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조행기 올립니다.

저녁을 조금 일찍 먹고 낚시하러 나섰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큰 기대감을 부풀고
낚시에 임했죠. 첨에 가니까 마땅한자리가 없더라고요 어디않을까 말성이던참에 새물이 유입되는 자리에 아저씨가 자리를 떠나는겁입니다. 내름 앉았죠^^

낚시대 6대 피고 수심은 1~1.5m 2칸대 위주로 2.5 2.9대 이런씩으려 폈습니다..
낚시대 다 피고 겉보리좀 뿌리고 물나오는 입구에다가 황도물 일으켜서 집어를 최대한 시켰습니다.앞에 송사리들은 난리더군요. 우선 6시쯤이되자 작은콩 몇대와
작은새우 몇대를 끼워 놯습니다. 1.5칸대에서 작은 새우 달아 놓은곳에 입질이 오더군요 그런데 큰씨알은 아닌것같아서 그냥 나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당겨보니 새우없더군요 ㅜ.ㅜ 그래서 작은콩으로 바꾸어 끼고 나자 10분이 지난체 살짝 올리더니
찌가 바로 없어지더라구요 챔질해보니 6치에서 7치 붕어 ㅡ.ㅡ;
그래도 고기 활성도가 좋구나 싶어서 이제 모두 큰 콩과 큰새우로 최하 25이상 씨알들이 먹을수 있는먹이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캐미 곱고 8시쯤되니 2.5대에서 살짝 깔작거리더니만. 천천히 올라오다가 한순간에 좍올라 오던놈이 26센치 정도 ㅜㅡ;

그래도 초저녁이라서 큰기대는 안했지만 이정도면 괜찬다 싶었지요 그래서 한 9시경이 되니 2.9대에서 살짝씩 깔작거리기 시작하던걸요 이건 입질로 봐서 최하 월이라 싶었는데 바로 옆에서 차가 논두렁에 빠져서 쌩 발강을 하는겁입니다 ㅡ.ㅡ;
웽웽 부릉부릉 난리가 났더군요 거기에 신경쓰여 있는 나머지 2.9대가 찌올라 온거도 모르고 멍하게 바라볼본입니다. 4센치 올라와서 한참동아 서있는걸 그냥 멍하게 봐라만 봤죠 그러니니 서서히 내려가네요 그때 아차 싶더군요 수심이 깊어서 차소리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같더라고요 그거 놓치고 나서 먹이 갈아 끼우고 나서 새벽시간때에 새우로 입질 받았지만 자다가 다 놓쳤습니다 ㅡ.ㅡ;;;; 모기도 극성을 부려서 몸부림을 치니 큰고기는 안달라 붙더군요 잔쳉이들만 극성을 부리더라구요 그래서 새벽 4에 철수 하고 집에 왔습니다. 저저번주는 33센치 잡은곳인데 요번엔 잔쳉이로 손풀이 하고 왔습니다. 혹시 못위치 모르시는분은 저랑 같이 조황확인 하러 갑시다.

제 연락처는 016-9565-6878(전화는 저녁 9~11시 사이 받습니다.일하는관계로)

그리고 전 시간은 토요일밖에는 그리고 여기 말고 유등연지라고 거의 아시리라 믿습니다 거기도 제가 포인트정보는 빠삭합니다.^^ 올해 제가 첫월 낚은곳이에요
그리고 7월호 월간붕어에 실린 38센치 잡은 오부실지도 빠삭하고요^^(요즘은 그리조황이 별로던데)

그런 이만 적겠습니다.연락은 문자 메세지도 괜찬습니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초보청년조사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