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분들께서 항의가 많으신듯 하여 정확한 팩트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올린 글은 올해 조황이 아닙니다.
작년 조황이 맞구요.
그런데 제가 올해 잡은 조황이라고 글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올해로 오해하시고 속았다 생각 하신건,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왜 작년 조황을 가지고 올해 들어가 보시라고 한건지 정확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목단지를 처음 들어간건 2년전 4월1일 입니다.
그당시 들어간 첫날부터 3일간 상당히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주종은 37~39 였구요.하루에 5수~7수 정도 나왔습니다.
그때도 3일간 신나게 나오다가 강한 바람이 터지면서 한동안 안나오더군요.
10일정도 후에 다시 들어가서 2틀정도 조황이 좋았습니다.
그러다 또 한동안은 조황이 안좋았구요.
장흥에 거주하는 동생이 수시로 조황 체크를 했던터라 정확 합니다.
그렇게 조황이 들쑥 날쑥 하면서 5월 초까지 이어 졌습니다.
주종은 정확하게 36~39cm 였구요.
그리고....
작년초에 장사를 잠깐 쉬게 되어서 마음먹고 파보자 하고 3월 중순에 들어가서 52일간 장박에 들어 갔습니다.
3월 16일 정도에 들어갔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3월29일 까지 까딱을 안하다가 3월30일날 아침에 첫수를 봤었습니다.
싸이즈는 42cm였구요.
그렇게 나오더니 그날 4짜를 5수를 잡아습니다.
주종은41~44cm 였습니다.
떡붕어 5짜도 한수 했었구요.
그런데 다음날부터 또 입질이 뚝 끊어 지더군요.
그러기를 일주일...
정확하게 일주일 후에 입질이 다시 들어오고 2틀간 4짜 9수를 잡았습니다.
주종은 42~46 였구요.
또 한동안 입질이 없다가 4짜 2수를 추가 했구요.
마지막 입질은 5월 초에 2틀간 9수를 잡았습니다.
주종은 역시 41~45cm 였구요.
이렇게 총 4짜 25수를 잡았었습니다.
대물낚시를 좀 해보신 분이라면 딱! 감이 오실 겁니다.
2년전엔 주종이 36~39cm 였고,작년엔 주종이 41~45cm 였다면 올해는?
분명히 싸이즈는 더 커졌을 겁니다.
2년간에 걸쳐서 조황을 확실히 확인을 하고 들어가 보시라고 글을 올려 드린건데 올해 조황이 아닌걸 올려서 사람들 골탕 먹이네 어쩌네 말들을 많이 하시던데 제발 적당히들 하십시다.
그리고 장소 공개를 하는거에 대해서 무책임 하다 라고 말씀들 많이 하시던데요...
지금 목단지에 들어가 계시는 분들이 약 대여섯분 정도 있는걸로 압니다.
같은 동호회 사람들 이라고 들었구요.
제가 장담컨데 장박 하다보면 분명히 4짜 좋은놈으로 꽤 나올 겁니다.
그러면 올해안에 그곳은 소문이 안날 수가 없으며 초토화 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그럴바엔 이 좋은 시기에 많은분들이 같이 좋은놈으로 손맛 보시는게 나을 듯 하여 글을 올려 드린겁니다.
또한 아직까지 4짜를 못 보신 분들은 그곳만큼 확률이 높은곳이 없으니 꼭 도전해보시라 한거구요.
포인트는 상류 갈대밭 어디를 파셔도 고기는 나옵니다.
단 마릿수 편차는 있습니다.
지금 그곳에 미리 들어가 있는 꾼들은 같은 동호회 사람들이니 다른 이들이 들어오는게 아주 불쾌하고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겠으나,그건 그분들의 이기주의 아닐까요?
2년전 사진 올려드리며 글 마칠까 합니다.
굳이 정보를 제공하시는게 궁금합니다.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