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 금 휴무때 개인낚시 후 주말 근무지만 팀드레곤즈 정출이 있어 참석합니다.

8월 모임이 태풍으로 연기되어 9월말에 실시

서로 다른지역 다른 직장 다른 여건에서 날짜 잡는게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더라구요.

벌초로 인해 한명은 불참하였지만 나머지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온듯합니다.

그럼 소소한 용띠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김천의 변우가 찬조한 물품들입니다.

건강목걸이 & 목줄 작업한 채비집 ~~ ^^ ~~

토요일 저는 출근 ~~

경산의 호선이가 현장에 도착했군요.

아무도 안계신다고 너무 좋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주말에 어디든 자리 잡는게 어렵다보니 ~~ 엄청 서둘러 출발한듯합니다.

전날 제가 추천한 자리로 바로 안착했군요.

물속 수초가 좀 있다보니 바닥안착이 까다롭지만 안착만 시킨다면 좋은 자리입니다.

글루텐의 달인이라 집어 적절할게 한다면 낮부터 붕어 만날수 있지싶어요.

두번째로 자리한 김천의 변우

아들과 함께라 최대한 차량과 가까운 자리로 안착 ~~ 저곳에 자리할줄 알았다는 ~~ ^^

세번째로 입성한 김천의 정훈이

2주전 제가 소소한 손맛본 자리로 안착했군요.

간만에 출동한 화이트탄탄이 전투좌대

포스보조의자랑 깔맞춤 멋집니다.

오랜만의 출조니 멋진 손맛 많이 보길 바란다 ㅎㅎ

제가 4번째로 자리합니다.

퇴근하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 대신 조심조심히 ㅎ

딱 두자리 고민하다 이곳으로 선택

과연 이자리 선택이 어떻게 될지 ~~~ 

건너편 호선이가 담아주었습니다.

햇빛이 정면이라 진심 죽는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주의 대진이가 자리합니다.

이자리랑 제자리이랑 고민 고민하다 저는 건너편에 자리했지요 ~~ 결과는 조행기 후반부에 ~~ ^^

본부는 호선이가 텐트가지고와서 수로 앞 동네 폐기물 버리는곳에 셋팅했습니다.

이곳은 다 좋은데 주차 및 본부할 공간이 별루 없다는 ~~~

저녁은 근처 중화요리집에서 시켜먹고 이것들은 간단한 간식들입니다.

호선이가 하나씩 마시라고 가져왔군요.

먹고 힘내서 좋은 녀석 봐야겠죠 ㅎㅎ

이것두 호선이의 찬조품

정훈이와 같이 식당에가서 공수해온 음식들

직접 해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근처 식당을 이용해 드리면 좋지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저녁 다 먹고 11월 초평지 좌대낚시 모임의 팀구성 사다리타기 실시합니다.

1팀 / 구리(현종), 김천(정훈, 변우)

2팀 / 청주(대진), 김천(원호), 경산(호선)

11월 모임 후 아침 타이틀입니다.

이곳도 조만간 추수가 이루어지겠군요.

1번 청주 / 대진

2번 경산 / 호선

3번 김천 / 변우

4번 김천 / 정훈

5번 김천 / 원호

저는 오늘 옥수수로 밀고 나가볼까합니다.

희나리 & 떡붕어 개체수가 늘어나서 글루텐은 대편성할때만 잠시 집어 때문에 활용하고 ~~

본게임은 옥수수만 사용해봅니다.

시작과 동시에 변우가 토종으로 한수 스타트

이어서 호선이도 토종으로 한수

사실 호선이는 아침부터 계속해서 떡과 희나리

여러수 포획했다는 ~~~ 완벽하게 집어가 된듯

정훈이가 역전하는 토종붕어 포획

일단 위에 3명은 뭐라도 잡아내고있습니다.

외투도 챙기고 어두워진 수로도 한컷 담습니다.

언제봐도 이런 그림은 멋지군요.

수로 전체가 장판입니다.

이제 저도 찌가 한번 움직여죠야하는데 ~~ ^^

제 좌측에 있는 정훈이가 또 한수 걸어내는군요.

오랫동안 뻘물이 형성되어 그런지 붕어들이 상처가 많이 있더라구요.

11시경 호선이가 본부로 넘어오라는군요.

뭐지 ~~ 야참시간이 아직인데 ~~ 

그래도 친구가 오라니 가야겠지요.

전원 본부로 이동 ㅎㅎ

이동전 제 자리 야경 한컷 담습니다.

유속이 조금있는 자리라 최대한 흐름이 없는곳에 찌 세울려고 노력했지만 전부 비슷했다는 ㅎㅎ;;

정훈(아래) 변우(좌) 호선(우)

케미불이 왜이리 멋질까요 ~~ ^^

이런 이런

호선이 밴드 동생들이 경산에서 위문방문 ~~ 대박입니다 ~~ 햄버거까지 사가지고 말이죠.

호선이가 인복이 대단합니다.

물론 주변에 또 본인이 잘합니다.

동생들은 경산으로 가고 저희도 자리로 갑니다.

이런 이런 ~~ ㅜㅜ

자라 한마리가 채비 3개 아작냈습니다.

찌부러지고 원줄 터지고 찌 한개는 어디로 갔는지 ~~ 자리만 비우면 이런 사단이 ~~ ㅜㅜ

채비 정리하고 일요일 출근이라 저는 취침합니다.

5시 30분쯤 호선이의 전화 ~~~

원호 / 응 ~~

호선 / 니 찌 한개 없다.

원호 / 잉 ~~ 다 있는데 ~~

호선 / 그래 ~~

자빵인줄알고 연락해주었군요.

그러면서 붕어 한수 잡았다고 톡 확인하라는군요.

오 ~~ 1등으로 올라가는 사이즈 붕어 포획

난로에 올려놓고 따시게 만들어서 한캔합니다.

어제밤 자라가 한짓 ~~ ㅜㅜ

또 채비해야겠군요.

7시 25분쯤인가 한대 한대 철수 준비하는데

우측 세번째 65대에서 예신이 ~~~ 오는구나 ~~ 집중하는순간 쏙 들어가는 입질 ~~

순간 초리대가 살짝 출렁 ~~ 바로 챔질 ~~

뭔가 달렸다 ~~

붕어확인 ~~

힘이 애매하다 ~~

올려보니

오 ~~ 역전 가능성 있는 붕어였습니다.

바로 이녀석 ~~ 일단 계측자가 다르다보니

호선이랑 비슷한 사이즈 ~~

다른 계측자로 계측하면 결정될듯 ~~ ^^

완전 재수의 한수입니다.

그래도 이놈은 상처가 거의 없어 다행입니다.

자 ~~

모두 본부로 이동

계측의 시간입니다.

호선이 혼자 저 망에 있는 녀석들 포획

글루텐 9봉지 투입

대단합니다.

30여수 ~~ 그중 토종은 2~3수로 추정

저희 회비로 준비한 상품들과 개인이 찬조한것

그리고 아쏘가방에서 협찬해주셨습니다.

먼저 두달간 소소한 이벤트에서 장원한 변우 시상

최대어 두마리 합산 ~~ 쪼르래기 10봉

ㅊㅎㅊㅎ

아쏘에서 협잔해주신 여름용 쿠션시트는

장비일하는 대진이가 꼭 필요하다해서 증정합니다.

제가 협찬받은 아쏘 만능가방

호선이가 운영하는 밴드에 다시 협찬했습니다.

납회때 상품으로 활용

이제 이번 모임 시상 해볼까요 ~~ ^^

변우가 찬조한 목줄 대진이가 가져갑니다.

순위는 역순으로다가 ~~ ^^

아쏘 보조가방은 변우 ~~ 23cm

BR311전지는 정훈이 / 24cm

변우가 협찬한 목걸리이는 호선이 / 25cm

마지막 30분 남기고 역전 우승 ~~ ^^

스마트알파 전자케미 / 25.3cm

그리고 소소한 만원의 행복까지 득템합니다.

비록 8치지만 이번 모임에선 귀한 녀석이었습니다.

ㅎㅎㅎ ~~ 25.3cm

단체컷이 남았죠 ~~ ^^

한장 테스트겸하고 ~~ 다시 한장 더

친구들 수고들 많았고 11월 좌대낚시때 즐기자구.

저는 또 출근이라 먼저 철수하고

친구들은 아침 먹고 주변 정리까지하고 철수 ~~ 

집에 오니 이녀석이 아무도 없는 침대에서 ~~ ^^

ㅎㅎㅎ

제가 온걸알고 일어나는군요.

공주들은 아직 꿈나라

휴대폰 아래 상금으로 받은거 놓고 출근합니다.

근무지 식당에서 한그릇하고 열심히 근무합니다.

이번주는 명절이 있군요.

휴무랑 겹쳐서 낚시는 못갈듯 ~~ 저는 2주후에 찾아뵙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잘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