도 앞섭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그새 연록색의 봄빛은 자취를 감추고 산과 들은 이미 여름으로 들어서서 짙푸른 녹음으로 가득합니다. 봄과 여름의 경계선을 감상할 겨를도 없이 여름장마가 시작되는게 몬내 아쉽습니다.

뭐 별나게 하는 일도 없으면서 좋은 시간은 놓쳐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마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봄 붕어들의 아우성은 저 만치 달아나버려 그리 급할 것도 없는데도 마음은 쉬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모처럼 난 시간 여유 있게 보내야지 하면서도 낚시터로 향하는 길은 바쁘기만 합니다. 기본 준비물 케미와 콩 그리고 밑밥만 달랑 들고 배담당(58년붕띠님)과 누렁지님이 먼저 대를 편성했다고 전갈이 온 남산면소재 대강지(후곡지?)로 들어섰습니다. 늦게 도착했더니 자그마한 약 2000평정도의 소류지에는 10여명의 꾼들이 벌써 운집을 했네요! 제방 좌안 우안 뗏장이 빼곡한 지역에도 여지없이 꾼들이 포진을 하고 제방 맞은편 어른 키만 한 부들 사이에는 58년붕띠님과 누렁지님이 자리를 근사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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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기준 좌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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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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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안 우안 가릴 것 없이 제방 경계점에는 뗏장들이 배곡합니다. 건물은 식당인 듯 한데요
제방 맞은편에 앉은 분들에게는 야간 불빛이 다소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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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붕띠님이 수초제거대를 잡았네요. 월척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낚시이론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장족의 발전을 하신 분입니다. 저의 영향으로 이만큼...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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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붕띠님 앉은 자립니다. 예술에 가까운 부들따기 흔적을 보고는 본인이 했나고 물었더니
누군가 해 놓은 자리에 곁가지 몇 개만 쳤다고 하네요..
그래도 많은 발전입니다 곁가지 지난해에는 상상도 하지 않았던 것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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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지님 자리입니다. 새우와 같은 대물미끼를 달아 놓고서 찌가 미동하지 않으면 떡밥을 주무르는 수준으로 아직 본신의 진맛을 보지 못하고 예신에 머무르고 있는 누렁지님 끝내 새벽을 보지 못하고 먼저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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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롭지 않지 않습니까.. 저랑 같이 다니다 보니 이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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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앉을 자립니다. 이런 근사한 자리 앉아본지 오래 됐지요.. 흐뭇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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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상류에는 삼육고등학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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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까지 나가서 저녁을 해결하고 저수지로 투입되기 직전의 하수들의 모습에서 3년전의 제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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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촬영 상당히 힘들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나오긴 나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좌안에 있던 식당입니다. 부들 사이로 잡아낸 식당 내부입니다. 초저녁 다소 부담이 가는 불빛입니다.



저녁이 되면서 앞(식당) 뒤(기숙사)의 불빛은 밤낚의 진미를 뺏어 갔지만 앉은자리 주위에 펼쳐진 부들과 갈대는 일품입니다. 유별나게 지역꾼들이 좋아하는 낚시패턴으로 정착된 대물낚시. 한번의 어신으로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을 한방에 날려 보내는 것이 대물낚시의 묘미이고 지역 성향과도 비슷하여 경상도식 선 굵은 낚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현재는 여러지역에서 흉내를 내고 있지만 그래도 원조가 있게 마련 저 또한 원조 지역 대물낚시를 하고 있다는데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주간을 피해서 야간 남들이 안보는 틈을 타서 폼을 잡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옆에 앉은 58년붕띠님 뭔가 건 듯 첨버덩 소리를 냄과 동시에 허공으로 케미가 날아갑니다. 그러면서 너무 빨랐다면서 아쉬워하네요. 글세요. 빨랐는지 늦었는지 초보의 말은 영 신뢰가... 여하튼 옆에서 입질은 왔습니다. 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심히 찌를 예의주시하며 곧 올라올 것 만 같은 3.2칸대를 째려보고 또 째려봅니다. 그러길 수십 차례 시간은 흘러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고 자정을 넘기면서는 미동하지 않은 찌를 보다 지쳐서 3.2칸 손잡이 부분을 두손으로 부여잡고 입질이 왔을 때의 2차동작 그리고 마무리 동작까지 상상하는 재미에 빠져봅니다. 손잡이를 쥐었다 놓았다를 몇 번씩 반복을 하는데도 입질은 올 생각을 하지 않네요. 자정이 넘어서면서 여지없이 눈꺼풀이 무거워집니다. 의자를 한껏 뒤로 젖혀 편안한 자세를 취하니 스르륵 잠이 오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물가물 찌가 움직이는 것 같아 얼른 일어나보면 찌는 그 자리에 꼿꼿이 그대로 있을뿐.. 다시 눈을 감으려고 하면 이제는 모기들이 극성을 부립니다. 하는 수 없이 새벽 1시경 차량으로 이동해서 잠을 청하고 아침 5시에 기상 항상 그러 했듯이 오늘도 가장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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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제방 맞은편 부들밭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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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30분경 58년붕띠님인 낚은 8치 붕어. 살림망 안에는 거머리가 드글드글하고 붕어 몸 이곳저곳에 10여마리가 붙어 있는 것을 턴 후에도 아직 붕어 눈쪽에 거머리가 붙어 있습니다. 이 저수지는 거머리 굉장한 많아서 거머리가 침투할 수 없는 살림망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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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채고 나무랄 데 없이 좋습니다. 거머리를 떼면서 몸채를 잡았봤는데 거머리에 시달려서 비실거릴 줄 알았는데 손에 잡히는 힘이 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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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 마리만 되면 집에 들고 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혼자여서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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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제방우안 풍경. 꾼들이 슬슬 대를 접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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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쪽에 부들이 보이는데요. 참 근사하지 않습니까? 우리 선조들께서 난초 대나무 소나무 국화 매화 등 이런 것들을 좋아하면서 왜 부들을 뺐을까? 의구심이 생깁니다. 혹시 부들이 왜정시대에 들어온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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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초에 바짝 붙여놓고 아침시간(05:00~07:00)을 쪼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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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뗏장 언저리에 앉아 있던 조사분이 철수길에 오르는 것을 보고 저도 철수했습니다.
대강지는 근사한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철수하면서도 미련이 많이 남는 저수지입니다.


추천 9

1등! 육자베기 03-06-29 11:45 IP : 60ddd5f9dd00543
좋은 그림은 잘보았는데 멘트는 어딘지모르게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가끔씩출몰하는디 ^^
물행님 웃는소리 여기까지 들리는듯합니다..^^
철수사진위 끝에서 두번째사진의 의구심???
월척님께서 진짜로 저렇게 참하게 부쳤단말입니까??=3=3=3=3

고생하셨습니다.
추천 0

2등! 징거미 03-06-29 15:37 IP : 60ddd5f9dd00543
에그...월척님 오랜만입니다요....
근데..사진으로 보니 월척님 앉으신 자리..이틀전에 제가 따놓은 자린데.....
젤 좌측 구멍은..수심이 40센티밖에 안돼는데....
저두 밤새 입질 한번 못 봤는씸더 ㅜ.ㅜ.....
가실꺼였슴 미리 귀뜸 해주시지 ^^.괴기나오는 자린 따로 있드라고요.. ...(저를 기준으로 우측엔 입질 한번 못 봤슴)
어째튼 월척님 올만입니다.....새로운 업무자린 익숙해져 가시는지요~~~
추천 0

3등! 딴따라 03-06-29 15:51 IP : 60ddd5f9dd00543
역시 육자베기님의 예리한 눈에 딱 걸렸네..
저건 필시 실수로 (운좋게..) 붙였거나,
아님 간 밤에 부들에 걸려 줄 터자 먹구 찌만 홀로 외로이 서 있는거 아닐까???
여기 만촌동까지 물**님 웃는 소리에 시끄러워
집집마다 베란다 나와서 이기 어디서 나는 소린가 하며 어리둥절 하시네요,
그 중에 다워리님두 보이십니다..ㅎㅎ

월척님!
좋은 곳에서 하룻밤 보내셨군요.
근데 간만에 물가에 오셨는데 하루 정도는 밤 새워셔야지요.
그좋은 황금시간대에 주무시고.....ㅎㅎ
어쨌던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보 잘 봤습니다.
푸~욱 쉬세요..^&^
추천 0

목로 03-06-29 17:35 IP : 60ddd5f9dd00543
말 그데로 그림 같은 저수지네염
뒤쪽에 보이는 삼육(?)학교 건물만 없으면..................
저수지 크기 좋고 땟짱 좋고 캬캬캬~~~
근디
그림의 떡인가?
이렇게 멋진 저수지에서 우째 괴기가 안잡힐까??????????
암튼
밤새 황~~~새 잡는다고 고생들 많았음다 ㅎㅎㅎ

추천 0

멍붕어 03-06-29 20:19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사진 보니까 새롭네요
지난주에 제가 그곳에 밤낚가서 34cm 잡아냈던 곳이네요
근데 님이 자리 잡으신곳 말고 식당쪽으로 자리를 잡으셔야 손맛을 볼수가 있습니다
올봄까지는 님이 앉으신쪽에서 워리들이 좀 나왔다던데.....
최근에는 식당쪽으로 최대한 붙어야 합니다
그리고 밑밥을 3~4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뿌려주고 옥수수와 메주콩으로
쪼아야 워리 볼수있습니다
또한가지는 0점 맞춰도 큰붕어들은 입질이 굉장히 작으니까
찌가 두세차례 깔딱 거리면 바로 챔질 해야지만 워리 내지는 8치 이상 볼수있습니다
그이하 치수는 반대로 찌를 쭈욱~~~ 잘 올려주는 좀은 이상한 저수지더라구요
그리고 지렁이쓰면 잔챙이 무지 덥비고 떡밥에는 아에 요동도 안합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추천 0

환경 03-06-29 21:03 IP : 60ddd5f9dd00543
조과가 어쩨던 그림이 좋습니다.
월척님. 상심 마시고 찐짜 월척의 진가를 보여 줄실 때가 다가왔습을 보여주심이...
아이고 부럽으라 낚시 못한지가...산호지 빼면 보름...
그림으로 맘을 다래려다 병 납니다요.
수고했습니다.
추천 0

물사랑 03-06-30 01:24 IP : 60ddd5f9dd00543
출조 하신 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월척님 축하 드립니다.
하룻밤 동안 자신이 상당한 고수라는 착각(?)속에 지내셨으니
뿌듯 하셨겠습니다...ㅎㅎㅎ

담에 좋은 부들밭에 좋은밤 낚으러들 함 가입시다~
추천 0

벽송 03-06-30 08:57 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오랫만에 낚시하셨군요.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이제 얼마안 있으면 밤낚시할 시간이 많아집니다.
호젓이 같이 낚시한번 가시지요.
추천 0

머슴 03-06-30 09:45 IP : 60ddd5f9dd00543
지는 그런 부들밭은 엄두도 못냄니다^^
고기는 못잡아도 걸리는것없고 던지기 편한곳이 장땡입니다^^
역시 고수는 뭔가 틀려도 틀립니다.................
영원한 초짜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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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03-06-30 10:22 IP : 60ddd5f9dd00543
낚시 당일 지속적인 배수가 있어 조황이 더 좋지 않았나 봅니다.
멍붕어님이 말씀처럼 지저분한 입질이라도 있었으며 헛챔질이라도 한번 해 볼 수 있었을텐데
아무러 신호가 없는 하루 였습니다. 멍붕어님이 올리신 월척사진 귀소본능님께 부탁해서 올해의
올척조사에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지도상에는 대강지라고 되어있네요
징거미님이 만든 포인트라고 하니 더 애착이 가네요..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넷상에 통 보이시질 않고 밀못 언제 한번 같이 가셔야지요?

머슴님께는 저와 똑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3년전에는 수초 근처에 가기 싫어하는 떡밥꾼이었는데요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수초에 붙이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대물낚시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다보면 어느 시점에 이르면 수초가 없는 곳에서
오히려 불안을 느끼게 되는 시기가 도래합니다.
애서 대물낚시를 해야지!하고 덥비는 것 보다는
그냥 마음 가는데로 낚시를 즐기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벽송님 방학이 다가옵니다.
시간 넉넉할때 가보지 못한 곳도 들러보십시요
저도 따라 붙이겠습니다. 가능하면 수파골드님이랑 같이가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끝으로 제 실력을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꼭 한번 확인을 시켜드릴 필요성을 느낍니다.
수초에 바짝 붙이는 습관은 저의 경험에서 터득한 것입니다.
가능하면 붙이는 것이 확률이 높고요 또한 부들에 바짝 붙일수록 수심이 적게 나옵니다.
초심자들은 대부분 수심이 조금이라도 깊은 곳을 선호하는데요
부들밭에서는 가능하면 수심이 얕은 부들 가까이 붙이시기를 권합니다.
왜냐면 그런 곳이 덩치들의 회유로 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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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회원 03-06-30 10:31 IP : 60ddd5f9dd00543
흐미~~~
깜딱 놀랐심더.......혹시 우리의 영원한 꽝조사 월척님께서 한수 하시는 줄 알고..ㅋㅋㅋ
정출때 지보고 "망태기님도 구멍(?)에 넣을줄 아시네..??" 하셨죠??
월척님 지도 한말씀 드리죠..
"월척님.~~!! 앞치기 하다가 다행히 고때 바람이 불어가 우째 찌가 구녕에 드갔네요...ㅋㅋㅋ"
추신 :월척님은 역쉬 우리의 기대를 버리지 않으시네요.. 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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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달 03-06-30 18:35 IP : 60ddd5f9dd00543
월척님은 낚시이론은 풍부하신거 같은데, 낚시는 이론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엉덩이로 하는 것 입니다. 누구 엉덩이에 살이 더 많아서 꾸~~욱 참고 있는가?
부들밭에 찌를 붙여서 세우고 말고가 아니라, 누가 인내를 하고 더 기다릴 수 있는가?
그것이 고,하수의 차이입니다. 저수지의 조건이 따라주지 않으면 고수나 하수나 꽝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 중요한 새벽시간에 차에 들어가서 주무셨으니......
다음엔 초저녁 시간때 잠깐 주무시고 새벽시간에 쪼으십시요. 거꾸로 하시지 마시구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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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기다림. 03-06-30 20:50 IP : 60ddd5f9dd00543
월척님의 화보 조행기 오랜만에 접합니다.
자리가 바뀐 후 많이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정말 실물을 보는 듯한 현장감이 넘치는 사진을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조행기에서 표현한 이 부분은 과연 백미입니다.
"미동하지 않은 찌를 보다 지쳐서 3.2칸 손잡이 부분을 두손으로 부여잡고 입질이 왔을 때의 2차동작 그리고 마무리 동작까지 상상하는 재미에 빠져봅니다. 손잡이를 쥐었다 놓았다를 몇 번씩 반복을 하는데도 입질은 올 생각을 하지 않네요"
잘 보고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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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03-06-30 23:19 IP : 60ddd5f9dd00543
상현달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기중한 시간을 잠으로 허비하고는 맨날 후회하는 편입니다. 체력이 달려서 그만....
바람이 불면 바람타고 정확하게 안착을 시키는 경지에 이르렀다면 망태기님이 믿으실지?
입질!기다림님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 안팍으로 조금 바쁜편이어서 다소 소홀했습니다.
님도 많이 바쁘셨나 봐요 앞으로 자주 찾아수셔서 월척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추천 0

물띠미 03-07-01 15:16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십니까. 월척님
저는 환경님 친구 물띠미입니다. 말씀은 많이 들었지만 한 번도 뵙지를 못하였습니다.
조만간에 찾아 뵙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수지 분위기가 아주 좋아 저도 한 번 출조를 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위치를 좀 알수 없을까 해서요.

그리고 월척님의 화보조행기는 항상 즐겨 보고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천 0

누룽지 03-07-01 17:47 IP : 60ddd5f9dd00543
상현달님 말이 맞습니다.
월척님은 맨날 자기만 고수래.
이 하수도 낚시 경력이 8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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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03-07-01 18:00 IP : 60ddd5f9dd00543
찾아가는 길은 경산-자인-남산면소재지로 들어갑니다.
남산면 소재지로 들어가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직진해서 약 500여미터 올라가면 삼육고등하교라고
쓰여진 입간판을 보고 우회전 다리를 건너 약 300여미터 들어가면
저수지가 보입니다.

자세히 찾는 방법은 낚시터가는길을 클릭하셔서
세부매뉴에서 저수지정보를 클릭하셔서
남산면을 검색해 보시면 대강지가 보일 겁니다.

먼발치에서 고수의 섬세하고 우아한 앞치기를 보고서도.....
아직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누룽지님....
낚시경력이 많다고 고수의 반열에 오르지는 않지요....
낚시경력 고작 2년차인 58년붕띠님을 보시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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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회원 03-07-02 10:32 IP : 60ddd5f9dd00543
ㅎㅎ
월척님!!
저야 님의 실력을 믿어의심합니다만(?),,,,ㅋㅋ
다른 분들이 바람이 부는데로 찌를 세우는 월척님의 모습을 상상이나 하실까요??^^
저는 정말이지 월척님을 믿어의심합니다..ㅋㅋㅋ
다른사람이 믿어줄라나...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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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맨 03-07-02 21:23 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이론이 고수면 실력도 고숩니다
늘 마니 자불수는 엄는거 아잉교
여덜치면 어떻고 월리가 아니면 어떤데 ....

근데 장소를 보니 낫으로 엄청시리 마니 날렸던데 그래도 되는지..
우째 그리 먼곳까지 ㅊㅊㅊㅊㅊㅊ
우야던지 시간 함 마차가지고 워리 모탄 사람 끼리 함 모이지예...
그날을 지다리며..
추천 0

멍붕어 03-07-03 08:08 IP : 60ddd5f9dd00543
월척님~~~ 안녕하세요?
지가 요즘 128억하눈 넘하구 씨름한다구 정신이 없어서 통 넷상에 얼굴을
못내밀었습니다
이번주에 대강지 함더 도전할라했는데~~ 에그 천하에 월척님두 못잡으신다는디~~~ ㅡㅡ
지도 포기하구 딴데 갈랍니다~~~ ㅎㅎㅎ
글구 빠른 시간에 물가에서 뵙고 한수 지도를 받아야 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추천 0

나로도 08-02-13 18:30 IP : b0eca67485404cc
잘 봤읍니다.. 저두 갈대 낚시 좋아하는데...많은 도음 될것 같네요
추천 0

붕붕e 11-12-26 23:05 IP : dd02fab76b2d0f0
잘감상하고..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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