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개인출조와 조우회 정출이 있었습니다.

날씨도 덥고해서 정출지로 개인출조도 들어갑니다.

수심이 엄청 깊은 계곡지 ~~ 즐겨봅니다.
 

수요일 퇴근 후 민증상 중전의 탄신일이라 간단하게 막창과 오도독살로 저녁 한끼합니다.

식목일이 진짜 생일인데 결혼전부터 이렇게 두번 챙겨서 지금껏 진행중입니다.

집으로 컴백

둘째공주 방에 방충망 작업

기술은 없지만 멋진 아빠 모습 한번 보여 주고 싶어서 ... ^^
 

목요일 오전 정출장소로 들어갑니다.

장비일하시는 두분 형님께서 수요일부터 장박모드 ~~~

저도 형님들 덕분에 일찍 자리잡고 오후엔 큰공주와 스케줄이 있어 편하게 들어갑니다.

둑방에서 갓낚시 공략

갓낚지만 수심이 2.7m권이라는군요.

이곳 저수지에서 가장 좋은자리에 계시는 형님

대편성 후 제가 들어오니 반겨주시고 일때문에 잠시 나가셨습니다.

진심 부러운 자리

수심도 좋고 자리도 편하고

단 ~~ 뱀이 자주 출몰합니다 ~~ ㅜㅜ;;

상류권으로 올라가는 자리에 낚시방 운영중인 형님

대편성 후 가게 일보러 나가셨군요.

완전 만수인 상태

저 멀리 상류권이 탐나지만 진입이 어려워보여 포기

그래서 찾아낸 그늘자리

저녁때 보니 5~7시까지만 햇빛이 들어오는군요.

나머지 시간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 ^^

약간의 수중전 실시

뒤에 나무가 있어 수중전 아니면 40대 이하로 대편성 ~~~

그래서 조금 전진하니 44대까지 편성 가능했습니다.

풍광도 좋고 시원하고 단 하나 수심만 깊다는 단점

좌측부터 ~~

28, 38, 32, 44, 40, 44, 20, 40, 36, 30, 34, 24대

총 12대 편성 / 평균수심 3m ~ 4m / 물색은 최상

찌가 슬슬 움직여서 챔질해보니 ~~ 이런 황당한 사건이 ~~ ^^

우렁이가 아주 멋지게 옥수수 한알 삼낀 상태

그래서 둘러보니 우렁이가 상당히 많더군요.

밤낚시가 걱정이군요.

큰공주와 스케줄로 인해 뒷정리하고 집으로 ~~

둑방에서 바라본 저의 자리입니다.

보이시나요 ~~ ^^

저기 있군요 ~~ ^^

어찌 좋아보이십니까 ~~ ㅎㅎ

큰공주 스케줄로 인해 운전기사 놀이 ~~ 점심때가 지나서 공주와 한끼합니다.

버거 ~~ 간만에 먹어보니 맛 좋네요 ~~ ^^

공주 집에 모셔다 드리고 다시 저수지로 출발

오늘 동출한 동생자리입니다.

가파르지만 편안한 자리

저녁 간단하게 먹고 동생이 삶아 온 옥수수로 후식

해가 넘어가기전 엄청 따가웠지만 이제 시원합니다.

오늘 미끼는 자생새우

참붕어

준비해 온 옥수수

첫수는 새우먹고 나왔습니다.

땟깔은 환상이군요.

이후 모든 미끼가 초토화 ~~ 우렁이 소행인듯 ~~ 그래서 옥수수한통 ~~ 쪼르래기 한봉지

찌 주변 앞뒤 옆으로 뿌려주니 조금 조용해 지는군요.

우렁이 다른 미끼로 꼬시고 본 미끼는 붕어 노리기 도전 ~~~

적중 했나봅니다 ~~ 우측 두번째 34대 / 수심 3.7m권 ~~ 옥수수 2알의 유혹에 빠진 월순이가 올라오는군요.

상처가 좀 있군요.

그래도 귀한 토종터 월순이 ~~ 반가군요.

금요일은 항상 일정이 있어 12시에 취침모드

그리고 6시 기상 ~~ 아침장 도전 ~~ 어제밤 월순이가 남긴 상처 ~~ ㅜㅜ

한칼 먹었습니다.

7치 한수 ~~

아침 간식 챙겨먹고 ~~

8치 마지막으로 뒷장리 들어갑니다.

파라솔각도기에 우렁이 아가야들이 득실득실 ~~

방생 전 한번더 계측 ~~ ^^

이렇게 날뛰면서 탈출 ~~ 자동 방생

자리 뒷쪽 이곳에서 골바람이 솔솔 ~~ 엄청 시원함

저는 토요일 오후에 퇴근 후 들어와야해서 파라솔 최대한 낮추고 줄로 잘 묶고 귀가합니다.

금일은 오후엔 재능기부하는날

기름값은 조금 받습니다 ~~ ^^

애들이랑 잼나게 운동하고 ~~ 웃고 놀고 ~~

멋진 형님께서 중전 생신이라고 쿠폰 보내주셔서 저녁때 구입해서 저도 맛나게 먹습니다.

형님 감사해유 ~~ ^^

이렇게 금요일도 지나고 저는 기절모드로 ~~

토요일 오후

퇴근 후 정출지로 들어갑니다.

방금 들어오셔서 자리잡는 형님 ~~ 수심이 5m권

화이팅 해유 ~~

친구가 동생자리 이어받았군요.

간만의 출조인 친구 ~~ 붕어 많이 만나

하루 동안 방치한 저의 자리 잘 있군요.

주변 정리하고 본부로 이동합니다.

대패삼겹살

된장찌게

밑반찬

부침개

보리 비빕밥 ~~ 최고였습니다.

자 ~~ 이제 조우회 정출 시작합니다.

초저녁부터 ~~ 밤 11시까지 입질 6번 ~~ 정말 멋진 찌올림이었는데 헛빵

진심 정체가 궁금했습니다.

회원들은 5치 ~ 7치까지 만나고 있는중 ~~ 저는 조금 이른시간에 취침 들어갑니다.

새벽 2시 40분경 이상하게 잠이 깨고

정말 거짓말처럼 좌측 38대에서 입질이 들어오고 정확한 챔질 ~~ 이런 또 저녁때처럼 헛빵 ~~ ㅜㅜ

정말 짜증 ~~ 그런데 옆에 있는 44대에서 끌고 가는

입질 포착 ~~ 신중하게 한번더 챔질 ~~ 욱 ~~ 걸었습니다.

수심 3.6m권 ~~ 옥수수 한알

드디어 제 손에 들어오는 월순이 ~~ ^^

딱 34cm

목요일 저녁때 만난 녀석이랑 비슷한 사이즈군요.

방생한 그녀석은 아니겠지요 ~~ ^^

정출 1등으로 올나갑니다.

저희는 25cm부터 계측대상이라 ~~ 저혼자 등록

ㅎㅎㅎ

잡은자의 여유인지 월순이 한마리 보고 다시 취침 ~~

6시 기상 후 7치 한수 추가하고 ~~

장비 일찍 철수합니다.

저의 장원 월순이

형님이 잡은 계측대상 9치

이곳 월순이들은 촬영에 협조가 안되는군요.

계측사진 촬영 후 또다시 자동방생 ~~ ^^;;

그래서 방생사진은 형님 고기와 ~~

제가 잡은 7치만 촬영 ~~ ^^

3월 시조회 장원이후 7월 정출때 다시 장원 ~~ ^^

사실 4, 5, 6월달엔 계측대상이 없었습니다 ~~ ^^;;

아침은 짜글이로 ~~

한그릇 맛나게 먹습니다.

철수 후 잠시 출근했다가 급한일 해결하고

귀가해서 치노랑 마무리합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있구요.

조과의 편차도 심한 시기입니다.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즐낚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조행기로 잦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