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야간침투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하고들 계신가요?

조금만 더 버티시면 더운날이 그리운날~올듯합니다.ㅎ

자~~그럼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

 

뜨거운태양...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의 연속이다..ㅜㅜ

진짜 에어컨없이는 견디기힘든 날들이다.

그래서 야간침투를 감행해본다..

집에서 10분거리의 수로..

아프고난이후 컨디션이 아직 안좋아서 가까운곳만 다녀야될듯해서였다.

낚시는 하고싶고 컨디션은 별루고..

그래도 낚시병중환자라 어쩔수없나보다..ㅎ

동생들의 도움으로 어둡지만 어렵지않게 자리잡을수있었다.

늘~손많이가는 형이라 고마움을 많이느낀다..

달밝은밤...

간단하게 땅꽂이로..


그래도 덥다..

이까지하는데 이미 빤스까지 다 젖어버렸다..ㅎㅎ

대편성은 잠시 차로피신해서 쉬고 다시하는걸로~~~

그때 동생들의 야식타임..

이런저런이야기를 많이했다..근데 덥다.ㅎ

이제서야 대편성 완료..

이미 시간은 새벽을향해가고있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입질다운입질이 들어왔다.


헉~~이번에도 입술만 남기고간 그녀..ㅜㅜ

미~ 안~ 하~ 다.

그렇게 여명이 밝아올때쯤..

이순간의 고요함은 참 기분이좋다..

그 고요함을깨고 나에게 날라온~~그녀.ㅎㅎㅎ

6치..


이때부터 시작이였다..

불과 30분만에 9마리가 나와버렸다.

가히 폭발적인 입질이였다. 쌍권총도 차보고..

고요함이 이내 분주함으로 바뀌는 순간이였다.


정신없는 와중 최고사이즈..7치..
ㅎㅎㅎ

여기가 이런곳이 아닌데... 희안했다.

그와중에 1초 대물인줄알았던 4륜구동까지..

아주 버라이어티한 시간이였다..

이모든것들이 불과 한시간반만에 다일어난듯하다.ㅎ

이제 떠오르는태양이 마치 모든것을 태울듯해서..

타죽기전에 탈출을 감행해본다.ㅎ

그렇게 탈출작전을 땀한바가지와 바꾸고.

어제밤 무용담을 나눌 아침식사시간을 가져본다.ㅎ

그렇게 쓰레기는 동생들이 다 챙겨가고

무박 2일의 낚시는 마무리했다..






그리고 집안일좀보고 바로 정출장소인 유료터로 가본다.

36시간 잠을안잔상태라 비몽사몽이였다.ㅎ


그래도 정출은 약속이기에 지켜보려 달려본다..

나무그늘도로가 잠시나마 너의 시선을 시원하게만들어준다.

캬~~ㅎ

나름 단디 준비했는데...덥다
..ㅎㅎ

다들 도착하셔서 나름 준비들하신다.

나도 적당한곳에 자리잡고 준비해본다.ㅎ

근데~덥다..ㅎ

잠시 고개들어 하늘을보니 멋졌다..경치도..


근데..더웠다.ㅎ

산신령처럼 나타난 나의 낚시파트너..ㅎㅎ

(사실 연무형 모기퇴치기임)

사실 저동생도 내가 대물팀에 넣었음.ㅎㅎㅎ

함께하고싶으니까~~ㅎ


그렇게 집어후 따문따문 나오기 시작한다.

향붕어인듯한데..힘이 힘이 장사급이다..

사이즈도 월척이넘는 사이즈들이다.

오~~손맛 찌맛 끝장이다.ㅎ

일년에 한두번 유료터에서 정출을한다.

덥고 춥고한날..즉 혹서기 혹한기 두번은 외도아니 외도를 하는편이다.ㅎ

그래도 나름즐겁다.ㅎ


즐거운 저녁시간~~ㅎ

주문하면 다 차려주신다..

맛도 좋다.

두그릇이나 클리어~ㅎㅎ

다시 후바전돌입..ㅎ



스파이더도 열심히 자기할일중이다.

(더열심히 해서 모기들 싹다 잡아버려라~~ㅎ)

나도 내할일중..

더열심히 집어해서 싹다 잡아버려야겠다.ㅎ

야경도 멋지고 찌도 빛을 발하면서 더멋지게 변했다.ㅎ

그렇게 좀더 즐기고싶었으나~~

42시간 안자고 강행군을했더니 몸에서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신호를 무시하지않고 바로복귀..

그래서 푹~자고 일어나니 좀개운한듯하다.

이렇게 이번주는 두장소에서 또 낚시추억을만들고온듯하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늘 응원과 댓글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인사올립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낚시 추억 만들어 오겠습니다. 그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