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이 있는곳 & 처음가보는곳

여러분들은 어떤 장소로 출조하실건지요 ~~~ ^^

1주일간 출조할곳 물색하다 작년 이맘때 좋은 기억이 있던 장소로 결정하고 준비중 사진 몇장에 바로 변경 ~~ ^^

무지 좋아하는 그림의 수로 사진이었습니다.

오늘밤 즐길 상상하며 신나게 그곳으로 출발 ~~ ^^

그럼 시작합니다.

 

이번주는 휴무가 변경되어 화~수 출조 .. 항상 출조전 치노랑 놀다 준비합니다.

녀석 피곤한지 실컷 놀다 완전 꿀잠 ~~~ ^^

소품 좀 구입해서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올해 자주 다니는길 ~~ ^^

익숙하네요.

수로에 도착해서 첨 들어오는 맑은 하늘 ~~ 날씨가 환상입니다.

현장에 지인께서 계셔서 포인트는 쉽게 선택했습니다.

이런 이런 ~~ 또 보물이 남겨졌군요.

일단 모아두고 이따 봉다리에 담겠습니다.

저는 대편성이 다른분들보다 늦은편이라 12대 셋팅하면 2시간은 지나가는듯합니다.

찍어보고 옮겨보고 ~~ 이런 과정이 좋더라구요.

대편성은 22대부터 65대까지 12대

바닥은 깨끗하군요.

평균수심 90cm권 ~~ 물색도 좋았습니다.

친한 친구가 자주 이용하는 글루텐인데 저도 오늘 한봉지 구입해서 왔습니다.

햇빛이 대단했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어 파라솔 단디 고정합니다.

저의 주력미끼도 잘 준비하고 ~~

준비해온 옥수수글루텐&딸기글루텐 섞어서 사용

어느정도 밑밭 투척하고 잠시 쉬어갑니다.

선물받은 슬리퍼 편안하고 좋네요.

초저녁 타임이 일찍 있다고해서 총알들 준비 완료

형님께서 준비해오신 고기로 저녁 맛나게 먹습니다.

패딩점퍼도 준비하고 ~~

해도 넘어가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일용할 간식들 챙겨봅니다.

내일 늦은 오전까지 집중해볼려구요 ~~ ^^

주변분들은 초저녁에 붕어와 잉어가 올라오고

저는 늦은 시간에 첫 입질이 찾아오네요.

첫수는 글루텐에 23cm

두번째는 옥수수에 23cm

이어서 글루텐에 22cm

새벽 1시까지 22~23cm 녀석들이 몰려오다 침묵 ~~~ 아침장 위해서 채비회수하고 취침모드 들어갑니다.

밤에 섞은 글루텐 거의 사용하고 딸기글루텐 비벼서 투입했는데 아침장 보려니 총알이 부족하네요.

안개가 자옥한 아침입니다.

옆조사님 ~~ 할말이 많지만 생략합니다 ㅜㅜ;;

붕어보다 봉다리에 보물이 더 많아보이네요 ㅜㅜ

드디어 아침에 올라온 8치급 ㅎㅎ

그러데 이곳 붕어들은 돌붕어들만 사나봅니다.

밤에 만난 녀석들도 전부 돌붕어입니다.

10시까지 즐길려고 총알 더 준비합니다.

낮엔 글루텐에서 입질이 많군요.

잘 생긴 8치가 또 한수

딱 24cm ~~ 8치 ~~ ㅎㅎ

몇수 더 만나고 저도 아침식사 ~~ 간단히 해결 ㅎㅎ

서서히 안개도 사라지고 입질도 사라지네요.

가방도 포송포송 해지고 ~~

저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하루밤 잘 보낸곳은 깨끗하게 정리하고 ~~

화이트탄탄이도 깨끗하게 씻고 ~~

봉다리는 한봉다리 만들어서 ~~~ 귀가합니다.

귀가 후 큰공주 학교에서 모셔서 맛난 점심 먹고 ~~

달달한 커피도 한잔씩 ~~ ^^

집에서 이렇게 기다리는 치노와 남은 휴무 보냅니다.

주말엔 조우회 정출이 있는날입니다.

출근했다가 들어가야할듯하군요 ~~ 저는 다음 조행기로 인사 드릴게요 .~~ ^^

낮과 밤의 기온차가 엄청나니 출조시 꼭 따시게 ~~

그리고 텐트사용시 가스 꼭 주의하시고 즐기셔요.

저는 다음 조행기로 인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