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 바로전의 아메리카노 한잔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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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마시면서 천천히 출발하는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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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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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은 상상으로 가득차고~!!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언제나 들뜬 마음 그 마음으로 출조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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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해도 폭우가 쏟아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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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하는 오늘은 하늘이 맑습니다. 맑은만큼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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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뜨거워서 낮에는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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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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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을 하늘입니다. 하늘이 점점 높아지고 파란하늘과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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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내린비로 오늘은 대기까지 좋아서 멀리까지 맑게 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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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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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가 슬슬 마무리로 향해 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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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노랗게 고개를 숙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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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수철이 다가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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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는 풍년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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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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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제거기를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 새우망을 담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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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새우를 잘 먹기 때문에 새우 채집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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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이 잘 되진 않지만 씨알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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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왕도 빠르게 대편성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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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순서대로 앉기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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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자리는 좀 떨어진 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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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가 제일 늦게 왔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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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설치하고 받침틀설치까지 하니까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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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조금은 시원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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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그대로 받으면 너무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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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햇볕이 너무 뜨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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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왔다갔다 도망치듯 설치하고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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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2시가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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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뜨거워서 차에서 쉬다가 다시 설치했다가 쉬었다가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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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새우를 떠서 1마리라도 잡히면 저렇게 보관을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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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에 쓸 새우를 조금이라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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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의 대편성을 하는데 2시간정도가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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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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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지저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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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위주로 셋팅해야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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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대편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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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즐거운게 낚시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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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대편성 과정과 작업과정 잘 편집해서 올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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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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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낚시를 하려고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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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너무 뜨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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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설치가 불가능한 지대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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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낚시를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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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점점 흘러 이제는 해가 넘어갈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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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밥을 먹고 밤낚시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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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까운 중국집에서 짬뽕밥 3개를 사와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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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해가 넘어가고 선선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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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도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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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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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캐미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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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빨리 어두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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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6시만 넘어가도 이제는 어두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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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시간이 길어져서 저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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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대물타임이 길어졌다는 소리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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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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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정도인데도 하늘이 맑고 청명하니 달이 엄청 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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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치급이 인사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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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붕어 조과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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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라면이 진리인 시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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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라면이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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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는 역대급으로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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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만져보니 수온이 엄청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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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도 이런 냉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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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니 붕어들의 활성도가 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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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난로까지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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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에 이제 슬슬 난로가 나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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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따뜻하게 잘 지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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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붕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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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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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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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낚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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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한가위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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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