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순이앤 입니다.!
수도붕어사령부 수!붕!사! 오랫만에 간단하게 번출을 진행해봤습니다.
일정이 꼬여 많이 참석 못하셔서 아쉽지만 좋은 형님 , 동생들과 즐거운
낚시여행 다녀왔습니다 ㅎㅎ
탄금호로 계획을 잡았으나 일주일내내 내리는 비로 인해 탄금호 물흐름이
걱정되어 아산호로 변경했더니....아산호는 녹조와 마름, 공사 등으로
자리가 너무 없네요 ㅠ.ㅠ
창룡리로 장소를 선택했으나 흘러흘러 백석포리까지....
금요일 선발대로 면목동 회장님과 파파스형님이 많은 고생하셔서
지면으로나마 감사말씀 드립니다 . 살앙합니다~ ㅎ
아아가 두잔!!! 일행이 있냐구요?
놉!!! 혼자서 잠깰라고 두잔 드링킹~!!!
늦은 시간이지만 즐겁게 고고슁~!
놉!!! 혼자서 잠깰라고 두잔 드링킹~!!!
늦은 시간이지만 즐겁게 고고슁~!
다행히도 그나마 좋아보이는??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맛나게 밥도 비벼주고요!
저는 항상 대편성 전에 밥을 먼저 준비해서 한대한대
정성스레....대편성을 하면서 밥도 줍니다.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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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 대편성 중에 찌를 몸통까지 찍는 입질에 굿빵의 붕순이가...
사이즈가 빵에 비해 빈약하지만 대편성중에 나왔기에 기부니가 두배~~ㅎㅎ
사이즈가 빵에 비해 빈약하지만 대편성중에 나왔기에 기부니가 두배~~ㅎㅎ
9대 편성 중에 파파스형님의 호출~ 올만인데 한잔 콜~~~ ㅎ
거부할 수 없지용!!
거부할 수 없지용!!
간단하게 부대찌개에 담소를 나누며 하룻밤낚시가 흘러갑니다.
대편성하며 두번의 입질을 받았기에 낚시야 뭐 내일하면 되지~~~
하는 맘으로 달려!!!! 했으나.....ㅠㅠ
회장님의 선물~
선발대로 들어와 본부석까지 차려주신 파파스 형님에게 넥풍기~
맛있는 어머니표 갈비찜을 가져오신 다나까형님에게 팔토시~~
감사합니다 ^-^
앞에 채석장?? 돌을 부셔대는 소리에 한창 잘시간에 일어나 이른 조식 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잠깐의 낚시를 했으나 더버더버더버더버더버더버!!!
너무 덥네요 ㅠㅠ 아직까지 서해안권은 ... 낮낚시는 무리인가봐요.
쌍서큘에 의지해 버텨보지만 포기하고 취침을 해봅니다.
가장 뜨거운 1시!!!! 월천형님이 오셔서 배고프시다고 ㅋㅋㅋㅋㅋ
덕분에 혜주아범의 춘천닭갈비 잘먹었구용~!
어제밤 마신 숙취로 대부분 술을 기피하는....
물론 술마시기엔 너무 더운 날씨도...한몫했찌용
점심 먹고 자리로 돌아오니 살살 바람도 불어주고 은근 버틸만하네요 ㅎㅎ
저녁낚시를 기대하며 졸다 깨다 졸다 깨다 하며 찌를 바라보지만....
저녁낚시를 기대하며 졸다 깨다 졸다 깨다 하며 찌를 바라보지만....
어느덧 해가 떨어지고... 8시경 7치 한수가 나오며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전날 잘나왔다는 9시경이 되어도 찌는 요지부동...
일행들과 늦은 저녁을...
먹으러 온건지 낚시하러 온건지 ㅎㅎㅎ
부대찌개와 만두~ 월천형님의 제육볶음~~~
술을 마시려했으나 마지막 피날레를 낚시로 장식하기 위해 절주!!
했으나.....
회장님의 선물~! 넥풍기 잘 충전해서 더위 잘 피해볼께요! ㅎㅎ
수붕사란 밴드명을 만들어준 혜주아범에게 바람막이 점퍼를 선물로 주고
덥고 굵은(?) 아산호 백석포리 수붕사 번출 조행기를 마칩니다.
ㅠ_ㅠ;;;;;
감사합니다.
낚시를 갔으면 열심히 낚시만 하고
와야 되지 않을까요
낚시하러와서 잠도자고 술도먹고
고기도 잡고 3가지를 ~~~다할려고
술은 술집에서 먹고
잠은 집에서 자고
이게 정석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