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에게 낚시란...
주말을 기다리는 꾼 ,,, 붕어 생각 뿐 ^^
붕어 & 붕순이를 만나러 가는 시간... 주말 저수지 가는길 조용하니 좋습니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저수지로 향하는 길...
저수지 초입 도착해서 보니 꾼들이 여기 저기 많습니다.
저수지 가는길은 조용했는데 도착하니 꾼들이 많습니다. " 헐 "
평일 소류지 답사를 했는데 평일 도 꾼들이 많아서 그냥 대형지로 선택했습니다.
가을 시즌 꾼들이 너무 많아요
자리 잡기 힘들어 ㅠㅠ
10분만 일찍 도착했으면..... 주차하고 바로 낚시 할 수 있는데 ... 아쉽다...
" 아 " 낚시도 스피드... ^^
좋은 자리 잡으신 분 부럽습니다. 오늘 대박 나세요 " 난 어디로 가지 "
대형지도 자리 잡기 참 힘들다.....ㅠㅠ
하루전 출조 하신 형님... 본부석 바로 앞에 자리 잡고... 맛난 아침 드시고 있습니다.
형님 위해 "스테고 준비한 삼겹살" 먹으면서 ㅋㅋ 형님 나도 한점 주세요
고기 3만원치 사왔으니 양은 충분합니다. ^^
맛난 삼겹살에 아침을 먹고 "바쁜" 스테고는 자리도 못잡고 먹기만 했습니다.
이제 부터 자리 찾으러 다녀야 하는데 걱정 걱정
가을 하늘 맑고 참 좋구나... 스테고 낚시 자리 하나 만들어 주면 안되겠니 ?
차 타고 저수지 드라이브 하면서 자리 찾고 있는 스테고가 불쌍했는지 형님의 호출로
형님 옆.... 옆 자리로 자리를 잡아 주셨습니다. 아니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맛난 삼겹살의 힘인가 봅니다. 다음에도 삼겹살 많이 사올 께용 !!!
헉 형님과 노지마스터 동생이 함께 스테고 자리를 만들어 주십니다.
이런 행복이 다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일찍 출조 할께용
사랑해용 !!!
59.9혀님과 노지마스터 동생이 만들어준 스테고 자리
대박 깔끔하게 자리가 만들어 졌습니다.
바닥도 깔끔.... 주변도 깔끔... 역시 낚시 프로님들입니다.
장비 셋팅하는것도 쉽고... 기분이 최고... 시작이 좋습니다.
낚시는 서로 도와가며... 함께 하는 즐거움이 행복이죠 !!!
간혹 바닥에 잔풀은 있습니다. ^^ 가을 시즌 초작업도 매력이죠
붕어를 만나는 시간 낚싯대 셋팅하는 시간이 행복... 기쁨입니다.
좋아라... 지금은 낚싯대 셋팅하는중
잠시 본부석에 물 한잔 마시고 오니 스테고 자리에 노지 동생이 구경 왔습니다.
별 다른 채비도 없고... 별다른 준비도 안했는데 부끄럽습니다.
동생아 내자리 볼꺼 없수용 !!!
가을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모자에... 얼굴 가림막 까지 완장 했습니다.
스테고 피부는 약해서요 !!! 남자도 관리 해야죵 !!!
관리하는 남자 입니다.
좌측에 살짝 나 온 풀 갈고리로 작업하고... 맛난 옥수수 바늘에 달아...
붕어 꼬시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붕어야 옥수수 좋아 하는거 맞지...
몰랑 몰랑한 옥수수만 골라... 먹이로 줄께 !!!
푸른 하늘 날씨 좋구나... 이런 맛에 낚시하는거지... 저 멀리 산속에 동물도 있겠지 ㅋㅋ
낚시도 캠핑도 감성에 빠져 살고 있는 스테고... 오늘도 행복 하리라...
큰 저수지 옆 작은 둔벙... 겨울쯤 되면 초가 없어서 낚시가 가능하겠지...
빼곡하니 낚시 할 자리가 없네... 가을 저수지 초가 엄청 많다...
길 옆 안전하게 본부석을 설치 !!! 안전이 최고지...
차량 이동에 피해 없이 불편없이 낚시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요즘 저수지 마다 불법 주차로 농민들과 마찰이 많습니다. 마찰 없는 낚시 하세용 ^^
아침 점심 맛나게 드시고 " 코 코" 하고 주무시는 형님 ....
낮 시간 입질 없다고 잠만 자는건 아닌지... ㅋㅋ 형님 낚시 하세요 대물 나옵니다.
ㅋㅋ 뻥이야...
바닥에 떨어져 있는 꽃잎... 길 가에는 코스모스... 저수지 안쪽 길에는 달걀 꽃이...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다 이쁘게 보여요
형님은 어디로 가셨나? 입질이 없는 시간.... 큰 저수지 운동하면서... 풍경 구경하는중
저수지 입구에서 끝까지 에휴 정말 멀다... 운동이 되는 구만...
오늘 운동 여기까지...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자동빵이 없네.... 맛난 옥수수 선별해서 넣어 두었는데...
이런 ,,,, 간혹 자동빵 한마리씩 나오면 참 좋은데.... 오늘은 자동빵 없나 보다...
벌써 어둠이 찾아 왔다.... 밤이 되니 저수지에
얼마나 많은 꾼들이 자리를 잡았는지 알수가 있네...
저수지 빼곡 하니 케미 불빛이 자리를 잡았다....
주말이면 역시 빠르게 움직이지 앉으면 자리를 못잡는구나... 진짜 사람 많다..
유료 낚시터 인줄 알았네 ㅋㅋ
시간이 얼마나 흘렀나.... 붕어가 얼굴을 보여 준다... 오늘도 반갑다.. 붕어야 !!!
작은 붕어... 큰붕어... 따지지 말고... 붕어는 다 예뻐...
야식을 먹고... 조용한 저수지를 돌아본다... 꾼들이 몇명이나 왔을까...
한명... 두명... 10명... 30명? 헐 대박....
꾼들이 많아..... 너무 많아....
붕어 한마리... 붕어 두마리... 잉어 한마리... 잉어 두마리...
입질은 새벽이 되어 많이 온다... 붕어... 잉어...
입질 최고야 !!!
손맛도 보았고 잠시 조용한 시간 따뜻한 커피 한잔 먹으면서
오늘도 밤새 꾼은 낚시를 한다
진정한 꾼은 잠도 안자요 !!! ^^ 분위기에 취해서 낚시하는 재미...
행복하다...
동생과 형님이 만들어준 좋은 자리에서 오늘도 밤새 열심히 낚시를 했다.
기분 좋게 마무리 하는 시간... 붕어 몇마리... 잉어 몇마리... 얼굴보고...
손맛도 보고... 철수 합니다.
주변 청소까지 깔끔하게 끝...