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꾼(free02)임다..
지난주말의 손맛이 그리버서..퇴근하는길에 잠시 들렀음다..

수위가 낮아지면서 녹조가 가득했고..
평소와는 다르게 조사님 2분만이 계셨는데..
조황을 보니 꽝이다..
잠시 옆에서 구경을 해보니..
옥수수미끼에 찌가 슬금슬금 천천히 올라와서 찌뿌리까정 불어올린다..
조사님의 힘찬챔질..꽝이다. 징거민것 같다.

조양지는 요즘 물이빠지면서 징거미가 판을 설칩니다..
징거미의 입질은 찌를 살살 올리거나, 살살 끌고가서리
천천히 불어올립니다..끝까지..
잘못보면 대물입질로 보일정도 입니다..
이렇게 징거미 입질이 몇번 오게되면 짜증이 심하게 납니다.. ㅜ.ㅜ;

학교옆에 2.5, 3.0 2대를 폈음다.
2.5(1m), 3.0(1.5m)에 나만의 비장의 떡밥(?)과 보리밥을 달고..
30분이 지나자 입질이 오기 시작했고..
징거미도 달려들기 시작했음다..
5번 징거미의 입질에 한번의 붕애입질..
12, 15의 씨알로 6마리잡아 방생하고, 10경에 철수했음다.
큰비가 좀 와서리 녹조좀 없애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게..

장마철임다. 안전운전 + 즐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