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제에겐 장거리 출조 ~~ 다녀왔습니다.

개인모임의 형님, 동생과 퇴근 후 달려온 친구 그리고 저 요래 ~~ 낙동강과 이어진 수로에서 하루밤 ~~ ^^

제가 출근, 퇴근하는 길 ~~ 꽃도 활짝입니다.

따뜻한 봄날입니다.

토요일 오전 출발합니다.

도착해서 한번 둘러봅니다.

반대편이 좋아보이는데 주차 후 행군 ~~ 조금 무리인듯 보이는군요 ~~ 담에 단뒤 맘먹고 도전 하는걸루

금요일 퇴근하고 달린 동생 자리입니다.

휴식 중인가봅니다.

다소 가파른 석축 ~~ 장비가 많았는데 수고했군요.

살림망이 셋팅 되어있군요 ~~ ^^

올해 새로 장만한 낚시대 멋집니다 ~~ 유분남인 저는 마냥 부럽군요 ~~ ^^

동생 자리에서 왼쪽으로 좀 내려와서 셋팅합니다.

비교적 낮은 수심을 찾아서 찌을 세워봅니다.

1m ~ 1.2m권 나오는군요.

오늘은 44, 54, 42, 50, 56, 48, 46, 36 총 8대 편성 ^^

왼쪽으로 가면 갈수록 수심이 낮은 자리인데 ~~~ (명당 ^^)

오늘은 친구에게 양보할려고 전 이자리에서 ~~~ ^^

바람이 많이 불어 오늘도 텐트로 준비합니다.

집 앞 마트에서 음료사고 준비한 보물 봉다리도 셋팅 ~~ 다들 하시쥬 ~~ 주변 보물들도 담아서 ~~ ^^

오전 타임이 좋다고 하는데 바람 때문인지 아님 물색 때문인지 전혀 입질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늘 낚시는 즐겁게 즐겁게 ~~ ^^

시간이 지나 올해 첫 출조이신 형님 도착 ~~ 같이 짐옮겨드리고 형님은 대편성 중 이십니다.

고기는 못 잡아도 된다하시면서 상당히 신중히 대편성 중이신 형님 ~~ 늘 즐겁게 하시는듯 ~~ ^^

형님은 제 우측에 계십니다.

주황색 점퍼입고 짬낚하시는분은 이곳을 소개해준 지인 ~~ SNS에서 알게되어 많은 정보을 주고 계십니다.

낚시도 좋지만 건강 챙기면서 하라고 이것도 주고 인사 나누고 집으로 컴백 ~~ 고마웠어요 ~~ ^^

형님도 이제 셋팅 완료

홀수을 좋아하셔서 늘 대편성도 홀수 ~~ 오늘도 9대 편성

바람이 살짝 줄어들어 혹시나해서 저도 자리로 이동 ~~

역시 텐트안은 포근합니다 ~~ ^^

자리로 잘 왔는듯합니다 ~~ 바람이 잠시 멈출때 정면 56대에서 입질 포착 ~~ 챔질

ㅎㅎㅎ 빵빵한 붕순이가 글루텐 먹고 오는군요.

같이 오고싶어한 친구와 통화 중 찾아온 좋은 징조 ~~ ^^ ~~ 친구 닉네임이 입질 좋은날 ~~ ^^

이번에 오랜만에 만나는 메기입니다.

어분글루텐이라 먹었을까요 ~~ 왜일까요 ~~ !!!

너무도 잔잔한 수로입니다 ~~ 뭔가 올듯 ~~ 왼쪽 두번째 54대에서 연속 두번의 입질과 챔질 ~~~ ㅠㅠ;;

타이밍이 좋지 못한듯 오다가 빠져버리는 붕순이 ~~ ㅎㅎ;;

또 다시 그곳에서 입질 ~~ 이번엔 좀 더 늦게 챔질 ㅎㅎㅎ 역시 타이밍이었나봅니다.

빵빵한 붕순이 추가합니다.

비늘도 참하고 체고도 좋고 먹성도 좋은 녀석입니다.

친구도 도착하여 제 자리 좌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3주 연속 저녁은 중화요일입니다.

오늘은 간짜장 ~~ 생각보다 이곳 맛집이더라구요.

이건 빠지면 않되겠죠 ~~ ^^

오늘의 멤버입니다.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고 연기한 정출 이야기도 합니다.

이제 바람도 약해지고 초저녁 타임 즐겨야겠쥬 ~~ ^^

자리로 돌아오니 이녀석이 자빵으로 걸려 있군요.

 도로가 가로등과 찌불의 환상 조합입니다.

이상할만큼 밤엔 전혀 입질이 없군요 ~~ 이것저것 다해보지만 소식은 없군요.

밤사이 거짓말처럼 단 한번의 입질이 없었습니다.

휴식 후 일어나서 아침장 준비합니다.

날도 밝아오고 일행들과 커피 타임 가져볼까합니다.

친구가 타준 커피 ~~ 최고입니다.

이곳은 밤낚시보다 아침장이 좋다고해서 두시간만 더 해보고 철수하는걸루 ~~ ^^

아침 기온이 더 춥습니다.

다시 도전 해보지만 ~~ ㅎㅎㅎ 집에 가야할듯 합니다 ~~ 모두 짐 챙기자구요.

두마리 합산 6짜 붕어는 되는군요 ~~ ^^

이놈 뭐가 급한지 ~~ ^^

같은 곳에서 비슷한 사이즈인데도 체형은 다르군요.

얼굴보여죠서 고맙다.

이놈은 좀 더 커다고 점잔게 가는군요.

친구는 아침장 조금 더 해볼려하나봅니다.

뭐하나 가까이 가보니 ~~~

마지막까지 집중하는군요.

꽝 아니니 접자 ~~ 친구야

근처 식당에서 맛난 아침까지 해결하고 귀가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너무 이뻐서 담아보았습니다.

안전운행하면서요 ~~~ ^^

짐 옮기다 물에 빠져서 요래 말리면 될지 모르겠군요.

또 이렇게 조행기 마무리합니다.

늘 안출 하시구요 ~~ 즐거운 출조길 되시고 마지막까지 코로나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